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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KAIST ‘항암제 신약 타깃’ 발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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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10.29  14: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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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경혈 자극 통한 감정자유기법 신의료기술 등재 환영”
한의학 경락이론에 기반을 둔 ‘경혈 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Emotional Freedom Technique using Acupuncture Points Tapping)’이 한의의료기술 중 최초로 신의료기술에 등재된 것에 대해 한의협이 환영의 입장을 드러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경혈 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을 신의료기술에 추가한다는 내용의 ‘신의료기술의 안정성, 유효성 평가결과’를 확정 고시한 바 있다.

한의협에 따르면 감정자유기법은 ‘모든 부정적인 감정은 경락체계의 기능이상으로 나타난다’는 전제 아래, 경락의 기시(起始)와 종지(終止)의 정해진 경혈점들을 두드려 자극하여 경락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안정시키는 치료법으로, 준비단계와 경혈 자극 단계, 뇌조율 과정의 3단계로 이뤄진다.

복지부는 고시를 통해 ‘경혈 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이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결과, ▲손가락으로 경혈점을 두드리는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환자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지 않아 안전함 ▲고식적 치료 등과 비교 시 유의하게 증상 완화 효과를 보여 유효함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부정적 감정 해소 등 증상을 개선하는데 있어 안전하고 유효함 평가를 받음으로써 신의료기술로 등재됐음을 밝혔다.

이에 한의협은 “신의료기술평가제도가 도입된 2007년 4월 이후 지금까지 신의료기술 등재를 신청한 한의의료기술들은 ‘신의료기술’이 아닌 ‘기존기술’로 인정되거나 취하 및 반려조치를 당했다”며 “경혈 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의 신의료기술 등재는 한의의료기술 중 첫 번째 사례로 그 의의가 크며, 현재 신의료기술 등재에 따른 후속조치로 급여기준과 수가 등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세부 내용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의협은 “경혈 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은 진료에 활용하고 있는 많은 한의사들과 다수의 국내외 학술논문 등으로 이미 임상적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양의계의 악의적인 폄훼와 집요한 방해로 신의료기술로 최종 등재되기 까지 적잖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전했다.

국가기관의 검증시스템을 활용해 신의료기술로 인증된 내용을 전혀 납득할 수 없는 궤변으로 반대만 하는 것은 오히려 양의계에 대한 대국민 정서만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는 게 한의협의 경고이다.

한의협은 “양의계는 관련 고시안이 행정 예고된 지난 6월, 보건의료연구원 앞에서 감정자유기법의 신의료기술 등재 추진이 즉각 철회되지 않으면 관계자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항의집회를 여는 등 집단행동도 불사하는 행태를 지속적으로 보여왔다”며 “신의료기술로 등재된다는 것은 해당 치료법이 기존의 치료와 다르면서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적다는 것을 국가로부터 공인 받았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또 한의협은 “한의계는 경혈 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의 신의료기술 등재를 계기로 보다 많은 한의치료기술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른의료硏 “어린이 전문 자처 한의원 허위과장광고 심각”
바른의료연구소가 최근 어린이 전문을 자처한 한의원의 허위과장광고가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보건소에 민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바른의료연구소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H한의원 광고에 대한 관할 보건소의 민원 결과를 공개했다. 의료법 제56조제2항제2호는 ‘환자에 관한 치료경험담 등 소비자로 하여금 치료 효과를 오인하게 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연구소는 치료경험담 광고의 위법성 기준에 대한 유권해석을 보건복지부에 의뢰했으며, 복지부는 “누구나 확인 가능한 공간에 환자의 치료경험담 성 글을 게재한 경우는 의료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할 것이며, 전체 글은 제한된 공간에 게재하더라도 제목 등 일부 노출된 내용을 통해 치료효과를 명시하는 등 환자의 치료경험담으로 볼 수 있는 글을 게재한 경우에는 의료법령상 금지된 치료경험담 광고에 해당할 수 있다”고 회신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H한의원 홈페이지의 ‘치료후기’에는 환자의 자세한 치료경험담은 로그인 절차를 거쳐야 열람할 수 있지만, 제목 및 일부 노출된 내용을 통해 치료효과를 명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관할 보건소인 서초구보건소는 ‘해당 의료기관 홈페이지의 치료후기 게시글 제목은 치료효과를 명시하지 않는 문구로 전부 수정됐다’고 바른의료연구소에 회신했다.

