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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 포지오티닙 글로벌 2상 코호트 두 번째 연구결과 발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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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 포지오티닙 글로벌 2상 코호트 두 번째 연구결과 발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7.2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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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 포지오티닙 글로벌 2상 코호트 두 번째 연구결과 발표

▲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이 27일, 포지오티닙 글로벌 2상(ZENITH20)의 두 번째 코호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이 27일, 포지오티닙 글로벌 2상(ZENITH20)의 두 번째 코호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이 포지오티닙 글로벌 2상(ZENITH20)의 두 번째 코호트 연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스펙트럼은 NDA(신약허가신청) 계획 논의를 위한 FDA 미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미약품이 개발해 2015년 스펙트럼에 라이선스 아웃한 포지오티닙은 현재 Exon20 변
이 폐암 및 유방암 등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다. 

코호트2 연구는 치료 이력이 있는 HER2 Exon20 비소세포폐암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한오픈라벨, 다기관 임상 2상으로 일 1회 포지오티닙 16mg을 경구 투여했다. 

코호트2에 등록된 모든 환자들은 적어도 1회 이상의 사전 치료(화학요법 및 면역요법 등)에 실패했으며, 환자의 67%(60명)는 2회 또는 그 이상의 사전 치료에 실패한 경험이 있다. 

ITT 분석에서 ORR(객관적 반응율)은 27.8%(95% 신뢰 구간 18.9%-38.2%)로 나타났다. 사전 정의된 통계학적 가설을 기반으로 예상한 치료 전력이 있는 환자들의 ORR 최소값은 17%였으나, 실제 ORR 최소값은 18.9%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mDOR(반응지속기간 중앙값)은 5.1개월, 추적관찰기간은 8.3개월이며 DCR(질병조절율)은 70%, mPFS(무진행 생존기간)은 5.5개월이었다. 

안전성 프로파일 및 부작용 정도 등은 다른 2세대 EGFR TKI 및 코호트1에서 확인된 수준과 비슷했으며, Grade 3 부작용 중 발진은 30%, 설사는 26%로 나타났다. 코호트2에서 폐렴은 나타나지 않았다. 

스펙트럼 프랑수아 레벨(Francois Lebel) CMO는 “아직까지 승인된 HER2 Exon20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는 없다”며 “코호트2의 고무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FDA와의 미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펙트럼 조 터전(Joe Turgeon) 사장은 “포지오티닙은 높은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에서 유의미한 진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스펙트럼은 다양한 적응증 확보를 위해 포지오티닙 ZENITH20 임상을 7개의 코호트로 확장해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코호트 1부터 4는 각기 다른 통계학적 가설을 바탕으로 ORR 등의 1차 평가변수를 확인하는 연구이며, 코호트 5~7은 탐색 연구다. 

작년 12월 스펙트럼은 코호트1 연구의 주요 결과가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한 바 있다고 밝혔다. 

코호트1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스펙트럼은 ZENITH20 임상의 프로토콜을 변경해 저용량 일 1회 투여 및 일 2회 투여 요법도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 모집이 이미 완료된 코호트 2와 3 연구에는 변경 프로토콜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코호트3의 연구 결과는 올해 하반기 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화약품, 척추 임플란트 시장 1위 메디쎄이 인수

▲ 동화약품은28일,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메디쎄이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 동화약품은28일,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메디쎄이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은 28일, 메디쎄이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메디쎄이는 2003년 10월 설립된 척추 임플란트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의료기기 업체로 국내 척추 임플란트 시장 1위 기업이다. 

세계적으로 대형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는 것이 동화약품 측의 설명이다. 

메디쎄이 매출의 80% 이상을 흉요추(Thoracolumbar: 등뼈와 허리뼈)용 척추 임플란트가 차지하고 있으며, 척추경 나사못 등 총 15건의 특허권을 비롯해 척추임플란트 등 13건의 상표권을 가지고 있다. 

