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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ㆍ강북구藥 어수정 “약권 보호 위해 전심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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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ㆍ강북구藥 어수정 “약권 보호 위해 전심전력”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1.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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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정기총회 성료...2019년 결산 및 2020년 예산 승인
강북구 내 편법약국개설 저직 모범 사례 꼽아
약사 전문성ㆍ국민 신뢰 확보에 주력
▲ 도봉ㆍ강북구약사회가 11일, 덕성여자대학교 약학관 아트홀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약권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 도봉ㆍ강북구약사회가 11일, 덕성여자대학교 약학관 아트홀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약권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도봉ㆍ강북구약사사회 어수정 회장이 약권 수호에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올 한 해 회원들과 함게 약권 수호에 전심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다.

도봉ㆍ강북구약사회가 11일, 덕성여자대학교 약학관 아트홀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 주요업무 및 사업실적과 2020년 사업계획, 2019년 결산 및 2020년 예산안 승인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총회에 앞서 최귀옥 의장과 어수정 회장은 약권 수호에 대한 의지를 천명하며 국민건강에 이바지해 신뢰받는 약사상을 구축하겠다 선언했다.

▲ 최귀옥 의장은 “2020년에도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휴화산처럼 잔재해 순탄치 않은 상황을 예고하고 있다”며 “우리의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외부의 어떠한 도전에도 단호하게 대처하며 굳건하게 약권을 수호해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최귀옥 의장은 “2020년에도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휴화산처럼 잔재해 순탄치 않은 상황을 예고하고 있다”며 “우리의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외부의 어떠한 도전에도 단호하게 대처하며 굳건하게 약권을 수호해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먼저 최귀옥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2019년은 여러 가지 일들로 점철된 다사다난한 해였다”면서 “2020년에도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휴화산처럼 잔재해 순탄치 않은 상황을 예고하고 있다”고 서두를 꺼냈다.

이에 “우리의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외부의 어떠한 도전에도 단호하게 대처하며 굳건하게 약권을 수호해 나가야 한다”면서 “단합된 마음으로  함께 꿈을 꾸면 그 꿈이 바로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아가 “약업 현안과 사회적 이슈, 약국윤리경영과 사회공헌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윤리적이며 봉사적인 약사상을 정립해야 한다”면서 “건강백세시대에 국민들의 건강과 편안하고 보람된 약국 경영이 우리들의 보람이자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국민 속에서 국민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약사, 활기찬 약사회는 도봉강국구약사회가 추구하는 슬로건이며 변함없는 소망”이라면서 “우리의 단합된 힘으로 그 소망을 이루자”고 독려했다.

어수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 도봉ㆍ강북구의 전통인 하나의 단합된 힘으로 신임 집행부 1년 회무를 무사히 마쳤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어수정 회장은  “앞으로도 약사회는 회원 여러분과 함께 우리 약사들의 직능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 어수정 회장은 “앞으로도 약사회는 회원 여러분과 함께 우리 약사들의 직능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특히 어 회장은 지난해 강북구 관내에서 발생한 의료기관 내 편법약국 개설 시도와 관련, 강북구보건소가 설립신고를 반려한 후 6개월간 진행된 행정심판에서 기각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강북구가 모범사례이자 새로운 판단 기준이 될 것이라 내세웠다.

그러나 “앞으로도 우리 약사들에게 크고 작은 어려운 상황들이 예상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약사 모습을 인식시키고, 국민에 봉사하는 모습과 신뢰를 확보해야 하며, 우리의 직역과 전문성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서울시 세이프약국 시범사업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올바른 약물이용 시범사업이 본사업으로 정착해 약사의 상담을 수가화하고 국가의 보건정책에 약국과 약사의 직능이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앞으로도 약사회는 회원 여러분과 함께 우리 약사들의 직능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후 도봉ㆍ강북구약사회회는 2019년 1억 3900만원의 예산안에 세입 1억 2678만 9238원, 세출 1억 2546만 3257원의 결산보고서와 2020년 1억 3900만원의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품절 의약품 발생 시 급여 정지를 통해 DUR로 처방 제한 ▲의약품에 문제 발생시 유통경로와 무관하게 제조회사에서 반품 수령 의무화 ▲고용량 의약품 소분 처방시 저용량 대체조제 허용 등을 상급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 장은선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회원님들이 약사답게, 마음 편하게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민생회무를 최우선으로 아름다운 약사회를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한동주 회장의 축사를 대신 전했다.

이와 함께 박겸수 강부구청장과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한 목소리로 “국민 건강을 위해 보건의료정책에 협조해 주신 약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도붕ㆍ강북구약사회 제46회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장
- 이규철 약사(새봄약국, 분회총회)
- 명요셉 약사(매일약국, 시약총회)

▶도봉강북구약사회 회원일동 공로패
- 최귀옥 약사(광장온누리약국)

▶서울특별시장 표창장
- 박은경 약사(장수당약국)
- 조상오 약사(우리들약국)

▶강북구청장 표창장
- 조수흠 약사(다나을약국)
- 김범석 약사(미양온누리약국)

▶도봉구청장 표창장
- 곽경순 약사(후문약국)
- 최승하 약사(팜코리아약국)

▶도봉강북구약사회장 표창패
- 이순조 약사(강북메디칼약국)
- 고봉선 약사(이충약국)
- 이정연 약사(다나을약국)
- 백옥순 약사(민들레약국)
- 이미영 약사(아름다운약국)

▶도봉강북구약사회장 감사패
- 지윤선 팀장(강북구보건소)
- 이정숙 팀장(도봉구보건소)
- 임채규 부장(약사공론)
- 정흥준 기자(데일리팜)
- 정명근 대리(보령제약)
- 이정원 사원(광동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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