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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제약, 연매출 성장세 이어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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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제약, 연매출 성장세 이어갈 듯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11.2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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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누적 매출 전년 동기 상회...영업익·순이익은 ‘정체’

우울증 치료제 ‘아고틴’, 조현병 약 ‘로나큐’, 뇌전증 치료제 ‘케프렙톨’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환인제약이 외형적 성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환인제약은 2019년 3분기보고서를 27일 공시했다.

공시된 분기보고서를 보면, 환인제약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약 1205억 8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1177억 5800만원)을 소폭(28억 2500만원) 상회하는 수준이다. 

 

최근 3년간(2016~2018년) 환인제약의 연간 매출액은 2016년 1413억 7600만원, 2017년 1479억 5300만원, 2018년 1546억 6400만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공시된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을 놓고 보면 산술적으로는 올해도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 성장세와 비교했을 때 2019년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은 220억 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억 7000만원)가량 증가한 것에 그쳤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인제약의 올해(1~9월) 당기순이익은 155억 94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175억 2600만원 대비 11%가량 줄었다.

매출액과 달리 환인제약의 최근 3년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등락을 반복하며 일관된 흐름을 보이진 않았다.

영업이익의 경우 2016년 216억 2500만원, 2017년 296억 5100만원, 2018년 273억 43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016년 163억 9700만원, 2017년 271억 7200만원, 2018년 215억 18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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