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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노란단추 캠페인 조성 기금 전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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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노란단추 캠페인 조성 기금 전달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12.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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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노약품공업, 창립기념일 맞아 한빛사랑하우스에서 봉사활동 전개

▲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창립기념일을 맞이한 11일(수), 한빛사랑후원회가 운영하는 한빛사랑하우스를 방문,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양민열)은 창립기념일을 맞이한 11일(수), 한빛사랑후원회가 운영하는 한빛사랑하우스를 방문,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한국오노약품공업 전직원 및 일본본사에서 참가한 직원을 포함,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환아들과 그 가족들이 머무는 한빛사랑하우스의 외벽 벽화 작업과 면역력이 약한 환아들을 위해 거주지역 안팎을 청소하는 미화 봉사를 실시했으며,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 물품을 지원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빛사랑후원회는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로 환아들과 그 가족들의 쉼터인 한빛하우스와 사랑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환아들을 위한 정서적 지원사업과 치료비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한국오노약품공업의 창립기념일에 기획된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비영리민간단체를 방문,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오노약품공업의 직원은 “제약기업에 다니면서도 환아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환아들을 도우면서 내가 하는 일에 대해 더욱 보람을 느끼고 의미를 갖는 시간이 됐다”며 “이런 뜻 깊은 자리가 확장되어 사내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많은 환우들을 돕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고”고 소감을 밝혔다.

미화 봉사 이후에는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환아들이 느낄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장식을 꾸미고, 산타 복장으로 환아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등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여 환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한국오노약품공업 양민열 대표이사는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으로 창립 기념일에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는 한국오노약품공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노란단추 캠페인 조성 기금 미래의동반자재단에 전달

▲ 한국화이자제약은 11일, 소외 지역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1년간 진행한 ‘노란단추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미래의동반자재단(이사장 제프리 존스)에 전달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11일, 소외 지역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1년간 진행한 ‘노란단추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미래의동반자재단(이사장 제프리 존스)에 전달했다.

노란단추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 사업부(Inflammation & Immunology)의 디지털 영업 모델 ‘i-Rep’ 도입을 기념해 전개한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i-Rep에 참여하는 영업사원과 의료진의 기여를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르신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i-Rep 참여를 통해 가상의 노란단추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지난 해 8월부터 약 1년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료진들이 i-Rep을 통해 카카오채널, 카카오플러스친구, 이메일(Rep Triggered Email), 웹심포지엄, 화상디테일 채널 등 수요에 맞는 디지털 컨텐츠를 이용할 때마다 가상의 노란단추가 1개씩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그 결과, 총 2577개의 노란단추가 적립됐다.

노란단추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미래의동반자재단을 통해 전국 소외 지역의 복지관 및 요양원에 전달, 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 사업부 대표 김희연 전무는 “i-Rep을 통해 의료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채널과 디지털 컨텐츠를 제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과 더불어 의료진과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의약품 공급뿐 아니라 신속한 의료 정보 제공 및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래의동반자재단 제프리 존스 이사장은 “노란단추 캠페인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힘을 합쳐 소외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소외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번 캠페인을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신 한국화이자제약 관계자들과 더불어 소외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희망을 전달해준 영업부 직원들과 의료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노피 솔리쿠아, GLP-1 RA 대비 오심 발생률 감소
국내 최초의 고정비율 통합제제(Fixed Ratio Co-formulation, 이하 FRC) 당뇨병 치료제 솔리쿠아(인슐린 글라진 100 Units/mL + 릭시세나티드)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2019년 국제당뇨병연맹 총회(IDF Congress 2019)에서 새로운 네트워크 메타분석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솔리쿠아로 치료받을 경우 GLP-1 RA(glucagon-like peptide-1 receptor agonist: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대비 오심 발생률이 낮았다.

분석 결과, 솔리쿠아는 치료 첫 12주(용량적정기간) 동안에 1일 1회 투여하는 GLP-1 RA 대비 오심(nausea) 발생률을 52%~68%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1회 투여하는 GLP-1 RA 대비 오심 발생률 감소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크리스토퍼 레이너(Christopher Rayner)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교 애들레이드 의대 교수 겸 연구의 대표 저자는 “GLP-1 RA 및 인슐린 치료 여부와 상관 없이 내약성과 저혈당 위험에 대한 우려로 인해 글로벌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것 같이 당뇨병 치료를 강화하는데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 연구에서 관찰된 내약성 차이가 초기에 치료를 강화하는데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장기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마하 라다크리슈난(Maha Radhakrishnan) 사노피 프라이머 케어 부문 글로벌 의학부 대표는 “현재 경구용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3분의 2 이상이 전 세계적으로 권장되고 있는 목표 혈당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솔리쿠아가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오심과 같은 이상반응 없이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목표 혈당에 도달하는데 기여하는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계속해서 관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제당뇨병연맹(IDF)은 전세계 168개국, 240개가 넘는 당뇨병협회의 국제 연맹으로, 1950년 이래로 전세계의 당뇨병 단체를 이끌며 당뇨병 관리 및 예방, 치료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매년 총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300명의 연자가 발표를 진행하는 가운데 1000개의 포스터 세션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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