이에 연구소는 “불법 의료광고를 솜방망이 처분으로 일관하는 보건소의 안일한 행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연구소는 H한의원이 일반의약품과 관련한 광고에서도 위법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연구소는 “H한의원은 홈페이지에서 H제약이 제조한 일반의약품들의 제품명과 효능‧효과를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있었다”면서 “예를 들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A에 대해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어 초기 감기로 인한 미열, 두통, 목 염증 등에 효과적이며 바나나 맛이 나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고 광고했는데 A를 제조한 제약사라도 이런 식의 허위과장광고는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약사법에는 의약품 광고를 할 수 있는 주체를 의약품 제조업자‧품목허가를 받은 자 또는 수입자로 한정하고 있고, 의약품 광고를 하려 할 경우에는 반드시 의약품 광고 사전심의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H한의원은 약사법을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강남구보건소는 ‘일반의약품인 A, B, C는 제약회사 사정으로 현재 생산하고 있지 않은 품목’이라는 황당한 이유로 H한의원의 약사법 위반에 면죄부를 줬다”면서 “아무리 제약회사에서 생산하지 않더라도 불법 의약품 광고인지 여부는 광고 그 자체로 판단해야 하는 것 아니냐. 불법 광고를 하다 걸린 경우 생산을 중단하면 불법이 아니란 말이냐”고 반문했다.

여기에 “H한의원은 A 등을 천연 상비약이라고 광고하며 ‘천연 성분으로 어린아이도 안심!’, ‘천연 약재를 사용해 만든 천연 생약으로 어린아이뿐 아니라 임산부도 복용 가능하다’ 등으로 안전성을 강조했다”면서 “그러나 천연 상비약이라는 A에는 화학보존제인 파라벤이 2종(파라옥시벤조산메틸, 파라옥시벤조산프로필)이나 첨가돼 있다”고 꼬집었다.

이 민원에 대해 강남구보건소는 “‘천연’은 첨가물이 전혀 들어 있지 않은 것으로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어 이를 시정토록 했다”고 회신했다.

이와 함께 바른의료연구소는 “어린이 전문으로 자처하는 한의원이 의료법과 약사법을 위반한 광고를 버젓이 시행하는 걸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환자의 치료경험담 광고는 소비자를 현혹하는 심각한 불법 의료광고이며, 한의원 홈페이지에서의 일반의약품 광고는 의약품의 오남용을 부추길 수 있다. 무엇보다 화학보존제가 첨가된 의약품을 천연 생약으로 광고한 건 자신들의 치료 대상이 어린이라는 사실을 망각한 처사”라고 밝혔다.

이어 연구소는 “담당 보건소들은 엄정한 처분은커녕 단순 수정만을 지시해 봐주기에만 급급했다. 이젠 보건소들의 솜방망이 처분에는 무감각해질 정도”라며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불법 의료 및 의약품 광고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단국대병원 우승훈 교수, CEO 논문 최다 인용상 수상

▲ 우승훈 교수.

단국대병원 이비인후과 우승훈 교수가 ‘제25차 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에서 ‘CEO 논문 최다 인용상’을 수상했다.

이비인후과학회 주최로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에서 우 교수는 그간의 우수한 학술적 연구 성과를 통해 학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CEO 논문 최다 인용상’ 시상은 2013년부터 시작됐는데, 7회의 시상 중 우 교수가 다섯 차례나 수상해 임상진료뿐만 아니라 연구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2013, 2014, 2015, 2016, 2019년 수상).

