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길 도
-遠 멀 원
-知 알 지
-驥 천리마 기
먼 길을 달린 후에라야 천리마의 진가를 안다는 말이다.
짧은 거리를 달려도 그 말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지만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조금 더 달려봐야 한다.
지치지는 않는지, 주인의 의도대로 움직이는지, 건강한지 그렇지 않은지 등을 파악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하나의 일로 열을 평가할 수 있지만 그래도 몇 가지 일을 더 본 후에 평가해도 늦지 않다.
천리길은 아니더라도 10리길이라도 같이 동행해 보면 앞으로 같이 가야 할 지, 여기서 멈춰야 할 지 판단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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