동화약품은 메디쎄이 인수를 통해 의료기기 사업 영역에 진출한다. 이번 인수는 최근 AI 헬스케어 솔류션 기업 뷰노 지분 투자 등 전통 제약산업 외 신규 헬스케어 사업영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사측은 소개했다.

동화약품 박기환 대표는 “메디쎄이는 척추 의료기기 국산화에 전념해 온 우리나라 토종기업으로 제약보국의 이념을 실천해 온 민족기업 동화약품이 인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메디쎄이의 경쟁력 있는 기술력은 동화약품의 신성장 동력이 되어 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와 함께 “글로벌 의료기기 성장 분위기 속에서 동화약품도 의료기기 수출 거점을 확보하며 해외 진출을 타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화약품이 취득하는 메디쎄이의 주식은 총 201만 8198주이며, 195억 7652만원 규모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9월 24일로 취득 후 동화약품이 소유하게 되는 메디쎄이 주식 지분율은 52.93%이다.

한편, 메디쎄이는 지난해 4월, 척추융합시스템과 환자 맞춤형 외상고정 임플란트 설계·제조기술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으로부터 AA 등급 기술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5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한국산업기슬진흥원에서 주관하는 ‘3D 프린팅 의료기기 산업기술 실증사업'에 선정된 업체이다.

 지난 2017년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3D 프린팅 기반 다공성 추간체 유합 보형재의 판매허가를 획득했으며, 미국 브라질, 칠레, 멕시코 등 4개의 독립법인과 중국 1개의 합작법인, 30여개의 대리점을 통해 34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휴온스, 여성 갱년기 유산균 ‘YT1’ 임상 논문 SCI 학술지 등재

▲ 휴온스는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주 원료인 ‘YT1’에 대한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연구한 인체적용시험 연구결과가 SCI 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IF=3.303)’ 최신호에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
▲ 휴온스는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주 원료인 ‘YT1’에 대한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연구한 인체적용시험 연구결과가 SCI 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IF=3.303)’ 최신호에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

휴온스(대표 엄기안)의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핵심원료이자, 국내 최초 여성 갱년기 맞춤형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 이하 YT1)’이 SCI 학술지에 등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휴온스는 ‘YT1’에 대한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연구한 인체적용시험 연구결과가 SCI 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IF=3.303)’ 최신호에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

연구 제목은 ‘The Effect of Lactobacillus acidophilus YT1(MENOLACTO) on Improving Menopausal Symptoms: A Randomized, Double-Blinded, Placebo-Controlled Clinical Trial’이다.

‘YT1’을 연구한 한국식품연구원 김윤태 박사 연구팀(이하 연구팀)은 건국대학교병원과 국립암센터에서 갱년기 증상 개선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으며 유의한 결과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갱년기 증상을 보이는 여성 85명을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12주간 ‘YT1’을 섭취한 시험군과 위약 투여군의 ‘쿠퍼만지수(KMI)’와 ‘삶의 질 평가(MENQOL)’, 안전성을 평가했다.

12주간 ‘YT1’ 원료를 포함한 제품을 섭취한 시험군은 위약 투여군 대비 ‘쿠퍼만지수’의 개별항목 ▲안면홍조 ▲질건조∙분비물 감소 ▲손발저림 ▲신경과민 ▲우울증 ▲가슴 두근거림 ▲근관절통 ▲피로 ▲개미환각 ▲두통 등 10개 항목에서 유의적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이 밖에 세분화된 29가지 항목으로 평가하는 ‘삶의 질 평가’에서도 ▲신체적(3가지 증상) ▲심리사회적 증상(7가지 증상) ▲혈관운동상태(16가지 증상) ▲성적상태(3가지 증상)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되는 결과가 확인됐으며, 부작용 없이 뛰어난 여성 갱년기 개선 효과를 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YT1’은 여성 호르몬 활성화와 관련된 ‘에스트로겐 수용체β(ER2)’의 발현을 도와 체내 에스트로겐 저하에서 오는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완화에 관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 연구에 사용된 ‘YT1’은 위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10월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의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기능성을 보유한 유산균으로 개별인정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휴온스는 자체 배양 및 코팅 기술을 적용해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라는 명칭으로 올해 4월 국내 최초의 여성 갱년기 기능성 유산균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YT1’를 핵심원료로 포함하고 있는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는 안전한 유산균으로 갱년기 증상을 다스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출시 직후부터 중년 여성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며 “식약처 개별인정 뿐 아니라 SCI 학술지 등재로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와 안전성이 다시금 인정받은 만큼 하반기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웨어러블 심전도기 ‘모비케어’ 런칭 기념 웹 심포지엄 개최

