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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코로나19 대유행 중 1분기 호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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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코로나19 대유행 중 1분기 호실적 달성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0.04.27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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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의약품 수요 증가...순이익 전망치 유지

프랑스 제약기업 사노피는 올해 1분기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탄탄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사노피의 1분기 순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 고정환율 기준 6.6% 증가한 89억73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사업 순이익은 고정환율 기준 16.1% 증가한 20억420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사업 주당순이익은 1.63유로로 작년보다 15.6% 상승했다.

▲ 사노피는 스페셜티케어 사업의 성장세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일부 의약품 수요 증가 덕분에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 사노피는 스페셜티케어 사업의 성장세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일부 의약품 수요 증가 덕분에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사노피는 1분기 실적 성장세 중 절반 정도가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독감 백신과 기침 및 감기 일반의약품에 대한 수요 급증과 코로나19에 따른 의약품 비축이 매출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면서 대유행으로 인한 영향은 2분기에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외에 사노피의 실적 성장세를 이끈 제품은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Dupixent)였다. 사노피의 스페셜티케어 사업부 매출은 듀피젠트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바지오(Aubagio), 희귀질환 치료제의 높은 성장세 덕분에 26억95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31.3% 증가했다.

듀피젠트 1분기 매출은 7억7600만 유로로 작년보다 129.8%가량 급증했다. 오바지오 매출은 5억4100만 유로로 작년보다 21.3% 증가, 희귀질환 치료제의 전체 매출은 7억9400만 유로로 11.2% 늘었다.

백신 사업부 매출은 작년에 높은 매출로 인한 높은 기준치와 여행 부문 매출 감소를 반영해 9억900만 유로로 작년보다 3.7% 증가했다.

컨슈머헬스케어 사업 매출은 코로나19와 관련된 수요 증가 영향으로 인해 13억 유로로 4.2% 늘었다. 이는 위장약 잔탁(Zantac) 자발적 회수, 비핵심 제품 처분 등으로 인한 영향을 상쇄하고도 남았다.

일반의학 사업 매출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당뇨병을 비롯한 만성질환 치료제 비축 영향 덕분에 총 40억6900만 유로로 3.8% 감소하는데 그쳤다. 기저인슐린 란투스(Lantus) 매출은 7억2400만 유로로 6.6% 감소, 차세대 기저인슐린 투제오(Toujeo) 매출은 2억5700만 유로로 20.9% 증가했다.

사노피는 올해 사업 주당순이익이 고정환율 기준 약 5%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치를 유지했다.

사노피의 폴 허드슨 최고경영자는 “사노피 직원들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막대한 어려움에 대처한 방식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들은 환자를 계속 우선시하면서 새로운 회사 전략을 수용하고 이행했다. 이는 백신 후보물질과 치료제의 개발 가속화를 통해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다각적인 접근방식으로 보여줬다. 이와 동시에 듀피젠트의 인상적인 성장세, 백신 사업부의 강점, 운영 효율성 및 현금흐름을 유지했다. R&D에서는 임상시험 프로그램을 계속하고 잠재적으로 획기적인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발전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현 시점에서 언제까지 대유행이 이어질지는 알 수 없지만 사노피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환자를 위한 약속을 이행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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