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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박해심 교수팀, 국내 천식 통계 발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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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박해심 교수팀, 국내 천식 통계 발표 外
  • 의약뉴스
  • 승인 2020.04.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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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박해심 교수팀, 국내 천식 통계 발표

▲ 박해심 교수.
▲ 박해심 교수.

우리나라 천식의 유병률, 사망률, 의료이용 형태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팀(공동연구 : 의학연구협력센터 의학통계실)은 2002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14년 동안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맞춤형 DB와 통계청 자료를 통해 약 1300만 명에 달하는 천식 환자의 유병률, 사망률과 함께 의료환경ㆍ인구ㆍ사회ㆍ경제적 요인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천식의 유병률은 2002년 1.55%였으나 2015년 2.21%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노년층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중증 천식의 비율이 전체 천식 환자 중 2002년 3.5%, 2015년 6.1%로 1.7배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또 사망률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와 통계청 사망원인 데이터를 연계하여 천식환자의 사망률과 실제로 기록된 사망원인을 확인했다.

그 결과 유병률은 여성이 높은 반면, 사망률은 남성이 더 높았다. 천식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은 암으로, 2002년 37.3%, 2015년 30.1%이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연구결과는 천식 환자의 사망전 3개월 동안의 처방기록을 확인하여 천식 관련 사망(asthma-associated deaths)을 정의하여 보았을 때, 천식 관련 사망률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천식 사망률(asthma-caused deaths)은 감소하고 있다는 내용과 반대되는 결과다.

이는 천식은 삶의 질을 급격히 저하시키고, 2004년 기준 사회적비용이 4조 1천 억원 이상인 것으로 추계되지만, 천식의 복잡한 질병 기전과 만성적인 경과 등으로 인해 유병률, 이환율, 사망률 등의 역학조사에서 실제보다 낮게 보고되고 있고, 특히 사망률의 경우 천식이 주 사망원인 임에도 불구하고 이차적인 사망원인으로 평가되거나 누락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약제사용 추세를 보면, 매년 천식 환자의 60% 이상에서 경구용 스테로이드가 처방됐고, 흡입제 보다는 경구용 약을 선호했다.

진료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가장 많이 이용했으며(2002년 83.8%, 2015년 75.2%), 상급종합병원 이용도 증가 추세이며, 상급종합병원 입원률은 종합병원 입원률의 증가로 인해 다소 감소하였다.

천식으로 인한 의료비용은 의료기관에 지불하는 △ 직접의료비용 △ 직접비의료비용(교통비, 간병비) △ 간접비(천식으로 인한 의료기관 방문 및 입원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비용) △ 약제비용 등으로 구분하여 계산했다. 의료비용은 2002년 $214 million, 2015년 $1,019 million으로 약 4.7배 증가했다.

입원으로 인한 직접의료비용은 2002년 $84 million, 2015년 $522 million로 약 6.2배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노년층의 입원횟수 및 기간이 증가한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 추측된다.

박해심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규모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실제로 우리나라 천식의 현황을 확인한 것으로, 천식의 유병률, 사망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한 의료비용, 사회경제적 비용의 부담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이는 앞으로 천식과 관련한 국민 보건 및 의료분야의 정책 수립, 관련 분야 연구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2월 ‘Allergy Asthma Immunol Research’에 ‘빅데이타를 이용한 고령화에 따른 한국의 천식 유병률 및 사망률에 관한 연구(Increasing Prevalence and Mortality of Asthma With Age in Korea, 2002–2015:A Nationwide, Population-Based Study)’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가천대 길병원, 첨단 MRI 추가 도입

▲ 가천대 길병원이 환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올해 1월에 이어서 첨단 MRI 장비를 추가 도입해 운영한다.
▲ 가천대 길병원이 환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올해 1월에 이어서 첨단 MRI 장비를 추가 도입해 운영한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이 환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올해 1월에 이어서 첨단 MRI 장비를 추가 도입해 운영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월 본관에 새로운 MRI를 도입한데 이어 뇌과학연구원에도 첨단 MRI 장비 ‘마그네톰 비다 3T(MAGNETOM Vida 3T)’를 4월 초부터 본격 운영한다.

