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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순환기 시장 ‘광폭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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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순환기 시장 ‘광폭행보’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1.2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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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개발 라인업, ‘올로스타’에 ‘올로맥스’ 추가
다국적社와 꾸준한 코ㆍ프로모션
‘크레스토ㆍ세비카ㆍ릭시아나’ 수입실적 6678만달러 상회
1월부턴 ‘콩코르’ 국내 판매 돌입

대웅제약이 순환기계 시장에서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자체 개발한 품목으로 시장을 공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코프로모션을 꾸준히 추진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는 모습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20일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심혈관질환 치료제 ‘콩코르(Concor)’의 국내 판권 계약에 대한 조인식을 가지고 제품 판매에 돌입했다.

조인식 직후 대웅제약은 “순환기계 시장 최강자로서의 입지 강화에 본격 나섰다”고 포부를 감추지 않았다.

대웅제약은 이번 ‘콩코르’ 도입에 앞서서도 자체 개발 품목을 바탕으로 순환기계 약물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워왔다.

▲ 대웅제약이 자체개발, 코-프로모션 등을 통해 보유한 순환기계 제품들.
▲ 대웅제약이 자체개발, 코-프로모션 등을 통해 보유한 순환기계 제품들.

2014년 허가된 자체 개발 품목 ‘올로스타’는 출시 이후 꾸준함을 보이며 2018년 기준 7품목 합계 91억 2360만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올로스타’는 고혈압 약제인 ARB 계열과 이상지질혈증 약제인 스타틴(statin) 계열의 올메사탄메독소밀과 로수바스타틴의 세계 최초 복합제다.

여기에 더해 대웅제약은 2015년 다이이찌산쿄와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고혈압약 ‘세비카’를 공동판매 중이다.

국내 허가된 ‘세비카’ 9종류 중 생산실적이 잡힌 6개 품목의 2018년 수입실적은 2593만 6616달러에 달한다.

이 중 ‘세비카에이치씨티정 10/40/12.5mg’의 경우 지난해 일시품절 사태를 겪는 등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마찬가지로 대웅제약은 한국다이이찌산교와 2016년부터 항응고제 ‘릭시아나정(성분명 에독사반토실산염수화물)’을 코프로모션하고 있는데, ‘릭시아나’ 3품목의 2018년 수입실적은 815만 7526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해 대웅제약은 유한양행이 판매하던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에 관한 전략적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4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함량을 달리하는 ‘크레스토정’ 3품목(5mg, 10mg, 20mg)의 2018년 수입실적은 총 3269만 4804달러에 이른다.

대웅제약은 지난해인 2019년에는 자체 개발 품목을 순환기계 약물 라인업에 추가했다.

지난해 2월 27일 식약처 허가를 받은 고혈압ㆍ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정’은 세계 첫 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3제 복합제로, 함량을 달리하는 4종의 제품을 통해 시장을 공략한다.

여기에 올해 1월부터 고혈압, 협심증 치료(5mg)와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만성 심부전 치료(2.5mg, 5mg)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한 ‘콩코르’를 도입함에 따라 약 660만 5795달러 규모의 시장을 더하게 됐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콩코르정2.5밀리그램(성분명 비소프롤롤푸마르산염)’의 수입실적은 381만 2645달러, ‘콩코르정5밀리그램’은 279만 3150달러였다.

대웅제약은 순환기계 시장에서 이들 제품 외에도 본태성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 등 폭넓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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