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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달 의약품 수출실적 호조, 전년 동기대비 82.8%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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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달 의약품 수출실적 호조, 전년 동기대비 82.8% 급증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2.1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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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연속 4억 달러 상회...수입액도 7억달러선 유지
무역적자, 전년 동기대비 19.3% 감소...3억 달러 하회
▲ 지난 연말 다소 부진했던 의약품 수출액이 새해 첫 달부터 반등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 지난 연말 다소 부진했던 의약품 수출액이 새해 첫 달부터 반등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지난 연말 다소 부진했던 의약품 수출액이 새해 첫 달부터 반등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의약품 및 약제제품(SITC 54)의 1월 월간 수출액은 4억 1862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82.8% 급증했다.

지난해에는 1월 의약품 수출액이 약 2억 2000만 달러에 그치며 연중 유일하게 3억 달러선을 하회했다.

반면, 올해에는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2개월 연속 4억 달러를 넘어서며 8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 기세를 올렸다.

의약품 수입액 역시 7억 1489만 달러로 2개월 연속 7억 달러를 상회하며 20%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 12월보다 성장폭과 규모가 모두 커진 수출액과 달리 수입액은 규모와 성장폭 모두 12월보다 작았다.

이에 따라 7억 달러가 넘는 수입액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 3억 5000만 달러까지 늘어났던 의약품 무역적자는 2억 9627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9.3% 감소하며 다시 3억 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3가지 지표 모두 지난해 월 평균을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에는 월평균 3억 7779만 달러의 수출액에 6억 3760만 달러의 수입액, 2억 8271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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