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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마스크 알리미, 이르면 11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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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마스크 알리미, 이르면 11일 출시
  •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승인 2020.03.10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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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19시 데이터 공개...“웹 개발 서너 시간 내 가능 할 것”
약국 데이터 제공 후 우체국 데이터 순차적 확대
▲ 공적 마스크 알리미 서비스가 정부의 데이터 제공과 민간기업의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민관협력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부는 10일 19시 마스크 관련 데이터를 개방하며, 이르면 11일 부터는 마스크 알리미 앱이 서비스될 전망이다.
▲ 공적 마스크 알리미 서비스가 정부의 데이터 제공과 민간기업의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민관협력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부는 10일 19시 마스크 관련 데이터를 개방하며, 이르면 11일 부터는 마스크 알리미 앱이 서비스될 전망이다.

공적 마스크 앱이 배일을 벗었다.

공적 마스크 앱과 웹서비스는 정부의 데이터와 민간 기업의 프로그램 개발을 기본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브리핑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공적 마스크 데이터 개방 관련 사항과 앱 모델에 대한 내용을 보고했다.

브리핑에 나선 장석영 제2차관은 “정부는 그동안 스타트업ㆍ개발자 커뮤니티 등과 협의해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를 오늘(10일) 오후 7시부터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을 통해 본격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 제공되는 정보는 약국 관련 정보에 한하며, 우체국은 11일부터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판매처, 판매현황 등 데이터를 정보화진흥원에 제공하고, 정보화진흥원은 제공받은 데이터를 재가공해 네이버 클라우드를 통해 오픈 API 방식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정부는 여기에 마스크 판매데이터 API서버를 지원하며 개발자를 위한 개발도구, 웹 서버 등 개발환경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발된 앱은 이르면 11일 부터 제공될 전망이다.

그간 샘플 정보를 통해 앱을 테스트 해온 앱 혹은 웹 개발자들의 설명에 따르면 데이터 개방 시 빠르면 서너 시간 내에 웹 혹은 앱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개발된 앱에 나타난 재고 정보와 실제 약국 재고 간 시차는 10여 분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김 차관은 “늦어도 10분 이내에는 (마스크가)팔린 정보가 공유돼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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