가천대 길병원 영상의학과 김정호 과장은 “이번에 도입한 마그네톰 비다는 향상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화로 선명한 영상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며 “가천대 길병원은 첨단 MRI를 추가로 도입함에 따라 환자들의 대기시간이 짧아져 보다 빠르게 정확하게 영상의학적 소견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영상의학적 소견이 향후 환자 진료의 방향 결정에 많은 영향을 주는 만큼, 추가적인 MRI 도입은 전반적인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도입한 ‘마그네톰 비다 3T’ MRI는 독일 지멘스사의 첨단 장비로 기존 프리미엄 3T MRI 보다 약 30% 향상된 성능을 갖췄다. 그러면서도 주요 부품들의 소형화를 통해 개폐구의 크기를 넓혀 환자의 폐쇄감 및 불안감을 감소시켰다.

기존 MRI 보다 선명한 영상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빠르게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크기는 작지만 30% 향상된 성능의 코일(자기장 발생 코일)과 2.5배 향상된 수신 코일(자기장을 읽어 들이는 코일)의 탑재로 가능해졌다.

마그네톰 비다 3T는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발전을 이뤄낸 장비이다. 이 MRI는 환자의 호흡에 연동해 영상을 촬영하는 ‘바이오매트릭스 센서(BioMatrix Sensors)’와 신체의 미세한 자기장을 감지해 보정하는 ‘바이오매트릭스 튜너스(BioMatrix Tuners)’가 오류 없는 최상의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마그네톰 비다는 첨단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뇌 MRI 스캔을 불과 5분 만에 마칠 수 있다. 또 뇌 MRI 스캔과 달리 혈류와 관련된 뇌 활동을 측정하는 ‘DTI 검사’도 기존에 약 12분 정도 소요되던 것을 4분대로 단축했다.

 


◇전남대병원 볼링동호인회, 취약계층 아동 위해 기부

▲ 전남대병원 볼링동호인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아동 가정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아 기부했다.
▲ 전남대병원 볼링동호인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아동 가정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아 기부했다.

전남대병원 볼링동호인회(회장 조연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아동 가정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아 기부했다.

볼링동호인회는 최근 화순전남대병원 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에 13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취약계층의 어린이들을 위한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식료품을 담은 ‘안전 키트’를 보급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볼링동호인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어린이재단에 기부, 총액이 850만원에 달한다.


◇온새미로지역아동센터 아동들, 가천대 길병원에 응원 그림 선물

▲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온새미로지역아동센터는 31일 가천대 길병원에 센터 이용 아동들이 직접 그려 만든 코로나19 극복 현수막을 선물했다.
▲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온새미로지역아동센터는 31일 가천대 길병원에 센터 이용 아동들이 직접 그려 만든 코로나19 극복 현수막을 선물했다.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온새미로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미애)는 31일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에 센터 이용 아동들이 직접 그려 만든 코로나19 극복 현수막을 선물했다.

박미애 센터장은 “아이들과 함께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애쓰고 계신 의료진에게 힘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아이들이 직접 응원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그리게 됐다”고 말했다.

가로 3m 길이의 현수막으로 제작된 그림에는 환자 치료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들의 모습과 함께 ‘아름다운 당신, 우리 모두 응원합니다’라고 적었다. 또 고사리같은 손으로 ‘위험을 무릎쓰고 생명을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의사선생님 열정으로 코로나19 이겨낼 수 있어요’와 같은 응원 문구를 넣었다.

김우경 대외부원장은 “학생들이 보내준 응원 선물이어서 더욱 더 의미있고, 그림을 보고 있으면 의료진을 비롯해 직원 모두가 힘이 날 것 같다”고 감밝혔다.

한편, 온새미로지역아동센터는 최근 학생들의 저금통 용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특별기금으로 기부해 귀감이 됐다.


◇순천향대부천병원 문종호 교수, 만성 췌장염 환자 치료 위한 새로운 금속스텐트 개발

▲ 문종호 교수.
▲ 문종호 교수.

