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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한국법인 줄리엔 샘슨 대표, ‘덕분에 챌린지’ 동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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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한국법인 줄리엔 샘슨 대표, ‘덕분에 챌린지’ 동참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6.08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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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한국법인 줄리엔 샘슨 대표, ‘덕분에 챌린지’ 동참
 

▲ GSK 한국법인 줄리엔 샘슨 대표가 의료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국내 의료진에 감사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지난 4일 동참했다.
▲ GSK 한국법인 줄리엔 샘슨 대표가 의료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국내 의료진에 감사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지난 4일 동참했다.

 GSK 한국법인 줄리엔 샘슨 대표가 의료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국내 의료진에 감사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지난 4일 동참했다.

줄리엔 샘슨 대표는 다국적 제약사 최초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며, 코로나19 감염 치료와 확산 예방을 위한 의료진 노력에 존경을 표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의 지목을 받은 줄리엔 샘슨 대표는 캠페인을 상징하는 동작 사진과 #ThanksToChallenge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 해시태그를 GSK 글로벌 공식 페이스북과 링크드인에 게재했다.

게시글에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의료진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한국 정부와 국민의 모범적인 대응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GSK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국내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시작한 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존경과 자부심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해,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덕분에캠페인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며 참여할 수 있다.

줄리엔 샘슨 대표는 다음 주자로 KRPIA(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이영신 상근부회장과 ECCK(주한유럽상공회의소) Christoph Heider를 지목하며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한편, GSK는 업계 선도적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전세계적인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의료진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 함께하고 의료 종사자들의 개인 보호 장비를 지원하기 위해 UN기구와 WHO가 설립한 ‘The COVID-19 Solidarity Response Fund’에 1천만 달러(한화 약 122억원)를 기부했다.

또한, 여러 국가들의 진단 검사를 도울 수 있는 여분의 시약들을 기부하고, 의료진을 위한 추가적인 개인 보호 장비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GSK 한국법인 또한 경북지역 의료진을 위해 긴급구호 물품인 마스크 1만개를 지원하는 등 국내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일조하고 있다.

글로벌 백신 판매 1위 기업인 GSK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북미, 유럽, 중국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맺고, GSK의 핵심 기술인 전염병 백신 항원보강제 플랫품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항원보강제는 면역 반응을 강화시키기 위해 백신에 사용되는 기술로, 백신만 사용했을 때 보다 더 강하고 오래 지속되는 면역성을 촉진한다.

항원보강제 기술을 사용하면 백신 개발에 필요한 도즈 당 항원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더 많은 백신 생산이 가능해져 많은 사람에게 백신을 제공할 수 있다.

 

◇갈더마코리아, 대한여드름학회와 주사(Rosacea) 인지도 개선 캠페인 진행
대한여드름학회(회장 전남대병원 피부과 이지범 교수)와 글로벌 피부전문기업 갈더마코리아(대표 르네 위퍼리치)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주사(Rosacea) 질환의 조기 인식과 진단을 위한 주사 인지도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갈더마코리아는 지난 5월 6일부터 대한여드름학회 이사진과 개발한 환자 및 의사용 주사 체크리스트를 피부과 개원가에 배포해 왔으며, 피부과를 방문하는 환자들과 의료진이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주사(Rosacea)는 재발이 많고, 감별진단이 필요하기 때문에 환자가 이를 빨리 질환으로 인식하고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피부과학회 보고에 따르면, 대부분의 환자가 주사라는 질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으며, 이를 일찍 치료해야 할 질환으로 인식하는 사람도 거의 없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여드름, 입주위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모낭충증, 전신 홍반성 루푸스 등과 구분이 모호해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6개 국가 554명 의료진과 710명 주사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결과, 환자 29%가 본인의 담당 의사조차 질환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느꼈으며, 37%는 가족과 친구들이 질환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응답해 주사 환자에 대한 의료진과 주변의 공감과 지지가 필요함을 시사했다.

특히 주사 환자의 1/3이 주사로 인해 삶의 질에 굉장한 또는 극도의 영향(DLQI*>10)을 받는다고 응답했다.

대한여드름학회와 갈더마코리아는 이번 주사 인지도 개선 캠페인을 통해 이러한 주사에 대한 낮은 질환 인지도를 개선하고,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데 캠페인의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우선 환자용 주사 체크리스트는 주사에 대한 질환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환자가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증상을 직접 체크해 볼 수 있게 했다.

▲주기적으로 심해지는 얼굴 중앙 부위 홍반, ▲모세혈관 확장, ▲가려움, ▲피부 화끈거림, ▲당기는 듯한 피부건조, ▲눈주위 충혈, ▲찌르는듯한 통증, ▲여드름과 비슷한 뾰루지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주사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의사용 주사 체크리스트는 최신 주사 진단 기준, 악화 인자, 초기 증상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사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최신 주사 진단 기준에 따르면 ▲주기적으로 심해지는 얼굴 중앙 부위 홍반이나 ▲비류성 변화 중 하나만 충족해도 주사로 진단이 가능하다.

이지범 대한여드름학회 회장은 “주사는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완치가 어려운데, 초기 증상을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무심코 넘기거나 민간 요법에 기대는 환자들이 많다”며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관리가 주사 치료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갑자기 얼굴 중앙 부위가 붉어지고 가렵거나 건조하다면 꼭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갈더마코리아 르네 위퍼리치 사장은 “갈더마코리아는 ‘세상이 피부건강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바꾼다’라는 비전 하에 혁신적 의약품을 개발하는 한편, 계속해서 국내 의료진 및 환자들과 접점을 넓혀 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주사 인지도 개선 캠페인을 통해 피부과 전문의와 피부과를 찾는 환자들이 주사에 대해 보다 정확히 알고, 조기에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사는 진행성 질환으로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치료는 주로 경구용과 외용제를 주로 사용하며, 레이저 치료도 가능하다. 가장 대표적인 외용제는 갈더마의 수란트라이다.

수란트라는 글로벌 가이드라인에서 권장하는 주사의 1차 치료제로 다양한 염증인자를 차단, 조절, 억제함으로써 강력한 항염증 작용을 보이며, 주사 환자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모낭충(demodex)을 99%이상 사멸시키는 항원충 효과를 보임으로써 치료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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