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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경찰청 협력으로 약국 불상사 신속대응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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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경찰청 협력으로 약국 불상사 신속대응 약속
  •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승인 2020.04.01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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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순찰 강화 등 공적 마스크 판매 적극 지원 다짐
자살예방 및 가정폭력 근절 등 사회안전망 강화 연계사업도 주력
▲ ▲ 대한약사회가 경찰청과 협력으로 공적 마스크 판매처인 약국에 대한 집중순찰 강화 및 마스크 관련 수사 시 구체적 내용이 없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출석요구 등을 자제하도록 하는 등 약국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 ▲ 대한약사회가 경찰청과 협력으로 공적 마스크 판매처인 약국에 대한 집중순찰 강화 및 마스크 관련 수사 시 구체적 내용이 없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출석요구 등을 자제하도록 하는 등 약국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와 경찰청이 집중순찰 강화 등 지역별 약국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약사회는 지난 17일 공적마스크 공급과정에서 발생되는 일부 구매자로부터의 위협 등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예방활동에 힘써 준 경찰청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공적마스크 공급을 위한 일선 약국의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경찰청은 27일, 집중순찰 강화와 함께 지역별 약국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약국의 공적 역할 수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해왔다.

경찰청은 회신을 통해 지난 9일부터 공적 마스크 판매처인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순찰 및 거점근무 등을 강화해 관련 신고에 엄정 대응한 결과, 판매시비 및 행패소란과 관련한 112신고가 5부제 시행 1주차 일평균 72건에서 3주차 23건으로 68%의 감소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약국의 공적 마스크 판매와 관련된 사건수사 시, 구체적 내용이 없는 상태에서 약국 대상 확인 점검을 지양하고 관련 진술 청취를 위한 출석요구를 자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코로나 19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아동안전 ▲자살예방 ▲가정폭력 근절 등 보다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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