순천향대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췌장담도 파트 문종호 교수가 최근 만성 췌장염 환자 치료에 쓰이는 새로운 췌관용 피막형 금속 배액관을 개발하고, 그 우수성을 소화기 내시경 관련 세계 최고 저널인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지(Gastrointestinal Endoscopy, IF: 7.2) 4월호에 발표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만성 췌장염은 췌장의 심한 기능 장애 상태로 치료가 매우 어려운 질환이다. 특히 합병증으로 췌장 내 췌관이 막히는 췌관 협착이 일어나면 심한 통증을 유발하나, 그 치료가 매우 어렵고 상태에 따라 수술까지 받아야 한다.

최근 치료 내시경 기술이 발전하면서 특수내시경을 통해 췌관 배액관을 췌관 내로 삽입하여 협착 통증을 줄여주는 시술을 시행하는데, 지금까지 췌관 협착 환자들을 위한 전용 췌관 배액관이 없었다.

이에 문 교수는 다수의 금속스텐트 개발 경험과 많은 환자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스텐다드싸이텍(Standard Sci Tech)과 함께 새로운 췌관용 피막형 금속 배액관을 개발했다.

또 새 금속스텐트의 우수성을 입증한 문 교수의 연구 논문이 내시경 관련 세계 최고 저널에 실려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의료기기가 전 세계로 수출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소화기 치료 내시경 분야의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인 미국 콜로라도 대학병원 Shah 교수는 문종호 교수가 개발한 췌관 금속 배액관이 이 분야와 만성 췌장염 환자 치료에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지도 문 교수가 개발한 새 금속스텐트와 연구 결과의 의미를 높게 평가해 해당 연구 논문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학회 공식 유튜브(https://youtu.be/8xeghI3_TJc)에 게재했다.

문종호 교수는 “이번에 새로 개발한 췌관용 피막형 금속 배액관이 심한 통증과 합병증으로 고통받던 만성 췌장염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더 나은 치료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입원전담전문의제도’로 암환자 의료서비스 강화
순천향대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일부터 입원전담전문의제도를 암병동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단기병동에 이은 두 번째 입원전담전문의제도 병동 추가”라며 “암환자 입원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크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입원전담전문의제도는 입원전담교수(전문의)가 병동에 24시간 상주하면서 입원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담당교수가 회진을 통해 진료하고 환자 관리는 주치의(전공의)가 담당하는 일반병동의 입원환자 진료방식에 비해 입원전담교수가 병동에 상주하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가 가능하다.

암병동 입원전담교수는 암환자들의 입원초기 진찰부터 경과관찰, 환자가족상담, 병동 내 처치, 수술전후 관리, 퇴원계획 수립 등 입ㆍ퇴원 의료서비스 전반을 담당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암병동에는 3명의 입원전담전문의가 배치돼 활동한다. 이들은 주진료과 담당교수와도 긴밀한 협진을 통해 암환자들의 치료를 돕는다. 

이문수 병원장은 “암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입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입원전담전문의제도를 암병동으로 확대했다”며 “우리지역 환자들의 빠른 쾌유와 건강한 삶으로의 완전한 복귀를 위해 늘 연구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인천 지역 최고령 코로나 19 감염 환자 퇴원
 

▲ 치매를 앓고 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인천 지역 최고령 환자인 93세 여성이 약 한달 만에 무사히 퇴원했다.
▲ 치매를 앓고 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인천 지역 최고령 환자인 93세 여성이 약 한달 만에 무사히 퇴원했다.

치매를 앓고 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인천 지역 최고령 환자인 93세 여성이 약 한달 만에 무사히 퇴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역 내 최고령 코로나19 환자로, 발열 및 산소포화도 저하에 시달리며 거동이 불가능했던 치매 환자 김모(93세)씨가 3월 31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수년 전부터 치매를 앓던 김씨는 평소 살고 있던 안동에서 코로나19로 확진됐다. 현지에서 입원 치료를 시행했지만 거동이 불가능한 중증 치매로 인해 치료가 쉽지 않은 환자였다.

