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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09-30 11:40 (수)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다빈치 단일공 로봇수술 100례 달성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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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다빈치 단일공 로봇수술 100례 달성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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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1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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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다빈치 단일공 로봇수술 100례 달성

▲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팀이 다빈치 단일공(SPㆍSingle Port)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비뇨의학과 단일 진료팀으로는 아시아와 국내 최초 성과이다.
▲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팀이 다빈치 단일공(SPㆍSingle Port)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비뇨의학과 단일 진료팀으로는 아시아와 국내 최초 성과이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팀(윤하나, 김광현, 김명 교수)이 다빈치 단일공(SPㆍSingle Port)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비뇨의학과 단일 진료팀으로는 아시아와 국내 최초 성과이다.

 다빈치 SP 로봇수술은 이전 로봇수술과 달리 2.5cm가량의 하나의 절개창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는 최신 로봇수술 시스템으로 수술 후 빠른 회복과 합병증 감소 효과가 높아 각광을 받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가 로봇수술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것은 국내 최초로 로봇 비뇨기 재건수술 클리닉(Robot Genitourinary Reconstruction Surgery Clinic)을 개설해 단순히 비뇨기 장기를 수술하는 차원을 넘어 장기기능까지 보조해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등 수술효과를 극대화했기 때문이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는 다빈치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해 전립선암, 신장암 수술과 함께 장을 이용한 방광확장술 및 인공방광 형성술, 신요관절제술, 근치적방광절제술, 요로결석 제거술, 전립선비대증 등 다양한 수술을 실시, 국내에서 가장 풍부한 단일공 비뇨의학과 수술사례를 축적하고 있다.

 김광현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다빈치 단일공 로봇수술은 다관절 손목 기능이 추가된 카메라로 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해 사각지대 없는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에 필요한 기구를 한 개의 관(Cannula)에 장착해 보다 좁은 공간에서 세밀한 수술이 가능하다”며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로봇수술 시스템은 미국과 한국의 일부 로봇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최첨단 로봇수술 시스템으로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의 우수성을 입증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다빈치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은 수술부위를 단일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수술부위 통증이 적고, 단일 절개창을 이용해 골반과 복강의 여러 부위를 제한 없이 세밀하고 수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위탁 관리한 생활치료센터 연구 결과, 전 세계 주목
순천향대부천병원이 위탁 관리한 생활치료센터 연구 결과를 뉴욕타임스, CNN, BBC 등 해외 언론이 중요한 논문으로 앞다퉈 소개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순천향대중앙의료원 감염내과 연구팀은 지난 3월 6일부터 26일까지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천안시 우정공무원교육원)’에 격리된 코로나19 확진자를 후향적으로 코호트 연구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JAMA internal medicine(IF 18.625)에 발표했다. 

연구 결과, 코로나19는 무증상 환자와 유증상 환자의 바이러스 배출량이 비슷해 무증상 환자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된 총 303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유증상 그룹(214명)과 무증상 그룹(89명)으로 나누고, 유전자 증폭 검사(RT-PCR)를 통해 바이러스 배출량을 비교했다. 중위 연령은 25세로 젊은 편이었고, 12명만 동반 질환이 있었다. 

303명 중 193명이 격리 시점부터 증상을 보였고, 110명이 입소 시 무증상이었지만 이 중 21명이 입소 후 새롭게 증상이 나타났다. 새롭게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은 평균 15일이었고, 짧게는 13일, 길게는 20일인 경우도 있었다. 89명은 퇴소까지 무증상이었다. 

검사는 입소일로부터 8일, 9일, 그리고 15일, 16일째에 상기도 검체(비인두 및 구인두 표본) 및 하기도 검체(객담)에 대한 유전자 증폭 검사를 시행하고, 바이러스 배출량을 측정하는 Ct(Cycle threshold) 값까지 확인했다. 그 결과, 무증상 확진자와 유증상 확진자의 Ct 값이 비슷하게 나타나 증상 유무에 따른 바이러스 배출량에는 차이가 없었다.

해당 논문의 1저자인 순천향대부천병원 감염내과 김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상당수의 환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끝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이 무증상 감염자를 통한 ‘조용한 전파’가 일어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현재 우리나라가 적극적으로 감염자를 찾아 격리하는 대응 조치가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 논문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던 무증상과 유증상 SARS-CoV2 감염 환자에서의 임상 경과, 바이러스 배출(Clinical Course and Molecular Viral Shedding Among Asymptomatic and Symptomatic Patients With SARS-CoV-2 Infection in a Community Treatment Center in the Republic of Korea)’이란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JAMA internal medicine에 8월 6일 자로 게재됐으며, 최근 해당 학술지에 소개된 논문 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연구다(Altmetric 4181). 