▲ 대웅제약은 웨어러블 심전도기 ‘모비케어’ 런칭을 기념해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대웅제약은 웨어러블 심전도기 ‘모비케어’ 런칭을 기념해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웨어러블 심전도기 ‘모비케어’ 런칭을 기념해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 자리를 통해 인구 고령화에 따라 빠르게 증가하는 부정맥 환자의 조기 진단 중요성과 모비케어 제품 특장점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7월 30일 오후 6시부터 의료 전문 포털사이트 닥터빌(http://www.doctorville.co.kr)에서 진행된다. 제이비내과 박정배 원장을 좌장으로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최종일 교수, 씨어스테크놀로지 이영신 대표가 연자로 참여한다. 강의는 ▲심방세동 질환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고려대학교안암병원 최종일 교수) ▲부정맥 진단을 위한 SMART 모니터링(씨어스테크놀로지 이영신 대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비케어’는 환자의 프라이버시 보호, 사용 편의성과 분석의 신속성을 갖춘 웨어러블 심전도기다. 9.2그램(g)의 작고 가벼운 가슴 부착형 패치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지 않고 최대 72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웹 서비스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분석해 의료진의 진단 정확도와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심장박동으로 오인될 수 있는 동잡음(motion artifacts) 제거 능력도 우수하여 신호 정확도 측면에서 장점도 가지고 있다.

대웅제약은 ‘모비케어’ 출시를 통해 환자들에게는 검사의 편의성을 제공해 부정맥의 조기 진단을 돕고 의료진들에게는 경제적인 비용 부담을 낮춰 홀터 검사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정맥이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홀터 검사를 받으려면 장시간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병원 입장에서는 홀터 검사를 위한 초기 장비 도입 비용이 높고, 기기 관리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분석하는 인력마저 부족해 검사가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웨어러블 심전도기 모비케어 출시를 맞아 인구 고령화에 따라 빠르게 증가하는 부정맥 환자의 진단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웹 심포지엄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모비케어 출시를 계기로 부정맥의 조기 진단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심질환 검사로 모비케어의 사용을 확대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10일 의료 디바이스 플랫폼 전문기업인 씨어스테크놀로지(대표 이영신)가 개발한 부정맥 조기진단을 위한 웨어러블 심전도기 ‘모비케어’의 판매를 시작했다.


◇글라지아, 미FDA 기저 인슐린 바이오시밀러 승인 
한독이 국내 판매하고 있는 ‘글라지아 프리필드펜(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이하 글라지아)’이 6월 1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기저 인슐린 바이오시밀러 신약(미국 제품명: 셈글리(Semglee)으로 승인 받았다.

글라지아는 하루 한 번 투여하는 기저 인슐린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란투스’의 바이오시밀러이다. 

인도 제약사 바이오콘이 개발했으며 GC녹십자가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한독이 2018년 11월부터 국내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글라지아는 이번 FDA의 ‘신약 허가신청(NDA, New Drug Application)’ 승인에 따라 안전하고 효과적인 기저 인슐린 바이오시밀러 신약으로 또 한 번 입증 받게 됐다.