또 현지의 중증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이 부족함에 따라, 지난 3월 9일 국가지정병상이 있는 가천대 길병원으로 이송돼 음압병동에서 치료를 받아왔었다.

특히 김씨는 현지에서 코로나19 확진 당시 산소포화도 저하 판정까지 받았었다. 높은 발열로 인한 호흡곤란에 따른 저산소증이 동반됐었고 현지 의료기관에서 산소 치료를 시행했음에도 정상적으로 회복되지 않아 기관삽관 등의 치료가 필요했었다.

긴급으로 가천대 길병원 음압병동으로 입원한 김씨는 고령임이 고려돼 기관삽관 없이 치료가 이뤄졌고, 다행히도 산소 포화도가 호전됐었다.

 하지만 지속되는 섬망과 고령에 따른 낮은 면역력과 체력은 치료의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 추가로 요로감염증까지 발견돼 코로나19와 더불어 항생제 치료가 병행해야 했다.

거동이 전혀 불가능한 환자이고 고령의 치매 환자라는 특성으로 한번 치료를 시도할 때 여러 가지의 치료를 병행해야 해서, 의료진들의 지속적인 헌신이 아니었으면 치료가 어려운 환자였다. 의료진들의 헌신 덕분에 환자의 상태는 차츰 좋아졌고, 요로감염증도 완치됐다. 산소포화도도 정상으로 회복됐다.

환자는 이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지속적인 양성상태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지난 3월 30일과 3월 31일 두 차례의 코로나19 검사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의료진은 김씨의 상태를 감안해 최대한 빠르게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하고, 퇴원을 진행했다.

담당 교수인 감염내과 시혜진 교수는 “90세 이상 초고령의 치매 환자였고, 산소 포화도 저하 및 낮은 치료 순응도로 인해, 처음 입원 당시 치료가 매우 어려운 환자로 분류됐다. 섬망과 요로 감염 등이 동반돼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행히 잘 회복돼 산소투여 없이도 건강히 퇴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 교수는 “너무 늦지 않은 시기에 전원이 진행됐고, 국가지정병상 의료진들의 수십일 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던 것 같아 기쁘다”며 “전국 모든 의료인분들이 매우 힘들게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추가 확진자 감소와 완치자 증가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만성신부전으로 25년간 신장투석을 받다가 코로나19 확진에 걸려 중증 폐렴 증상을 보이던 50대 남성에게도 헌신적인 치료를 제공해 3월 24일 퇴원시킨 바 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전화상담ㆍ처방 및 대리처방 실시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화상담ㆍ처방과 대리처방을 운영하고 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지난달 26일부터 전화상담ㆍ처방 및 대리처방을 시행해왔다. 3월 한 달간 전화상담ㆍ처방 건수는 454건에 달했으며, 대리처방 건수는 1000건이 넘게 이뤄졌다.

전화상담ㆍ처방과 대리처방은 과거 병원 진료기록이 있는 만성질환자의 경우에만 받을 수 있다. 단순 반복 처방이나 단순 결과 상담이면서 의사의 판단에 따라 안정성이 확보되는 경우에 진행되고 있다. 대리처방을 받을 때는 ‘처방전 대리수령 신청서’와 구비서류(환자와 보호자 신분증, 관계증명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현재 내분비내과,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신장내과, 호흡기내과, 혈액종양내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신경외과, 안과, 외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총 18개 진료과에서 전화상담ㆍ처방 및 대리처방을 한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코로나19 의심환자의 병원 내 유입을 철저히 막고 있으며,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곳이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 외래진료가 불가능한 상황에 놓인 환자를 위해 전화 상담ㆍ처방 및 대리처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명지병원 김진구 병원장, 전세계 정형외과 의료진에 한국 코로나 19 대응 노하우 전수
 

▲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환자치료와 대응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명지병원 김진구 병원장이 전 세계 정형외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노하우를 전수했다.
▲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환자치료와 대응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명지병원 김진구 병원장이 전 세계 정형외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노하우를 전수했다.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환자치료와 대응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명지병원 김진구 병원장이 전 세계 정형외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진구 병원장은 지난 31일 밤 10시30분(한국시간) 전 세계 정형외과 의사 700여 명이 참가하는 ‘Sharing Experiences from the Front line of COVID-19’ 주제의 국제 웨비나(Webinar)의 연자로 나서, 한국의 코로나19 상황과 명지병원의 대응,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의 정형외과적 practice, education 전략 등을 소개했다.