◇삼성서울병원, 연구중심병원육성R&D지원사업 신규 유닛 선정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한 2020년 연구중심병원육성R&D지원사업 신규 유닛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정밀의학 분야의 연구 플랫폼인 정밀의학혁신연구소(소장 박준오)와 유전체연구소(소장 박웅양)를 중심으로 ‘미래 선도형 K-MedStation 구축을 통한 암 면역∙세포∙대사 치료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확립’ 과제로 지원한 바 있다.

사업 지원에 앞서 대덕연구단지, 대덕테크노밸리 등의 바이오산업 인프라와 인접한 충남대학교병원과 컨소시엄을 이루고, 17개 참여기업으로부터 100억원 상당의 현금 및 현물을 유치함으로써 산학연병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용한 것이 주효했다.

신규 유닛 주관 연구책임자인 박준오 소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앞으로 정밀의학과 차세대 면역치료기술 및 인공지능 등4차 산업 융복합 기술에 기반하여 암을 비롯한 난치성 질환 환자들의 개인맞춤 면역치료의 효과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차세대 면역 항암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데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과제 기획을 주도한 윤엽 삼성서울병원 연구전략실장 겸 생명과학연구소장은 “연구중심병원육성사업이 일반적인 연구개발사업과 달리 개방형 산학연병 연구플랫폼을 구축하고 연구기반 성과의 임상 적용 및 사업화를 주안점으로 두고있다” 면서 “원내 연구가 실용적 성과로 연계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면역정밀의학 유닛은 향후 8년 6개월간 정부로부터 연구개발비 총 186억원을 지원 받을 예정이며, 줄기세포 유닛을 포함하여 연구중심병원사업으로 연간 37억원의 정부 지원을  확보하게 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신정고등학교 학생들이 보낸 ‘코로나 19 응원 편지’ 전시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11일부터 의학원 로비에 기장군 신정고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전해 받은 코로나 19 응원 편지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11일부터 의학원 로비에 기장군 신정고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전해 받은 코로나 19 응원 편지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지난 11일부터 의학원 로비에 기장군 신정고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전해 받은 코로나 19 응원 편지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1월 국내에서 코로나 19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같은 달 28일부터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출입구 통제 및 환자 면회를 통제하는 등 신속히 방역 체계를 구축했다. 

의학원은 이러한 방역 체계를 통해 병원 내 코로나 19 유입을 차단, 안전한 환경에서 의료진들 및 직원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암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인력과 장비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부로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 받아 주민들의 진료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방역 체계 운영으로 인해 지쳐 있는 의학원 의료진들 및 직원들에게 신정고등학교 학생 248명이 직접 정성껏 적은 응원 편지가 큰 힘을 주고 있다. 

코로나 19로 고생하는 의료진 및 직원들에게, ‘코로나의 위험에도 환자들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료진 여러분 덕분에 조금이나마 예전의 일상생황을 되찾은 거 같아요. 이 사태가 빨리 종식되어 의료진 분들이 평안한 일상을 되찾았으면 해요. 그러기 위해서 생활 속 거리두기 열심히 지키며, 제가 할 수 있는한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나라의 안전을 위해 힘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손ㆍ발 깨끗이 씻고 거리두기 열심히 할게요.’,‘작은 영웅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답답하지만 하루 빨리 코로나가 사라지도록 마스크를 열심히 쓰겠습니다.’ 등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과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학생들의 메시지가 가득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환자들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의학원의 모든 동력을 집중하여  코로나 방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지만, 사태의 장기화로 직원들이 다소 지쳐가는 면도 있었다”면서 “이럴 때에 다시 한 번 의학원 사명을 기억하고 힘을 내게 해준 신정고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의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여의도성모병원, 실시간 디지털 조직검사법 공동연구 협약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브이픽스 메디컬과 10일 ‘실시간 디지털 조직검사법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브이픽스 메디컬과 10일 ‘실시간 디지털 조직검사법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브이픽스 메디컬(대표이사 황경민)과 지난 8월10일(월) ‘실시간 디지털 조직검사법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시간 디지털 조직검사는 브이픽스 메디컬에서 개발한 초소형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씨셀)을 이용해 5초 이내에 고해상도 병리 이미지를 생성, 병리 진단이 가능한 신기술이다. 