 이로써, 기존 허가를 받은 유럽, 호주, 인도, 일본, 한국과 더불어 미국에서도 보다 저렴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인슐린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글라지아는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동등성을 확인했다. 

대표 연구로는 미국에서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INSTRIDE 1,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INSTRIDE 2, INSTRIDE 1의 확장 연구인 INSTRIDE 3 등이 있다. 

특히, INSTRIDE 3은 2019년 FDA에서 제안한 바이오시밀러의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지침에 맞게 수행된 연구이다. 현재까지 이 지침대로 임상 설계를 하고 완료된 바이오시밀러 연구는 INSTRIDE 3이 유일하다. 

개발사인 바이오콘은 INSTRIDE 3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셈글리(Semglee)라는 제품명으로 상호교환성 허가 취득을 진행하고 있다. 완료 시 세계 최초로 상호교환성 허가를 취득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될 전망이다. 

상호교환성 허가는 모든 환자에게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임상 결과를 산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허가를 취득한 바이오시밀러는 약국에서 대체 처방이 가능한 제품으로 간주된다. 

글라지아는 국내 출시된 기저 인슐린 중 가장 낮은 약가로 당뇨병 환자들에게 보다 경제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제품 겉면의 글자 표시를 크게 하고 굴림 방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한편, 한독은 1973년 당뇨병 치료제 다오닐을 발매한 이래 40여 년간 ‘토탈 당뇨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오고 있다. 

당뇨병 치료제 ‘아마릴’, ‘테넬리아’, ‘슈글렛’, ‘글라지아’ 등과 혈당측정기 ‘바로잰’, 메드트로닉 ‘연속혈당측정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 업계 최초로 당뇨병 관리 교육 프로그램(EGDM; Essential Guideline for Diabetes Management)을 도입해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당뇨병 환우 대상 사회공헌활동인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펼쳐 오고 있다.


◇조아제약, 5가지 복합 성분 무좀 치료제 오케이파워겔 출시

▲ 조아제약이 5가지 복합 성분의 무좀 치료제 오케이파워겔(일반의약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 조아제약이 5가지 복합 성분의 무좀 치료제 오케이파워겔(일반의약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이 5가지 복합 성분의 무좀 치료제 오케이파워겔(일반의약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오케이파워겔은 무좀균 제거에 효과적인 테르비나핀염산염, 통증 및 가려움증을 해소하는 리도카인, 가려움증을 개선하는 디펜히드라민, 염증 및 부종 완화에 효과적인 에녹솔론, 냄새의 원인 균을 제거하는 이소프로필메틸페놀이 함유되어 있어 무좀 치료뿐만 아니라 무좀 부위 가려움증 등 무좀에 수반되는 각종 증상 개선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이다. 

체리블라썸향이 함유되어 있어 습하고 더운 여름철 무좀으로 인해 발생되는 악취를 완화시키는데도 도움을 준다. 

조아제약의 오케이 시리즈는 시원하게 뿌리는 스프레이 제형인 오케이에어로솔과 단 1회 사용으로 무좀을 치료하는 오케이원스외용액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오케이파워겔로 무좀 치료제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오케이파워겔과 기존 오케이 시리즈를 다양한 상황에 맞춰 함께 활용한다면 무좀 치료뿐만 아니라 무좀에 수반되는 각종 증상 개선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조아제약 상담실(080-988-8888)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대원제약, 짜먹는 정맥순환제 ‘뉴베인액’ 출시

