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7 00:08 (토)
성남시약사회 한동원 "회원간 단합 필요"
상태바
성남시약사회 한동원 "회원간 단합 필요"
  •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승인 2020.01.08 2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8회 정기총호 성료...2020년 사업계획ㆍ예산안 심의
▲ 성남시약사회가 8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2020년 제48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 성남시약사회가 8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2020년 제48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가 8일 2019년 회무를 마무리하고 2020년 한 해 사업을 계획하는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진행된 총회는 한 해 약사회를 위해 헌신한 약사 및 관계자들에 대한 노고 치하와 2019년도 회계 및 회무 심의, 2020년 사업계획ㆍ예산안에 대한 심의ㆍ의결이 진행됐다.

김범석 총회의장은 개회사에 나서며 “지난 1년, 국민보건의료의 한 축으로서의 역할과 방문약료, 아동지킴이, 자살예방교육, 약바르게쓰기운동교육, 심야약국 등 지역사회의 안전망으로 그 역할에 충실했고 그 중심에 회원들이 계셨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그는 “이 같은 여러분의 노력에도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우리가 해결하지 못한 난제가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협조와 중지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성남시약사회 김범석 총회의장(왼쪽), 한동원 회장.
▲ 성남시약사회 김범석 총회의장(왼쪽), 한동원 회장.

제1부에서 인사말에 나선 한 회장은 “공공심야약국 3개구 확장, 방문약료 및 의약품안전사용교육도 결실을 맺었다”라며 “특히 올해는 성남시의료원이 개원, 우리의 숙원사업인 성분명처방이 성남시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우리 앞에는 국민건강권과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불법ㆍ편법약국개설, 면대약국, 한약사 의약품 불법판매 등 해결하지 못한 숙제가 남아있다”며 “이런 것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약사회에 대한 회원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방문약료 등 약사직능 확대에 대한 성과를 언급하는 한편 의약분업 20년을 맞았음에도 변함이 없는 상대가치항목 개편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약사들의 조제행위인 5가지 상대가치항목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며 “그나마 의약분업 당시 전체 진료비 중 약사 조제료는 12%를 차지했으나 지금은 7%이하로 떨어진 상황”이라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약사회는 새로운 조제행위에 대한 대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新수가개발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날 제1부 시상식에서는 방문약료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방문약사 TF팀 소속 약사들과 약대 대학생으로 구성된 방문약료 기록보조원들에 대한 특별상 시상이 진행됐다.

아울러 진행된 제2부, 제3부 행사에서는 성남분회 2019년 사업실적 및 회계 세입ㆍ세출 결산 및 2020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상정ㆍ의결됐다.

한편 이날 총회는 신규 약국개설 회원 입회비를 30만원으로 인상하고자 했으나, 총회에 참석한 회원의 반대에 부딪혀 기존 회비인 20만원으로 동결됐다.

▶성남시약사회 제48회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 성남시장 표창 : 논골종로약국 권세웅 약사, 세계로약국 김미경 약사, 분당서울대병원 이정화 약사.
- 경기도지부장 표창 : 열린약국 강인영 약사, 사랑온누리약국 권혜진 약사, 태광약국 백은ㅇ자 약사.
- 회장공로패 : 수내약국 이인숙 약사, 곤지약국 박수연 약사, 스마트약국 황정원 약사, 미소약국 정재하 약사, 분당서울대병원 전수정 약사, 지역의약품안전센터 박현주 약사.
- 회장특별상 : 방문약료TF팀 이용직, 김정수, 이연경, 정은영, 이아영 약사, 방문약료 기록보조원 김다연, 김나연, 이재린, 김문주, 오상아 학생
- 회장감사패 : 중원경찰서 임인혁 정보관, 메디파나뉴스 이호영 기자, 약사공론 한상인 기자, 크레소티 임지훈 대리, 백제약품 송은호 사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