이 기술은 수술 중 병리진단이나 내시경, 초음파 조직검사 등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기존 병리진단 프로세스에 비해 진단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김진일 의무원장은 “실시간 디지털 조직검사 개발을 통해 수술 시간의 단축 및 안정성 개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 적정성 평가 1등급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병리과 김태정 교수는 “수술시간 단축, 보다 정교한 수술, 그리고 원격 병리진단까지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실시간 디지털 조직검사 시대가 올 것이며, 관련 의료계와 학계의 관심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현재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을 통한 폐암수술 중 원격 병리진단 시스템 구축에 관한 연구를 수행중이다.

황경민 대표(브이픽스 메디컬)는 ”여의도성모병원 병리과, 흉부외과, 외과, 내과와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수술 중 실시간 디지털 조직검사 실용화를 통해 4차 혁명 시대 새로운 의료 질 개선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이픽스메디컬은 본 기술개발로 2019 여성 창업 경진대회 대상 수상, SLUSH 헬싱키  Showcase 선정, Meditach innovator 아시아 Top 20 선정, 도전 K- 스타트업 2019 준우승을 차지했고, 2020 포브스 30대 이하 아시아 글로벌 리더로 선정됐다. 


◇서울성모병원, 데이터 품질인증 최고등급 획득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병원 CDM 데이터베이스가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Platinum Class, 정합률 99.98% 이상)을 획득했다.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병원 CDM 데이터베이스가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Platinum Class, 정합률 99.98% 이상)을 획득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병원 CDM 데이터베이스가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Platinum Class, 정합률 99.98% 이상)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7월 21일부터 1년간이다.

   데이터 품질인증(Data Quality Certification-Value)은 기업, 기관에서 구축ㆍ활용중인 데이터베이스의 정보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데이터 품질체계, 데이터 관리체계, 데이터 보안체계 등의 요소 전반을 심사ㆍ심의해 그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로, 데이터베이스의 값을 대상으로 데이터의 정합성을 정량화하여 플래티넘ㆍ골드ㆍ실버 클래스 단계로 인증 수준을 결정한다. 

데이터 품질인증 인증식은 8월 11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서울성모병원 김용식 병원장, 김대진 디지털헬스케어본부장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민기영 원장, 이재진 실장 등 관련 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병원은 데이터중심병원의 핵심인 빅데이터의 정확성과 품질을 인증 받고, CDM 데이터베이스(Common Data Model : 타 기관과의 공동연구 기반 마련을 위해 서로 다른 구조로 구축된 병원 의료정보를 표준화된 형식으로 설계된 공통 데이터 모델로서, 특정한 의료행위의 결과, 포함하는 환자집단 확인, 인구 통계학적 정보, 질병의 자연사, 의료서비스 전달, 활용 및 비용, 병적상태, 치료 및 치료과정 등과 같은 다양한 매개변수에 대한 환자집단의 특성 확인을 위한 관찰 데이터의 공통 데이터 모델)를 통한 연구 결과의 객관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인증 평가를 진행했다. 

인증식에 참여한 김대진 디지털헬스케어본부장은 “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Digital
Transformation과 데이터중심병원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서 데이터품질 향상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향후에도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하여 본원 의료진의 연구 활동에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것은 환자의 의료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식 병원장은 “이번 플래티넘 클래스 획득은 데이터 오류 최소화 및 품질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수준 높은 의료 데이터 관리를 통해 의료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통합뇌질환학회 온라인 연수강좌 개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가 학회장으로 있는 통합뇌질환학회가 오는 8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파킨슨병을 주제로 온라인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연수강좌는 파킨슨병의 진단과 평가방법, 다각적인 치료적 접근법 등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치료법에 대한 내용으로 준비된다. 

파킨슨병 치료의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상의 및 한의사가 주요 대상이며, 코로나 19의 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대응하여 실시간 화상강의로 진행된다. 

강의는 파킨슨병의 개요와 한의학적 치료의 실제(박성욱 교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파킨슨병 표준치료의 현황(조승연 교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파킨슨병 환자 평가방법 및 실습(양승보 교수, 가천대부속 길한방병원 한방내과) 등으로 구성된다. 

연수강좌는 학회 홈페이지(www.ibds.or.kr)에서 등록 가능하며, 문의는 통합뇌질환학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02-440-8558

통합뇌질환학회는 뇌질환 치료의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상의 및 한의사를 주축으로 이뤄진 학회다. 한의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뇌질환에 대한 통합의학적 치료법과 관리방법을 체계화하고, 이를 통해 치매와 파킨슨병 등 점차 늘고 있는 뇌질환을 일상생활 속에서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만들고자 설립됐다.

