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이세진 약국이사는 27일 화장품제조회사 비쉬 영업본부장과 만나 최근 일부약국에서 문제가 된 재고화장품 반품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비쉬 영업본부장은 아래와 같이 약국의 재고화장품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① 약국과 비쉬와의 거래 종료시 해당 영업담당자가 최대한 조속히 재고 를 정리해 약국 피해가 없도록 노력할 것임.
② 비쉬사 제품 중 판매가 부진한 제품을 선별․정리해 약국의 판매 증 진을 도모, 이를 통해 재고 발생으로 인한 클레임 발생 소지를 원천적 으로 줄이는 영업전략을 시행하겠음.
③ 최근 반품 문제가 발생한 약국의 재고품이 조속히 반품․정리되도록 적 극 노력할 것이며, 해당 약국을 비쉬 영업본부장이 직접 방문해 그간 불미스러운 사례에 대해 유감을 표시할 것임.
④ 향후 이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비쉬 제품을 취급하는 약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향상하고, 영업사원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의 조치 를 취하겠음.

의약뉴스 박진섭 기자(muzel@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