한편, 우 교수는 최근 CO2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무흉터 경구강 갑상선 수술법을 소개하고 이런 학술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 ‘제93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및 국제이비인후과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L-HNS 2019)’에서 ‘다인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갑상선암 진단 치료 및 두경부 영역(갑상선 포함)의 무흉터 수술로 학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건국대병원 건강고령사회연구원, 개원 기념 심포지엄 성료

건국대병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연구원장 유병철)이 지난 25일 개원 기념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1부는 황대용 건국대학교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고령사회 의료의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아름다운 노화를 위한 건강한 삶(CM병원 내과 유형준 과장)’, ‘시니어친화 의료서비스의 성과와 전망(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종민 교수)’, ‘초고령사회 일본의 의료와 병원(조선일보 김철중 기자)’ 등 발표가 있었다.

2부는 유병철 건강고령사회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고령사회와 미래 산업’을 주제로 ‘고령사회 의학 연구의 최신 동향(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 ‘가상현실 기술의 접근성:스마트 에이징을 위한 기술(건국대학교 스마트ICT융합공학과 김형석 교수)’, ‘AI와 사회변화(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최양희 교수)’ 등 강의가 진행됐다.

3부는 건국대학교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가 좌장을 맡아 1, 2부에서 발표와 강의를 진행한 패널들이 모두 모여 ‘건강고령사회를 위한 미래 전략’을 주제로 열띤 토의가 열렸다.

유병철 건강고령사회연구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원 개소 이후 갖는 첫 번째 도약”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홍기 의료원장은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연구 역량을 강화해 고령사회의 혁신적인 의료, 보건, 교육과 산업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은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의학, 간호학을 바탕으로 이학, 공학, 경제학, 사회학 등과 협력해 다각도의 관점에서 연구하는 종합 연구기관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은 고령사회에 맞는 의료와 보건 분야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7월 31일 개소했다. 연구원은 고령사회의 의료, 교육, 보건, 산업 분야의 연구를 진행한다.

◇단국대병원, 내원객의 정서적 안정과 휴양 위한 산책로 개통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이 환자와 내원객에게는 정서적 안정을, 직원들에게는 휴식을 주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단국대병병원은 28일 산책로 야외공연장에서 조종태 병원장 및 교직원, 내원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 축하행사를 가졌다. 개통식 후에는 병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오카리나 앙상블의 축하공연도 있었다.

병원 진료동과 입원병동을 동서로 관통하는 중정에 0.5Km 길이로 조성된 산책로에는 음악회를 열 수 있는 음악정원과 장미정원이 위치해있다. 산책로는 기존 콘크리트 포장을 아스콘으로 변경해 보행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산책로를 따라 꽃과 나무를 감상하며 운동도 할 수 있는 건강한 산책공간을 조성했다.

정기적으로 음악회를 열어 환자들의 정서적 문화함양과 안정에 도움을 줄 음악정원은 기존 잔디밭에 단풍이 있는 테라스를 설치한 후 600㎡ 면적에 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으로 탈바꿈했다. 이 공간은 음악회 이외에도 원예치료, 독서활동, 야외 전시공간 등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장미정원은 영국 장미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슈와르쯔 마돈나 품종을 포함해 13종의 다양한 사계장미가 식재됐다. 이외에도 계절별로 만개하는 꽃과 나무를 심어 화사한 공간을 연출해 내원객에게 향기로운 미소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환자와 내원객들이 휴식을 취하며 방문객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고,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지인들과의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조종태 병원장은 “환자의 편의 및 안전을 위해 시설 리모델링 뿐만 아니라 환자의 정서적 치유를 위한 외부 환경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내원객 및 환자만족도 향상과 최고의 치료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세의대-KAIST, ‘항암제 신약 타깃’ 발굴

국내 연구팀이 악성중피종·흑색종 등을 포함한 다양한 암종에서 사용될 수 있는 항암제 신약의 타깃 유전자를 찾아냈다.

연세대 의대 병리학교실 김상겸 교수,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민환 교수, 카이스트(KAIST) 의과학대학원 김준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암을 유발하는 단백질 중 하나인 ‘YAP 단백질’을 억제할 수 있는 타깃 유전자 ‘MK5’을 발굴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Cancer Research(IF 8.378)’ 10월 2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최근의 암 연구에서 중요한 이슈 중 하나는 바로 ‘YAP 단백질’이다. 이 단백질이 활성화되면 암 발생은 물론, 항암제 내성을 일으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YAP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타깃하는 표적항암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기존 연구들에서도 YAP 단백질을 포함한 많은 종양유발 단백질들이 밝혀졌지만,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등을 제외하고 상당수의 단백질은 약제가 결합할 부위가 명확하게 없어 구조상 효과적인 억제제를 만드는 것이 어려웠다.