 

◇인하대병원, 비대면 환자 케어 서비스 도입

▲ 인하대병원은 인포마크와 함께 AI와 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한 ‘격리병동 입원환자를 위한 비대면 환자 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 인하대병원은 인포마크와 함께 AI와 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한 ‘격리병동 입원환자를 위한 비대면 환자 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이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병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인하대병원은 인포마크와 함께 AI와 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한 ‘격리병동 입원환자를 위한 비대면 환자 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 및 5g 통신기기 전문 기업 인포마크가 개발한 10인치 대형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통제ㆍ조절된다.

여기에 IoMT(의료사물인터넷) 웨어러블 단말을 도입해 비대면 스마트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원거리에서 실시간으로 환자의 체온과 심박수, 산소포화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인하대병원은 시범적으로 코로나-19 치료현장인 국가지정 입원치료병동에 시스템을 도입했다. 1차적으로 간호인력의 업무 과부하를 해소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음압ㆍ격리시설인 국가지정 입원치료병동 내 환자 간호를 위해서는 의료진이 반드시 방호복을 착용해야 한다. 

감염 우려와 전파 위험성으로 인해 간단한 조치를 위해서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 간호 효율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환자들 역시 의료진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바이탈 체크로 감염 노출 위험성을 낮추고, 이전보다 자유로워진 환자-의료진 간 소통으로 심리적 불안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필요에 따라서는 외국인 코로나-19 환자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다국어 자동 번역 서비스 기능도 사용한다. 

인하대병원은 최근 인천항 입국 후 확진 판정을 받은 러시아 선원과의 소통과정에서 해당 기능을 효과적으로 사용했다.

인하대병원과 인포마크는 실증 데이터를 수집하고, 효과가 인정되면 일반병실로 시스템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 웨어러블 등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스마트 간호 서비스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미 기술적으로 완성된 낙상 방지 및 확인, 간호사 응급호출 기능까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다양한 기능을 기반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개선하고 의료진의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다.

양측은 이러한 방향성에 뜻을 모으고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의 공동과제 선정을 준비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비대면 간호서비스 모델 개발과 임상시험에 나서고, 인포마크는 서비스를 위한 IoT기반 의료기기 개발에 힘쓰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당분야에 향후 6년간 총 1조 2000억원을 투입ㆍ지원하는 내용이다.
 
 최혁 인포마크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방역에 자사의 인공지능과 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촉발된 디지털 헬스시장의 성장과 함께 AI 및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영모 인하대병원 의료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이 언택트 시대를 앞당겨 오면서 의료계에서도 변화의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며 “우리 병원은 ‘환자안전’과 ‘환자중심’을 우선 가치로 두고 새 시대를 맞이하겠다”고 설명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서울대ㆍ연세대와 연구협약 체결

▲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연구진이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 등을 위해 수행하는 연구에 총 1억 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연구진이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 등을 위해 수행하는 연구에 총 1억 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종합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연구진이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 등을 위해 수행하는 연구에 총 1억 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KMI는 ‘2020년도 KMI 연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정 연구과제를 수행할 연구진을 선정해 지난 5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6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향후 1년간 진행될 연구과제를 보면, 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 연구진(책임자 보건대학원 원성호 교수)은 다양한 만성질환 관련 형질에 대한 유전체 효과를 규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질병예방 또는 건강증진을 목표로 하는 맞춤의료을 구현함으로써 의료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노후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책임자 예방의학교실 장성인 교수)은 영상ㆍ혈액 건강검진 소견과 판정의 고도화 및 표준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진은 건강검진 프로그램 유소견 판정의 표준안 제작을 통해 판정의 의사 간 일치율을 높여 프로그램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수검자의 지속적 건강관리를 도모함은 물론, 의사들의 판정을 보조하는 수단으로 활용해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은 “‘KMI 연구지원사업’에 매년 다양한 연구과제들이 선정돼 뛰어난 성과들을 내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과 의학 및 보건의료분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 단장은 “KMI가 2008년부터 진행 중인 연구지원사업은 보건정책 분야, 임상의학 분야, 기초의학 분야에 연구비를 지원한다. 지난 13년간 총 31억 6000만원(123건)에 달하는 연구비를 국내 연구진에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KMI 연구지원사업’의 예산은 총 3억 5000만원으로 이 가운데 지정주제 연구에는 1억 1000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1985년 설립된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건강검진기관이다.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에 축의금 기부한 신혼부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신혼부부가 결혼식 축의금 1억 원을 국내외 아동ㆍ청소년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가천대 길병원에 기부했다.

