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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제약사, 상품매출 의존도 평균 50% 선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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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제약사, 상품매출 의존도 평균 50% 선 근접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3.26 0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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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4000억 이상 13개사 평균 45.5%, YoY 0.3%p ↑
JW중외제약ㆍ한독 5%p 이상 급등...종근당ㆍ광동제약도 3%p 이상 늘어
유한양행ㆍ제일약품 등 70% 넘던 업체들은 소폭 하락

지난해에도 상위제약사들의 상품매출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연매출 규모가 4000억 이상인 상위제약사들의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상품매출 비중을 집계한 결과, 평균 45.5%로 2018년보다 0.3%p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13개사의 합산 상품매출 규모는 4조 5620억원으로 2018년보다 6.0%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같은 기간 전체 매출 증가폭(5.3%)를 상회하면서 상품매출 비중이 확대로 이어졌다.

▲ 의약뉴스가 연매출 규모가 4000억 이상인 상위제약사들의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상품매출 비중을 집계한 결과, 평균 45.5%로 2018년보다 0.3%p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 의약뉴스가 연매출 규모가 4000억 이상인 상위제약사들의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상품매출 비중을 집계한 결과, 평균 45.5%로 2018년보다 0.3%p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별로는 JW중외제약의 상품매출비중이 2018년보다 5.9%p 급등했으며, 일동제약도 5.4%p가 늘었다.

뒤이어 종근당이 3.9%p, 광동제약은 3.0%p, 동아에스티가 2.4%p, 한미약품과 한독이 1.5%p, 대웅제약이 0.8%p, 녹십자는 0.1%p 확대됐다.

반면, 나란히 70%가 넘는 상품매출 비중을 유지해오던 유한양행과 제일약품은 각각 3.2%p와 0.9%p 감소했다.

또한 동국제약의 상품매출 비중은 3.6%p 하락, 상위제약사 중 낙폭이 가장 컸고, 보령제약도 0.2%p 축소됐다.

제일약품은 상품매출 비중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77.1%로 상위제약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유한양행의 상품매출 비중이 72.1%에서 68.9%로 줄어들면서 유일하게 70%대 업체로 남게 됐다.

70%선 아래로 내려온 유한양행도 제일약품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JW중외제약이 56.9%로 상승한 가운데 한독이 51.2%로 50%를 넘어섰다.

녹십자는 46.5%, 광동제약이 44.8%, 대웅제약이 41.9%, 종근당이 40.3%, 보령제약은 37.0%, 동아에스티가 35.1%, 일동제약이 34.9%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처음으로 4000억대로 올라선 동국제약은 상품매출비중이 9.6%로 상위제약사 중 유일하게 10%를 하회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상품매출 비중이 70%선 아래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상품으로만 1조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어 녹십자가 5326억원, 제일약품은 5175억원으로 5000억대의 매출을 올렸고, 종근당과 대웅제약의 상품매출액이 3000억대에서 4000억대로 올라섰고, 광동제약도 3000억을 훌쩍 넘어섰다.

또한 JW중외제약과 한독에 이어 동아에스티의 상품매출액도 2000억대로 진입했고, 보령제약과 일동제약도 2000억선에 근접했으며, 한미약품은 1500억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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