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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08-14 15:53 (금)
3차 추경 예산으로 의료용 대마 공급난 해결 실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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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추경 예산으로 의료용 대마 공급난 해결 실마리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0.07.07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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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사전구매 비축비 42억 통과...에피디올렉스 등 구매 나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소아 뇌전증 치료에 사용되는 에피디올렉스 등 의료용 대마의 공급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섰다.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아 뇌전증 치료에 사용되는 에피디올렉스 등 의료용 대마의 공급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섰다.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아 뇌전증 치료에 사용되는 에피디올렉스 등 의료용 대마의 공급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섰다.

식약처는 6일 국내 희귀난치질환자의 안정적 치료를 위한 의약품 사전구매 비축비 42억원이 포함된 3차 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예산을 통해 대부분 수입 의약품인 희귀ㆍ필수 의약품을 미리 구매한 후 환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식약처는 이 예산을 통해 에피디올렉스등의 의료용 대마도 환자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에피디올렉스는 거점약국 제도를 통해 약이 필요한 환자에게 공급됐다. 하지만 지난 2월부터 예산삭감으로 운영이 중단되며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

거점약국 제도가 중단된 뒤 환자가 직접 한국희귀ㆍ필수의약품센터에 방문할 경우 식약처의 승인까지 3개월을 기다려야 했다.

뿐만 아니라 예산 부족으로 약의 재고가 없어 특정 수량 이상 신청이 모여야만 구매가 가능해 약의 수령까지 오래 걸리는 문제점도 발생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희귀필수의약품센터와 식약처는 추경예산을 확보해 재고 확보를에 나섰다.

희귀필수의약품센터 관계자는 6일 의약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편성된 42억 중에서 에피디올렉스의 구입을 어느 정도 할 것인지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에피디올렉스 공급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거점약국 제도에 대해서는 “현재 내부적으로 거점약국 제도를 재개하기 위한 계획을 구상 중”이라며 “약 전달 문제, 수수료 문제, 비용 부담 주체 등에 대한 정리가 완료되면 거점약국 제도가 다시 시행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피디올렉스는 의료용 대마인 CBD 오일로 만들어진 소아 뇌전증 치료제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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