이들 부부와 남편의 아버지는 11일 가천대 길병원을 찾아 김양우 병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해외심장병 어린이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국내외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린 후 부모님과 상의한 끝에 축의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남편 A씨는 “아버지께서 오랫동안 크고 작은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저 또한 본받은 점들이 있었고, 제가 어릴 때 ‘크면 봉사를 많이 하겠다’고 아버지와 약속했던 것을 잊지 않고 있다가 이번 기회에 반려자와 함께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A씨는 아버지와 함께 어린 시절 병원에 갔다가 우연히 해외 저개발국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은 심장병 어린이들을 만난 적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은 또래 친구들을 보면서 ‘내가 크면 꼭 도와줄 것’이라고 마음먹었다고 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기부금을 해외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 사업을 비롯해 국내외 소외된 소아청소년들을 위한 치료비로 쓸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 김양우 병원장은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을 하고, 그 축복의 마음을 귀하게 기부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따뜻하고 선한 마음이 환아들에게도 전달돼 치료를 잘 받고 건강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치료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대병원 김재열 교수, WPACCM 학술상 수상

▲ 김재열 교수.
▲ 김재열 교수.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재열 교수가 대한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서태평양 중환자의학회(WPACCM)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한국의 중환자에 대한 패혈증-3 기준 적용(Application of Sepsis-3 Criteria to Korean Patients With Critical Illnesses)’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대한중환자의학회지에 게재해 창의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재열 교수는 “새로 개정된 패혈증-3의 기준이 주로 서양인 중심의 데이터에 근거하였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에서도 유용할 수 있음을 입증한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열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대학 교환교수를 거쳐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인 가운데, 대한내과학회 기획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간행이사를 맡고 있다. 호흡기질환에 있어 다기관 연구 활동 중 특히 폐렴과 중환자 부문에 대해 활발한 학술활동과 연구업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전협 “총파업에도 필수유지업무는 유지”

지난 7일에 이어, 오는 14일에도 총파업에 참여하기로 한 전공의들이 총파업 중에도 환자를 위한 필수유지업무를 유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지현)는 지난 7일 단체행동과 마찬가지로 14일 총파업에도 환자를 위한 필수유지업무를 멈추지 않겠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앞서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2일까지 정부의 책임 있는 개선조치가 없을 시 14일 전국 의사 총파업으로 단행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번 집회에는 전공의와 의대생은 물론, 개원의와 대학병원의 전임의 및 교수진 등 전문의까지 적극적으로 가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지현 위원장은 “지난 1일 전공의 대표자 비상대책회의에서 참여하기로 의결된 바 있는 14일의 파업은 의협이 주도하는 것인 만큼, 의협의 지침에 따를 예정”이라며 “지난 7일 단체행동과 마찬가지로 환자를 위한 필수유지업무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대전협 비대위는 지난 7일 ‘젊은의사 단체행동’ 집회가 끝난 뒤 SNS를 통해 단체행동에 나선 24시간 동안 전공의의 업무를 대신해 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7일 전국 전공의들은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 왜곡된 의료정책 전면 재논의를 주장하며 단체행동에 나섰는데,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전공의의 업무 공백을 병원 내 교수진과 전임의가 메꿨기 때문이다.

비대위는 “오늘 하루 젊은 의사로서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를 위해 진료 공백이 없도록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교수님, 전문의 선생님, 그리고 동료 여러분, 누군가는 시스템과 지침의 승리라고 하겠지만 선배님들의 진심 어린 격려와 희생 덕분에 이뤄진 기적임을 저흰 알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전공의들이 하루 가운을 벗고 거리로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선배 의사들이 이들의 목소리에 공감하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서울 한 대학병원 내과 전문의는 “24시간 동안 인턴과 주치의 업무를 도맡아 하는 것이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다만, 취지에 동감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근무에 임했다”고 밝혔다.

김형철 비대위 대변인은 “언론에서 논란이 된 ‘필수유지업무 진료과 전공의를 포함한 단체행동’은 환자분들을 내팽개치고 나간다는 말이 아니라, 모든 전공의가 함께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단체행동이 병원과 환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의료계가 병원별로 업무 조정과 협의를 거쳐 노력한 것”이라며 “단체행동의 가장 핵심 모토가 의료윤리의 대원칙인 ‘환자에게 해를 끼치지 말라(Do no harm)’인 만큼, 7일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원칙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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