▲ 대원제약은 신제품 정맥순환제 ‘뉴베인액‘을 출시했다
▲ 대원제약은 신제품 정맥순환제 ‘뉴베인액‘을 출시했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신제품 정맥순환제 ‘뉴베인액‘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뉴베인액은 트록세루틴 3500mg의 고함량 제품이며 액상으로 되어 있어 효과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사측에 따르면, 주성분인 트록세루틴은 회화나무에서 유래한 성분으로 디오스민, 루틴, 헤스페리딘 등과 함께 플라보노이드 화합물로서 이들을 통칭해 비타민P라고도 한다.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경우 정맥의 탄력성이 줄어들고 판막이 약해져 혈액이 역류하게 되면 하지 부종이나 통증, 하지정맥류, 정맥염 등이 생기기 쉬운데, 뉴베인액은 정맥 혈관의 투과성과 탄력성을 회복시켜 이러한 증상을 완화해 준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다른 정맥순환제 성분들과 달리 혈관벽을 튼튼하게 해주는 기전 외에도 혈액의 점도를 낮춰 혈행을 개선하고 림프 순환을 원활하게 해 얼굴이나 다리, 손, 발 등의 부종을 개선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원제약만의 특화된 액상 파우치 기술이 적용되어 휴대, 복용, 보관이 편리한 스틱형 액상 파우치 제품이다. 짜 먹는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생활 패턴, 식습관의 변화,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옷차림 등으로 인해 기존 중장년층 환자들에 비해 젊은 층의 환자들도 빠르게 늘고 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1일 1포만으로 정맥 순환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정맥순환제 일반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160억 원 가량으로 추산되며, 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다. 최근 5개년 평균 성장률은 약 11%다.


◇티제이팜 오경석 대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 티제이팜 오경석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
▲ 티제이팜 오경석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

태전그룹 계열 티제이팜은 오경석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지난 3월 외교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한 글로벌 인증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차기 주자로 지목된 사람이 캠페인의 심볼과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을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 세 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캠페인의 심볼은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손 모양과 손 씻는 모습을 연계한 이미지에 ‘스테이 스트롱’이라는 문구를 적어 개인위생을 준수해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 대표는 오영석 태전약품판매㈜ 대표이사 부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나섰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뉴테라넥스 최용묵 사장, 상원로지스틱 류지택 사장, 대주회계법인 김민욱 상무를 지목했다.

오경석 대표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서로가 격려하면서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티제이팜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언택트 환경에서의 소비자가 보다 안심하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티제이팜 구성원과 힘을 모아 물류센터와 배송차량 등 임직원들이 사용하는 시설들에 대한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해 안전한 사업장을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제이팜이 소속된 태전그룹(태전약품판매, 티제이팜, 오엔케이, 에이오케이, TJHC)은 전국 6개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노력과 내수 활성화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임직원들이 여름 휴가를 7~9월에 분산해서 사용하고 가급적 국내에서 보낼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 미혼 한부모 가정위한 코로나19 극복 KIT 제작

▲ 한국콜마홀딩스와 자회사인 한국콜마, 콜마비앤에이치, HK inno.N 임직원들이 지난 27일 수원시 소재 홀트 경기지부에서 미혼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코로나19 극복 KIT'를 제작했다.
▲ 한국콜마홀딩스와 자회사인 한국콜마, 콜마비앤에이치, HK inno.N 임직원들이 지난 27일 수원시 소재 홀트 경기지부에서 미혼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코로나19 극복 KIT'를 제작했다.

한국콜마홀딩스와 자회사인 한국콜마, 콜마비앤에이치, HK inno.N 임직원들이 지난 27일 수원시 소재 홀트 경기지부에서 미혼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코로나19 극복 KIT'를 제작했다.

 ‘코로나19 극복 KIT’에는 손소독제, 마스크, 선크림, 건강기능식품 등 미혼한부모 가정 지원 취지에 맞춰 건강과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이 담겼다.