웨비나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강연자와 참여자를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방식의 세미나이다.

정형외과 Sprots medicine의 굴지의 글로벌 업체가 주관하는 이번 웨비나에는 김진구 병원장을 포함 모두 5명의 연자가 초청 받았는데, 해외연자 4명은 모두 국제적 교과서 저자급의 중량감 있는 연자들이다.

세계 의료진들의 관심 속에 발표에 나선 김진구 병원장은 ‘Korean Strategy fighting against COVID-19’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코로나19 확진환자의 치료 경험과 임상적 결과, 연구 중인 프로젝트, 코로나19 시기별 대응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는 명지병원의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그 결과 등도 소개했다. 특히 명지병원 코로나19 대응의 총 본산으로 한 건물 전체를 지정, 운영하는 ‘거북선’ 구조를 소개하며, 이 선제적 시스템이 COVID-19의 원내 감염을 막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현재 구축하고 있는 국제수술센터와 국제관절경교육센터에 대해서도 설명했으며, 특히 감염병 시대에도 이어갈 수 있는 웹 기반의 국제수술센터와 교육 프로그램 등도 자세히 소개했다.

한편, 이에 앞서 명지병원의 이왕준 이사장은 지난 25일과 26일 UN의 요청으로 전 세계 재난 담당 공무원 및 전문가 등 161개 1,359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실시간 웹 세미나를 2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또 지난 27일에는 미국 메이요클리닉을 비롯, 전세계 Mayo Clinic Care Network(MCCN) 회원 병원들과 한국의 코로나19 환자 치료 및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는 그랜드라운드 웨비나(Webinar)를 개최한 바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서울시 취약계층 2500세대애 비상식량세트 지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지난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해 서울시 취약계층 2,500세대에 비상식량세트를 지원했다.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지난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해 서울시 취약계층 2,500세대에 비상식량세트를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지난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해 서울시 취약계층 2500세대에 비상식량세트를 지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외출이 제한되면서 상대적으로 경제적 타격이 큰 취약계층에 비상식량세트를 전달했다.

특히 감염병 극복을 위해서는 올바른 위생관리와 더불어 충분한 영양분 공급이 중요하므로 취약계층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비상식량세트를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비상식량세트는 즉석밥, 김 등 가정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주부식 9종으로 구성됐다. 적십자는 서울시 각 구청의 협조를 통해 비상식량세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시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대구ㆍ경북지역 재난취약계층 및 자가격리자, 국가지정 전담병원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의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코로나19 대응 소방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2월 27일(목)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기획팀(02-2290-6709)으로, 구호활동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긴급대책본부(02-2181-3102)로 문의하면 된다. 또 자동응답전화(ARS 060-707-1234, 1통화 5천원)로도 기부할 수 있다.

또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2월 4일(화)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상황반)를 가동 중이다.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코로나 19 극복 위한 손씻기 캠페인 전개
 

▲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이재갑 이사 솔선수범 캠페인 참여 SNS 게시물.
▲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이재갑 이사 솔선수범 캠페인 참여 SNS 게시물.

감염병 전문 의사들이 솔선수범해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대국민 손씻기 캠페인에 나선다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회장 송영구)는 코로나19 퇴치에 있어 손씻기의 중요성 인식 증진과 일상화를 위한 ‘솔선수(手)범 캠페인 – 코로나19 퇴치 손 씻기부터’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송영구 회장은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는 가장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방법으로, 손에 묻은 감염병 원인균과 바이러스를 80%까지 제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이 생활방역의 중요성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해 코로나19 퇴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최전선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인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도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솔선수범 캠페인은 헬스케어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 엔자임헬스의 재능 기부를 통해 확산될 예정이다.

