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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헬스케어 “AI 활용해 항암신약 개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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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헬스케어 “AI 활용해 항암신약 개발”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12.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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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팜비오, 박홍진ㆍ최기환 부사장 임명

▲ 박홍진 부사장(좌)과 최기환 부사장.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17일 신임 부사장으로 박홍진 약사를 영입했다. 이와 함께 개발부 최기환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신임 부사장으로 영입된 박홍진 부사장은 성균관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오츠카제약 임상개발사업부 전무이사를 역임하면서 한중일 임상 및 글로벌 임상을 진행했으며,  한국산텐제약에서는 신제품 허가 및 허가등록(RA), 약물감시(PV)등을 담당했다.

한국팜비오는 박부사장의 해외 허가등록(RA) 및 임상, 학술, 마케팅분야의 풍부한 실무경험이 해외사업과 내부역량강화에 시너지를 충분히 창출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환 부사장은 중앙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2년 동안 근무한 개발 분야 전문가로 전무이사에서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최기환 신임 부사장은 “신종여시(愼終如始: 처음처럼 마지막까지 신중을 기함) 섬김의 리더십으로 한국팜비오 임직원의 행복을 채워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국팜비오는 충주공장 유창훈 상무를 이사에서 상무이사로 승진 발령해 허가, 제조 라인을 강화했다.


◇씨제이헬스케어 “AI 활용해 항암신약 개발”
한국콜마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항암신약 개발에 나선다. 씨제이헬스케어와 스탠다임은 AI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화합물 구조를 찾아내고 신약 물질로 개발할 계획이다.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AI(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스탠다임(대표 김진한)과 항암신약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스탠다임은 AI 플랫폼을 활용해 항암신약의 새로운 화합물 구조를 찾아내고, 씨제이헬스케어가 이 구조를 기반으로 물질 합성 및 평가를 진행해 2021년까지 후보물질을 도출할 예정이다.

하나의 신약을 개발하는 데에는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많은 연구개발 비용이 투입된다. 최근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대신 개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AI가 각광받으면서 국내외 많은 제약기업들이 AI 플랫폼을 활용해 신약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씨제이헬스케어와 항암신약 연구를 진행할 스탠다임은 국내 독보적인 AI기술 보유 기업이다. 인공지능 기반 선도 물질 최적화 플랫폼인 스탠다임 베스트(Standigm BEST)를 보유하고 있고, 올해 3월 인공지능 기반 신규 적응증 및 작용기전 예측 플랫폼인 스탠다임 인사이트(Standigm InsightTM)를 출시하면서 신약개발 관련 기술을 고도화 하고 있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올해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정을 출시하며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신약개발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하여 암, 간질환 신약 및 수족구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을 적극 늘리고 있다.

씨제이헬스케어 관계자는 “스탠다임과 AI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발굴, 기술수출 성과까지 창출할 수 있도록 연구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일약품 봉사단체 ‘나눔의 행복’ 3주간 기부행사 전개

▲ 제일약품의 봉사단체인 ‘나눔의 행복(김광수 회장/이사)’은 연말을 맞이해 착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임직원들 및 제일약품 사옥 입주사와 함께 지난 11월 25일(월)부터 12월 13일(금)일까지, 3주간에 걸쳐 의류 및 의복과 도서 등의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의 봉사단체인 ‘나눔의 행복(김광수 회장/이사)’은 연말을 맞이해 착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임직원들 및 제일약품 사옥 입주사와 함께 지난 11월 25일(월)부터 12월 13일(금)일까지, 3주간에 걸쳐 의류 및 의복과 도서 등의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봉사회는 행사 참여자들이 자율적으로 편하게 기부할 수 있게끔 본사와 각 지점 및 공장 등의 사옥 내에 따로 기부공간을 마련하였고 행사기간 내 모아진 의류와 의복 및 도서 등을 선별, 총 21Box를 사회적협동조합인 ‘숲스토리’에 전달했다.

‘숲스토리’는 이웃들의 선한 기증과 기부를 통하여 발달 장애인들과 함께 희망찬 일터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희망을 심는 나무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리사이클 매장이다.

한편, 제일약품 봉사회 ‘나눔의 행복’은 지주사인 제일파마홀딩스와 제일약품, 제일헬스사이언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봉사단체로서 2016년 7월 1차 헌혈 캠페인을 시작으로 그 동안 독거노인 무료 급식행사와 헌혈 캠페인, 기부행사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해마다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지체 장애아동과 함께 하는 참여행사, 쌀 기부행사, 연탄 나눔 봉사와 사회적 기업 및 단체와 연계 된 다양한 봉사 활동을 계획 중에 있다.

 

◇동국제약, 치센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알기 캠페인 전개

▲ 동국제약은 17일(화)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스페이스 라온’에서 치질이 심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여성의 치질 관리’를 강조하는 ‘치센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17일(화)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스페이스 라온’에서 치질이 심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여성의 치질 관리’를 강조하는 ‘치센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남성들에게 더 많다고 생각하기 쉬운 치질이, 실제로는 성별의 구분없이 비슷한 비율로 나타나고 있어 여성들에게 치질의 주요 원인을 알리고, 적극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질은 항문혈관의 문제로, 항문 주변의 정맥에 피가 몰려 발생한다.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 변비, 임신과 출산 등으로 인해 치질의 발병률이 높은 편이며, 오래 앉아 있는 자세와 같은 생활습관도 치질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또한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치질이 발병하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건강보험공단 2017년 주요수술통계에서 치질 수술 건수는 19만 9천여 건이며, 그 중 겨울철 수술 건수는 5만 7천여 건으로 약 1/3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치질이 항문 혈관의 문제로 인한 질환임에도 이를 숨기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증상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초기에는 먹는 치질약을 통해 항문 주위의 혈관 탄력과 혈액 순환을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치센 캡슐’은 유럽에서 개발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 성분의 치질 치료제로 혈관 탄력과 순환을 개선하고 항염 작용을 통해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을 개선해 준다.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센 캡슐의 성분인 디오스민을 2주간 복용했을 때 통증 및 출혈 등의 증상이 80% 이상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치질은 혈관질환이고 만성질환이므로 최소 2개월 이상 복용하는 것이 좋다. 치센 캡슐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임신 3개월 이상의 임산부와 수유부도 복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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