◇삼진제약 ‘위시헬씨’ 광고 모델로 임수향씨 발탁

▲ 삼진제약은 자사 통합헬스케어브랜드 ‘위시헬씨(Wisi Healthy)’의 광고 모델로 배우 임수향을 발탁했다고 28일 밝혔다.
▲ 삼진제약은 자사 통합헬스케어브랜드 ‘위시헬씨(Wisi Healthy)’의 광고 모델로 배우 임수향을 발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자사 통합헬스케어브랜드 ‘위시헬씨(Wisi Healthy)’의 광고 모델로 배우 임수향을 발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진제약은 “밝고 건강하며 자신감 넘치는 임수향의 매력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위시헬씨 브랜드의 핵심 가치와 일치하여 함께 하기로 했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삼진제약 공식 온라인 스토어 ‘마켓온제이’와 ‘위시헬씨’ SNS에 공개된 임수향은 밝고 건강미 넘치는 스타일로 헬스케어 브랜드의 느낌을 더욱 잘 나타내고 있다.

삼진제약의 ‘위시헬씨’는 ‘Wish you a healthy life’의 뜻으로 소비자가 건강하기를 바란다는 진심을 담은 통합 헬스케어 브랜드다. 

위시헬씨는 ‘AHCC 홍삼 이뮨엔진’, ‘트리플케어 아이엔진’ 유산균 다이어트 ‘비컴핏’ 등 건강기능식품에서부터 치약, 제균 티슈, 항균 미스트 겔 등 구강, 위생 제품까지 소비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제품 군을 갖췄고 앞으로도 건강관련 카테고리 제품들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위시헬씨’의 제품들은 삼진제약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 ‘마켓온제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삼진제약 위시헬씨 담당자는 “앞으로 임수향 씨와 함께 위시헬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탈 헬스케어브랜드로 도약하는데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GC녹십자랩셀, 2분기 매출액 200억 YoY 33.3% ↑
GC녹십자랩셀이 견조한 성장세로 돌아섰다.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고, 당기 순이익은 16배 증가한 24억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랩셀은 모든 사업 분야의 고른 성장이 외형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검체 검진 사업 부문은 코로나19 검체 검진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성장폭이 27.4%에 달했다.

 바이오물류 사업 부문 역시 계열사 물류 통합으로 인해 21.1% 성장했고, 임상시험 검체 분석 사업을 담당하는 연결 자회사 GCCL도 사업을 확장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9%의 높은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익성은 원가 개선과 더불어 NK세포치료제의 미국 현지 개발을 담당하는 아티바로부터 기술 이전료가 일부 인식되며 상당 부분 개선됐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경영 효율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영향 등으로 인해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차세대 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기조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약품, 라푸티딘 성분 위계양ㆍ위염 치료제 ‘나푸디정’ 발매

▲ 국제약품은 라푸티딘 단일성분의 위궤양 및 위염 치료제 ‘나푸디정’을 최근 발매했다.
▲ 국제약품은 라푸티딘 단일성분의 위궤양 및 위염 치료제 ‘나푸디정’을 최근 발매했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라푸티딘 단일성분의 위궤양 및 위염 치료제 ‘나푸디정’을 최근 발매했다.
 
‘나푸디정’의 주성분인 라푸티딘은 가장 최신의 H2 수용체 길항제로 위벽세포에서 히스타민 수용체를 차단하고 ‘CGRP'를 통해 추가적으로 위산분비를 억제한다.
 
더불어 위 점막 보호까지 되는 이중 기전으로 야간 뿐 아니라 주간에도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기존 H2RA 성분과 달리 헬리코박터균 파일로리에도 적응증을 확보했으며 역류성 식도염 적응증까지 추가해 단일성분임에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최근 ‘라니티딘’과 ‘니자티딘’에서 차례로 발암 추정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검출되면서 ‘라푸티딘’ 제제가 입증된 안전성과 폭 넓은 적응증, 장기처방이 가능한 특장점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H2RA시장의 주요 대체 약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제약품은 7월 ‘나푸디정(라푸티딘)’을 비롯하여 유타날서방캡슐0.4mg, 레보카신주, 레보카신점안액1.5%, 알레파타딘점안액0.7%, 국제모사라이드서방정 등 신제품 발매를 통해 자사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건강을 디자인하는 기업가치를 전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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