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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유방암 환우, 직접 만든 가방 기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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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유방암 환우, 직접 만든 가방 기부 外
  • 의약뉴스
  • 승인 2020.01.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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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의무실 위탁 운영
 

▲ 한양대학교 명지병원이 2020년 1월 1일부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방문객과 상주직원의 건강을 지키는 의무실 위탁 운영에 들어갔다.
▲ 한양대학교 명지병원이 2020년 1월 1일부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방문객과 상주직원의 건강을 지키는 의무실 위탁 운영에 들어갔다.

한양대학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2020년 1월 1일부터 우리나라 최대의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방문객과 상주직원의 건강을 지키는 의무실 위탁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2월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과의 위탁운영 계약에 따라 1월 1일부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운영을 시작한 명지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파주 LG디스플레이 부속의원 운영, 2015년부터 KINTEX 의무실 위탁운영 등 경기북서부 권역의 대규모 인력에 대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번에 위탁 운영을 시작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국내 최대, 국내 최초의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로 관람객이 1일 최대 2000여명에 달하며 상주직원만도 500여 명에 이른다. 규모는 1만 6000여㎡에 연면적 6만 3878㎡의 지상 9층, 지하 5층 등 총 14층 높이다.

명지병원은 1층과 3층 두 곳에 상주 의료인력을 둔 의무실을 운영하면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하는 관람객과 직원의 상해 시 응급 처치 및 신속한 이송준비 및 조치, 시설 내 제세동기 등을 비롯한 의료장비 점검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또 상주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증진 교육과 출장 검진, 예방접종 등을 지원한다.

김진구 병원장은 “국내최초, 최대의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가 고양시에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해 왔는데, 이곳을 찾는 관람객과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게 돼 큰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최상의 경험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국내 넘어 세계 최고 병원” 도전
 

▲ 일산백병원은 지난 2일(목) 원내 강당에서 2020년 신년교례회를 열고,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병원을 향한 도전과 혁신을 다짐했다.
▲ 일산백병원은 지난 2일(목) 원내 강당에서 2020년 신년교례회를 열고,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병원을 향한 도전과 혁신을 다짐했다.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지난 2일(목) 원내 강당에서 2020년 신년교례회를 열고,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병원을 향한 도전과 혁신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이순형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 이성순 일산백병원장, 백대욱 인제학원 재단본부장을 비롯한 일산백병원 교수,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순형 이사장은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유공자로 선정된 정형외과 서진수 교수에게 근정포장을 전달했다. 이어 이성순 일산백병원장이 모범직원 7명을 선정해 선물을 수여했다.

이순형 인제학원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일산백병원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개원의 및 지역 해외 의료진 연수, 사회 공헌 사업 등으로 경영의 안전성과 실적을 향상하면서 값진 실적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교직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준비하고, 젊은 역동성을 발휘하여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성순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도 일산백병원이 20살을 넘어 어엿한 성년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교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2020년 일산백병원은 신포괄수가제ㆍ병원증축ㆍ조직문화개선 등 환자에게 쾌적한 의료환경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변화가 낯설고 두려운 일이지만 일산백병원의 강점인 젊고 역동적인 조직문화을 통해 새로운 도전이 일산백병원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구성원 모두가 수평적인 소통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더 나은 일산백병원을 만들 수 있는 원년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1부 신년사에 이어 2부에서는 2020년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작은 음악회를 진행했다. 신년교례행사 후 이순형 이사장, 이성순 일산백병원장, 백대욱 재단본부장은 일일이 교직원들과 악수하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덕담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대병원 성문우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성문우 교수.
▲ 성문우 교수.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성문우 교수가 지난달(12월) 17일 열린 제 2차 의료정보정책 공개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성 교수는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 겸무교수이다. 난치성 희귀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희귀질환의 진료 및 진단사업, 연구, 정책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0년 개소된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는 올해 초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희귀질환 중앙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성 교수는 “희귀질환은 관련 정보나 전문 인력이 부족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하기 매우 어렵다”며 “향후 미진단 희귀영역을 개척하고 환자들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정책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제성모병원, 베트남 타이빈성에서 의료봉사

▲ 이상헌 교수가 베트남 현지에서 진료하고 있다.
▲ 이상헌 교수가 베트남 현지에서 진료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김영인 병원장)은 최근 베트남 타이빈성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018년 천주교 하노이대교구 응우옌 반 년 추기경의 제안으로 베트남 타이빈성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국제성모병원 의료봉사단은 기획조정실장 이상헌 교수(간담췌내과)를 단장으로 외과, 재활의학과, 한의과 전문의와 간호사, 성직자, 가톨릭관동의대 및 간호대 학생, 행정지원 인력 등 36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베트남 타이빈교구청에서 주관한 자선행사에 참여해 현지 의과대학 의료진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18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자선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매년 50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다.

국제성모병원 의료봉사단은 자선행사에서 장애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찰, 초음파검사, 물리치료, 침치료, 약처방, 손위생 교육 등의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타이빈 농촌지역을 찾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국제성모병원은 천주교 타이빈교구에 ▲의료지원금 ▲의약품 ▲의료용품 등을 전달했다. 특히 베트남전으로 고엽제 후유증을 앓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휠체어 50대를 기증했다. 이번 후원물품 마련을 위해 인천가톨릭의료원과 국제성모병원 교수단이 지원했으며, 봉사단은 자체 모금활동과 바자회를 진행했다.

타이빈교구 피에르 응우옌 반 데 주교는 “국제성모병원 의료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인천교구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교류 활성화로 베트남 주민들이 의료적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성모병원 원목실장 김수현 신부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베트남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양대구리병원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 최선”
 

▲ 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 2일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2020년 새해를 맞아 교직원들과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 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 2일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2020년 새해를 맞아 교직원들과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한양대구리병원(원장 한동수)은 지난 2일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2020년 새해를 맞아 교직원들과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한동수 원장은 “지난해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의료기관 인증평가 등 많은 일이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로 차질 없이 진행한 한 해였다”고 밝혔다.

한 원장은 “새해는 병동 리모델링 사업,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EHR) 등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있을 예정이므로 교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성원으로 보다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건양대병원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병원” 포부
 

▲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지난 2일 암센터 대강당에서 2020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지난 2일 암센터 대강당에서 2020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지난 2일 암센터 대강당에서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최원준 의료원장을 비롯한 보직자 및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무식에서는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교육수련부가 모범부서로 선정되어 상장을 수여 받았으며, 사랑의 헌혈상, 의무기록 작성 우수자, 친절직원 등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이어 병원 발전과 구성원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떡케이크 절단식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이뤄낸 여러 성과를 동영상으로 시청하기도 했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건양대의료원의 발전을 이뤄낸 전 교직원에게 감사하다”며 “같은 방향을 보고 소통하며 환자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병원을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건국대병원 유방암 환우, 유방암센터에 직접 만든 가방 기부
 

▲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에서 치료받은 환우가 지난 연말 유방암센터에 직접 만든 가방 20여개를 기부했다.
▲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에서 치료받은 환우가 지난 연말 유방암센터에 직접 만든 가방 20여개를 기부했다.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에서 치료받은 환우가 지난 연말 유방암센터에 직접 만든 가방 20여개를 기부했다.

기부자는 지난 2017년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에서 유방암 수술을 받고 현재는 정기적인 검사만 실시하는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

이에 기부자는 본인이 운영하는 공방에서 손수 제작한 가방 20여개를 필요한 유방암 환우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유방암센터에 기부했다.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는 진료 대기실에 안내문을 세우고 기부 받은 가방을 유방암 환우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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