연구팀은 YAP 단백질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체계적 RNA 간섭 스크리닝’ 방법을 통해 사람 세포 속에 존재하는 607개의 모든 인산화 단백질을 한 번씩 억제해 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또한, 현미경 이미지 분석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스크리닝의 효율성을 높였다.

연구팀은 실험과정을 통해 ‘MK5’ 유전자를 억제하면 YAP 단백질 분해를 촉진해 YAP 단백질 활성도를 크게 낮출 수 있음을 새롭게 밝혀냈다. 또한, 사람 암 조직 샘플의 전사체 분석을 통해 MK5 유전자의 활성도가 높으면 악성 흑색종, 악성 중피종 종양의 치료 결과와 예후가 좋지 않음을 확인했다.

김민환 교수는 “이는 MK5 유전자가 이러한 암종에서 주요한 항암제 타깃임을 시사하는 결과”라고 밝혔다.

동물실험에서도 종양의 크기를 비교해 보니, YAP 단백질이 활성화된 종양 동물 모델에서 MK5 유전자 발현을 억제할 경우 약 80% 이상 종양 크기가 감소했다. 이를 통해 MK5 유전자가 새로운 표적치료제 타깃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 논문의 제1저자인 김민환 교수와 카이스트 서지명 박사과정 대학원생은 “이번 연구에서 암세포에 MK5 유전자 억제제인 ‘PF3644022’를 투여했을 때, 암 세포 내에서 YAP 단백질 분해가 크게 증가함을 확인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MK5 유전자를 활용한 신약 항암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환 교수는 “이번 연구에 활용한 스크리닝 전략을 이용한다면 더 많은 종양 단백질들을 억제할 수 있는 타깃 유전자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새로운 기전의 신약 개발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역 오페라 W 모델하우스 의료봉사 실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아이에스동서 대구역 오페라 W 모델하우스에서 오픈 당일인 지난 24일과 26일 이틀간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9일(화) 전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모델하우스를 찾은 지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 혈관 건강상태 검사, 혈압 검사, 체성분 검사, 관절운동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일부 지역민들은 “모델하우스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병원에 감사드린다”며 “내 건강을 한번 더 챙겨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0월 11일(금) 아이에스 동서와 협약해 향후 대구역 오페라 W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2년간 헬스케어서비스 혜택 제공과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인천성모병원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소통하고 발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베스트웨스턴 인천로얄호텔(인천 남동구 소재)에서 협력 병·의원장 100여 명을 초청해 ‘2019 인천성모병원 협력 병·의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력 병·의원과의 유대관계 증대와 변화하는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의견 교류, 특히 2020년부터 시행하는 진료정보교류사업 설명 등을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홍승모 몬시뇰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변화하는 의료전달체계’와 ‘진료정보교류사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진료정보교류사업 거점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진료정보교류사업은 환자의 진료정보를 의료기관 간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관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진료정보교류에 동의한 환자의 컴퓨터단층촬영(CT)·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정보와 진단·투약 등 진료기록을 의료기관 상호간 전자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진료 시 과거 진료기록의 활용으로 환자 진료의 연속성이 향상돼 약물사고 예방, 응급상황 대처 등 환자 안전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중복 촬영·검사 등의 최소화로 환자 의료비용 절감 및 환자가 직접 진료기록을 전달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인천성모병원은 지역 의료기관들과 서로 소통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진료의뢰 회송사업과 더불어 진료정보교류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서병규 교수,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장 취임

▲ 서병규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서병규 교수가 최근 그랜드워커힐서울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2020 학회년도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11월부터 1년간 이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1945년 10월 창립 총회를 개최했고, 1955년 12개의 지회를 갖는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된 후에 1958년 아시아소아과학회, 1965년 국제소아과학회에 가입했다. 이듬해부터 한일소아과학회 교류를 시작하며 국제적 교류를 확대했고, 1982년 국내 최초로 제 4차 아시아소아과학회를 서울에서 유치하는 등 소아청소년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최상의 진료, 교육, 연구와 사회적 참여를 지향하고 있다.

