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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약사출신 예비후보자 8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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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약사출신 예비후보자 8명 등록
  •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승인 2020.01.03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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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ㆍ김미희ㆍ류영진 등...발 빠른 선거체제 돌입

올 4월로 예정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약사가 현재까지 8명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기존 예비후보제를 통해 정계 진출에 도전하는 약사출신 인물들 7인에 속초시 고성군양양군 선거구에 조승리 약사가 새로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 8인의 약사들은 예비등록후보 신분으로 제한적 범위에서 선거사무소 설치, 명함ㆍ홍보물 배부 등 한 수 빠른 선거운동에 나서게 된다.

▲ (좌측부터) 류영진(부산진구을), 김승주(부산진구을), 정혜연(서울 성동구갑) 예비후보.
▲ (좌측부터) 류영진(부산진구을), 김승주(부산진구을), 정혜연(서울 성동구갑) 예비후보.

가장 먼저 출마에 도전한 인물은 부산진구을의 김승주 약사다.

김 약사는 부산진구약사회장을 역임한 바 있던 인물로, 예비후보 등록 첫 날인 작년 11월 17일 가장 먼저 예비후보에 등록에 나섰다.

곧바로 다음날인 18일, 같은 지역구에 전 식약처장 류영진 약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같은 지역구에서 약사 2인이 내부 경쟁을 펼치게 됐다.

이밖에 성남 중원구에서는 제19대 국회의원 경력의 김미희 약사가 다시금 국회 입성에 도전한다.

김미희 약사는 2012년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당시 유력 후보였던 신상진 후보에 승리, 제19대 국회 문턱을 넘었으나, 2014년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판결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했다.

▲ (좌측부터)서영석(부천시 오정구), 김미희(성남중원구), 김경화(서울 강남구갑) 예비후보.
▲ (좌측부터)서영석(부천시 오정구), 김미희(성남중원구), 김경화(서울 강남구갑) 예비후보.

부천오정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서영석 약사는 지난 제17대부터 제20대까지 국회의원을 지내고 제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원혜영 의원의 총선 당시 선거대책본부장을 지낸 인물로 부천시약사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나주시화순군에 예비후보에 등록한 김승철 약사는 광주 광산구약사회장 출신이며, 강남구갑에 예비후보등록한 김경화 약사는 클린정치포럼 회장을 맡고 있으며 강남구약사회 소속으로 의약품안전사용 강사직을 수행한 인물이다.

▲ 조승리(왼쪽, 속초시고성군양양군), 김승철(나주시화순군) 예비후보.
▲ 조승리(왼쪽, 속초시고성군양양군), 김승철(나주시화순군) 예비후보.

서울 중구성동구갑 지역구의 정혜연 약사는 약사 출신 중 최연소 예비후보자로 지난 지방선거 당시 서울광역 비례대표 2번을 받았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속초시 고성군양양군 선거구 예비후보에 등록한 조승리 약사 허경영계 정당인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 인물로 알려진 사실은 30년 약국 운영 경력만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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