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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주식시장 점령한 제약주, Top5 중 4자리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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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주식시장 점령한 제약주, Top5 중 4자리 차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7.02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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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우 672.7% 급등하며 유가증권시장 선두 등극
일양약품우 441.0%ㆍ진원생명과학 337.1%ㆍ신풍제약 296.4% 뒤이어
주가상승률 100위 안에 18개 제약주 진입...9개 종목은 세 자릿수 상승

지난 상반기 9개 제약주가 세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기세를 올렸다.

의약뉴스가 유가증권 시장 908개 상장종목들의 상반기 주가상승률(수정주가 기준)을 집계한 결과, 57개 제약관련 종목(우선주 포함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및 지주사주) 중 절반이 넘는 31개 종목이 두 자릿수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9개 종목의 주가가 100%이상 급등했으며, 신풍제약우를 비롯해 Top5 다섯 자리 중 4자리를 제약주들이 차지했다.

▲ 지난 상반기 9개 제약주가 세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기세를 올렸다.
▲ 지난 상반기 9개 제약주가 세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기세를 올렸다.

특히 신풍제약우의 주가는 연초 5960원에서 6월 말 4만 6050원으로 무려 672.7% 급등, 유가증권 시장 상장 908개 종목 중 상반기 주가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일양약품우는 441.0%로 3위, 진원생명과학이 337.1%로 4위, 신풍제약이 296.4%로 5위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일양약품이 18.29%로 12위, 부광약품은 138.3%로 17위, 대웅이 123.9%로 18위, 파미셀은 122.0%로 19위를 기록, 20위 안에 들어섰으며, 동화약품도 101.0%로 세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27위에 올랐다.

이어 JW중외제약우가 97.5%로 30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1.1%로 34위, 셀트리온이 71.8%로 37위, 국제약품은 65.0%로 43위를 기록, 50%이상 상승한 13개 제약주가 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에이프로젠제약이 47.6%로 67위, 유유제약1우가 46.0%로 72위, JW중외제약2우B가 41.0%로 83위, 제일약품이 32.6%로 96위에 자리하며 100위 안에 들어섰다.

100위 안에 들어선 18개 종목을 포함해 유한양행우와 한독,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명문제약, 종근당홀딩스, 유유제약2우B, 유유제약, JW중외제약, 제일파마홀딩스, 종근당, 녹십자, 현대약품, 경보제약 등 총 31개 제약주가 두 자릿수의 상승률과 함께 주가상승률 2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삼진제약과 녹십자홀딩스, 유한양행, 대원제약, 광동제약, 하나제약, 대웅제약, 우리들제약 등 연초보다 주가가 상스한 제약주들이 모두 300위 안에 들어섰다.

반면, 지난 상반기 동아에스티의 주가는 27.4% 하락, 제약주 가운데 가장 부진했으며, 동성제약도 24.6%로 20%가 넘는 낙폭을 기록했다.

또한 한올바이오파마와 오리엔트바이오, 한미약품, 영진약품, JW홀딩스, 일동홀딩스, 삼성제약, 한미사이언스, 동아쏘시오홀딩스 등의 주가도 10% 이상 하락했다.

이외에 삼일제약과 한인제약, 이연제약, 일성신약, JW생명과학, 보령제약, 일동제약 등의 주가도 지난 연초보다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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