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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텔라스, 3000억선 앞두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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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텔라스, 3000억선 앞두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7.07 0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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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5% 미만 저성장...2800억선에서 발묶여
영업이익도 220억대 유지...나제아 판권 이전 여파 관심

일본계 제약사 중 최초로 연매출 3000억선을 넘보던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마커스 웨버)의 발이 묶였다.

2년 연속 5% 미만의 성장률에 머물며 2800억대에서 발이 묶인 것. 지난해 연매출 300억대의 나제아까지 다이이찌산쿄에 넘긴 터라 3000억선은 더욱 멀어질 전망이다.

▲ 일본계 제약사 중 최초로 연매출 3000억선을 넘보던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발이 묶였다.
▲ 일본계 제약사 중 최초로 연매출 3000억선을 넘보던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발이 묶였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6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매출 규모는 2899억원으로 2018년보다 3.4% 늘어나는 데 그쳤다.

2015년 17.5%의 성장률로 234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000억대에 진입한 아스텔라스는 2016년 2582억원으로 10.0% 성장, 두 자릿수의 성장률로 2500억선까지 넘어섰다.

2017년에는 성장폭이 6.8%까지 떨어졌지만, 2756억원까지 외형을 확대, 3000억선에 성큼 다가섰다.

그러나 2018년에는 1.7%의 성장률에 그치며 2804억원으로 48억원을 늘리는 데 그쳤고, 지난해에는 3.4%로 성장폭을 다소 확대했지만, 2800억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영업이익 역시 2년 연속 220억대를 기록했다. 다만 매출액이 2018년 이후 2800억대에서 발이 묶인 것과 달리 영업이익은 2018년 이번보다 크게 개선된 수치라는 차이가 있다.

▲ 외형 성장폭은 둔화됐지만, 영업이익은 2년 연속 220억대를 유지했다.
▲ 외형 성장폭은 둔화됐지만, 영업이익은 2년 연속 220억대를 유지했다.

아스텔라스제약은 2000억을 넘어선 2015년부터 5%가 넘는 성장률을 유지하던 2017년까지 영업이익 규모가 150억 전후에 머물렀다.

2015년 139억원으로 5.9%를 기록했던 영업이익률은 2016년 6.0%(156억원)으로 소폭 상승했으나 2017년에는 4.9%(136억원)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매출 성장폭이 1%대에 그쳤던 2018년에는 영업이익이 222억원으로 치솟았으며, 영업이익률도 7.9%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지난해에도 아스텔라스제약은 22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2년 연속 220억대와 7%대(7.7%)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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