1966년 소아 예방접종표를 최초로 제정하여 1970년 개정하면서 유아수첩을 최초로 발간하여 한국 소아보건 및 감염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1974년 신생아 파상풍 없애기 운동, 2006년 홍역퇴치 선언 및 홍역 퇴치 공로로 대통령상 수상, 2007년 6세 미만 영유아 건강 검진 시작, 2009년 정부의 필수 예방접종 비용의 국가지원사업 참여하는 등 정부의 대규모 보건 정책 사업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서병규 교수는 “오랜 숙원이었던 학회명칭도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로 개명된 만큼 보다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활동으로 소아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가의 존망이 걸린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새로운 아동보건정책 제안 활동과 더불어 교육, 연구, 사회적 활동까지 아우르는 국제적 전문학회가 되도록 시스템을 보완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회장으로 선출된 서 교수는 성장 및 성조숙증, 소아 갑상선, 소아 당뇨의 권위자로서 한국 소아 갑상선 질환의 면역기전에 대한 연구와 성조숙증 환아에 대한 임상적 연구, 혈액종양 환자의 내분비학적 합병증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81년도에 졸업하고 1990년 소아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University of South Florida, Research Professor로 연수 기간을 가졌고, 서울성모병원 임상과장과 PI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가톨릭대학교 소아과학교실 주임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교수로 근무 중이다.

또한 학회활동으로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소아내분비학회 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미국내분비학회 및 유럽소아내분비학회 정회원,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커뮤니티 케어 이해와 공공의료기관 참여 방안 모색’ 교육 실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커뮤니티 케어 이해와 공공의료기관 참여 방안 모색'에 관한 교육을 오는 30일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동대문점)에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커뮤니티 케어의 추진 의미와 의료기관으로서 역할 모색 및 사업 참여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분당서울대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강원대학교병원, 제주대학교병원 등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종사자 4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의료 영역에서 담당해야 하는 커뮤니티 케어의 역할을 이해하고, 의료기관에서 주목해야 할 사업 모델들을 공유하는 등 공공의료기관의 참여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돌봄 자원의 종류를 파악하고 연계 방법을 고민해 보는 토론과 코칭 형태의 워크숍을 통해 의료와 보건, 복지 영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례관리의 기본 역량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돌봄 자원 탐색과 연계 전략 모색(조현순 경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커뮤니티 케어 추진 의미와 의료기관의 역할 ▲보건의료 중심 커뮤니티 케어 사업 모델 소개: 집중형 건강관리 모델(이혜진 분당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커뮤니티 케어 사업 추진 전략 공유(박영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 구성되어 있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수요자 중심의 돌봄 서비스인 커뮤니티 케어 추진에 발맞추어 공공의료기관의 지역사회 역할을 모색하고 이를 적절하게 수행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공공보건의료인력의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인재 양성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의료 질 향상 경진대회’ 성료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장려하기 위한 ‘2019년 QI(Quality Improvement)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I활동 경진대회는 병원 내 의료질 향상 활동을 활성화하고 부서별로 진행된 의료질 향상 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 25일 병원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구연발표 9팀, 포스터발표 11팀 등 총 20개 팀이 참가해 부서별 질 향상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대회결과 포스터발표 부문에서 간호부 주사실(중심정맥관 관리 개선을 통한 안전보장 활동)과 영상의학과(일반영상 검사 시 차폐를 통한 환자의 피폭선량 저감화 활동)가 각각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구연발표 부문에서는 대상에 간호부 45·46·55·56 병동(입원 시 환자관리 개선을 통한 내·외부 고객 만족도 향상)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간호부 52병동(주말 및 공휴일에 병동에서 시행되는 외래 환자의 처치에 대한 체계적 관리)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간호부(린넨류 관리 개선활동), 간호부 신경계중환자실(신경계중환자실 간호사의 학습조직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일터만들기), 영상의학과(영상검사 시 시청각자료를 통한 환자의 이해도와 만족도 향상활동) 등 3팀에게 돌아갔다.

