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5.07%ㆍ한독 6.19% 보유 공시
녹십자도 10% 복귀...주요 상장제약사 지분 확대
녹십자도 10% 복귀...주요 상장제약사 지분 확대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1분기 주요 제약사들에 대한 지분율을 끌어올렸다.
지난 3일과 7일, 공단의 공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민연금공단은 보령제약과 한독의 5%대 주주로 올라섰으며, 5% 이상의 지분을 보유했던 상장제약사 가운데 7개 업체에 대한 지분을 확대했다.
이 가운데 한독의 지분율은 6.19%로, 보령제약은 5.07%로 새롭게 5%대 주주가 됐고, 종근당홀딩스에 대한 지분율은 6.40%에서 8.41%로 2.01%p 급등 10%선에 가까워졌다.
부광약품 지분율도 7.13%에서 8.18%로 1.05%p 상승했고, 녹십자는 8.96%에서 1.04%p 확대 10.00%로 두 자릿수가 됐다.
또한 환인제약에 대한 지분율은 7.31%에서 8.31%로 JW생명과학은 6.11%에서 7.11%로 나란히 1%p씩 늘어났다.
이외에 기존 지분율이 10%를 넘던 종근당과 유한양행도 각각 11.37%에서 12.06%로 0.69%p, 12.47%에서 12.88%로 0.41%p 확대됐다.
반면, 10%선에 다가서던 대웅제약의 지분율은 9.27%에서 8.19%로 1.08%p, 대원제약은 8.2%에서 7.23%로 1.02%p 감소, 1%p 이상 축소됐다.
여기에 더해 지난 연말 지분율이 13.28%였던 동아에스티도 12.39%로 0.69%p 하락, 12%선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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