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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유통협, 백사마을에 사랑의 연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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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유통협, 백사마을에 사랑의 연탄 전달
  •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승인 2019.12.19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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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장 지원...회장단및 임원진 직접 각 가정 배달해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가 사랑의 연탄나눔을 통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는 18일 오후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 거주하는 연탄 난방을 하는 가구에 사랑의 연탄 5000장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시 회장단을 비롯한 임원들이 직접 배달에 참여, 직접 각 가정에 연탄을 운반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하반기 인보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후원 및 봉사활동’ 형태로 진행됐다.

박호영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불씨가 되어, 겨우 내 온기를 전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히고 “오늘 이 인보사업을 계기로 앞으로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보다 많은 소외된 이웃들이 함께하는, 훈훈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인보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허기복 서울연탄은행 대표는, 연탄 한 장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 이 지역에는 45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겨울을 나는데 있어 연탄 한 장이 주는 의미와 고마움이 굉장히 크다. 오늘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가 이렇게 귀중한 연탄을 지원해 준다는 소리에 한 걸음에 달려왔다”며 감사를 표했다.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는 회장단과 임원 등 10여명이 추운 날씨에도 직접 참가해, 지게와 리어커를 이용해 연탄을 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신미애 서울연탄은행 사무국장의 연탄은행 사업 설명에 이어, 담당 사회복지사들의 안내로 연탄이 필요한 가정들에 골고루 전달되었으며, 기독교 방송국인 CGN에서 촬영을 진행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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