 엔자임헬스는 국가적 헬스케어 위기 상황 대응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자사의 헬스케어 PR, 마케팅, 디지털, 디자인 자원을 종합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는 의료관련감염 관리의 학문적 정책적 발전을 성취하기 위해 결성된 감염병 전문가 단체로 ‘범학계 코로나19 대책위원회’에 참여해 ‘코로나19 지역사회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코로나19 퇴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세브란스에서 심장이식 받은 박구식 씨 가족, 덴탈마스크ㆍ방호복 등 기부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이식을 받았던 삼형제 중 한 명의 가족이 세브란스병원에 방호복 1000벌과 덴탈마스크 5만 5000장을 기부했다.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이식을 받았던 삼형제 중 한 명의 가족이 세브란스병원에 방호복 1000벌과 덴탈마스크 5만 5000장을 기부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이식을 받았던 삼형제 중 한 명의 가족이 세브란스병원에 방호복 1000벌과 덴탈마스크 5만 5000장을 기부했다.

주인공은 2017년 2월 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후 중국에 거주하는 박구식 씨와 아들 박병인 씨 가족이다

직접 방호복과 덴탈마스크를 준비한 아들 박병인 씨 가족은 현재 중국에서 ‘ROCKCHECK’ 철강회사 그룹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박 씨 형제는 총 5명으로, 이 중 둘째, 셋째, 넷째 삼형제가 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다.

박구식(넷째, 60세) 씨는 심장근육에 이상이 생겨 심장 기능이 감소되는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2017년 2월 심장내과 강석민 교수와 심장혈관외과 윤영남 교수를 통해 심장이식을 받았다.

삼형제 중 둘째 박안식 씨(68세)는 2017년 10월, 셋째 박성식 씨(64세)는 2015년 9월에 같은 질환으로 그리고 같은 주치의인 강석민, 윤영남 교수를 통해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 때문에 세브란스병원 심장이식 가족모임에서는 이들이 ‘심장이식 삼형제’로 불린다.

방호복과 마스크를 기부한 박구식 씨 가족은 심장이식 수술 후 중국에 거주하며, 정기 외래 진료 때만 강석민 교수를 만났다.

심장 거부 반응 등 응급상황 시에 도움을 받고자 강 교수의 연락처는 알았지만, 따로 연락하고 지내지는 않았다. 그러던 지난 3월, 박구식 씨는 강석민 교수에게 문자 한 통을 보냈다.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아들 가족이 아버지와 삼촌을 잘 치료해 준 것에 감사해 적은 물량이지만 기부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올해 3월 초는 세브란스병원뿐만 아니라 코로나19를 치료하는 모든 병원에서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이어서, 언론에서도 의료진 마스크 부족 상황에 대해 집중 취재를 하던 시기였다.

강석민 교수는 전국 많은 병원의 의료진들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이겨내고자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아드님 가족의 기부가 정말 가뭄의 단비처럼 큰 힘이 될 것입이라고 답장했다.

이후 3월 26일 목요일, 방호복 1000벌과 덴탈마스크 5만 5000장이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세브란스병원에 도착했다.

강석민 교수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며, 동시에 병원 내 전파를 막고자 밤낮으로 고생하고 있는 시기에, 병원과 환자들이 이 위기를 무사히 넘어가길 바라는 박구식 씨 가족의 진실한 마음이 느껴졌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목회 활동을 하는 셋째 박성식 씨는 매년 열리는 세브란스 심장이식 가족모임에 참석해, 이식 가족들을 위해 기도를 해주고 있다.

또 대한심장학회 심부전연구회 펌핑하트 캠페인 교육 동영상에도 무료로 출연해, 자신의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대전광역시의사회, 대전을지대학교병원에 마스크 1000여 장 지원

▲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1일, 대전광역시의사회로부터 마스크 1000여 장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1일, 대전광역시의사회로부터 마스크 1000여 장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은 1일, 대전광역시의사회로부터 마스크 1000여 장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김하용 원장은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소중한 물품을 기증해 주심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직원 모두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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