수상팀 선정은 서류와 발표 심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서류심사에서는 문제의 개요와 핵심지표, 현황파악 및 원인 분석, 개선전략과 활동 및 효과 등이, 발표심사에서는 팀활동과 개선노력 및 개선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환자중심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부서별 우수사례를 공유해 우리 병원의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한성준 전임의, 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 한성준 전임의.

충남대학교병원 흉부외과 한성준 전임의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창원에서 열린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영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영균 우수논문상’은 국내 첫 심방중격결손증 수술을 시행한 한국 심장외과의 권위자였던 故 이영균 교수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대한흉부외과학회에서 해당년도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에 대해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기초의학연구와 임상의학연구 각 한편씩의 논문을 매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이영균 우수논문상은 지도교수인 강민웅 교수팀의 ‘Validation of Nafamostat Mesilate as an Anticoagulant in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A Large-Animal Experiment(체외막산소장치에서 항응고제로써 Nafamostat Mesilate의 유용성 : 대 동물 실험)’이라는 논문으로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or(ECMO)에서 heparin을 사용했을 때 나타나는 염증 및 출혈에 의한 합병증 등의 문제를 보완 할 수 있는 Nafamostat Mesilate (NM)을 이용해 출혈과 염증 반응이 적고 동등한 항응고 효과를 보이는 전임상 결과에 대한 연구다.


◇창립 34주년 KMI “국민건강 증진·사회공헌 더욱 매진”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가 오는 10월 29일 창립 34주년을 맞이한다.

KMI는 그간 쌓아온 건강검진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확실히 지키며 사회공헌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종합건강검진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평생을 건강하게’를 목표로 1985년 설립됐다.

설립 이후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사업, 의학 분야의 조사연구 사업, 의학정보수집 및 질병예방의 계몽사업, 취약계층 무료검진 등 대외적인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 3곳(광화문·여의도·강남)과 지방 4곳(수원·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KMI는 고도로 훈련된 전문인력과 우수한 장비로 국내 종합검진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또한, 30여년간 누적된 검진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대에 맞게 전 세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KT와 ICT 기반 차세대 건강검진과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협력에 나서는 등 국민건강 증진과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선도적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MI는 사회공헌사업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올해 신설된 사회공헌사업단을 주축으로 사회적·경제적 상황에 맞게 다양한 분야에 지원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KMI는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무의촌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 의료봉사를 비롯해 보육시설과 요양원 방문봉사,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 등 직접 현장에서 그 사랑을 나누는 일들을 해오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 발달장애인, 소아암환자, 범죄피해자,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대한 유무형의 지원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13년째 사랑의 연탄나눔과 느티나무공부방(비영리민간공부방)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사회공헌 예산 10억 원을 들여 질병으로 사회와 단절돼 사는 은둔환자에 대한 의료지원사업(2018~2022년)을 진행하는 등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에 매진하고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그 이름에 걸맞게 의학발전을 위한 연구지원사업과 건강증진 캠페인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설립 이래 한국인의 임상병리 특성 연구와 생활습관병 등 질병예방을 위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의과대학의 산학연과 협력해 공공보건 증진을 위한 연구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 시작된 ‘KMI 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총 28억여 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국내 연구진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2007년 시작된 의과대학 산학연과의 공동연구에는 연간 4000만원씩 후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KMI 연구지원과제 98건 중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내외 논문이 40여건 발표됐으며, 많은 기관이 지속적으로 학술발표를 진행하고 논문을 투고 중에 있다.

KMI 김순이 이사장은 “지난 34년간 쌓아온 건강검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확실히 지키는 평생 건강관리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아울러 “정부가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일조함과 동시에,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명지병원, 신종 감염병 발생 대응 모의 훈련 성료

한양대학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 지난 28일 오후 ‘신종 감염병 발생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모의훈련은 경기도 감염병관리과로부터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의심 환자의 명지병원 국가지정입원치료격리병상 수용 요청 상황이 발생하면서부터 시작됐다.

경기도와 덕양구보건소로부터 의심환자 수용 요청을 받은 명지병원 감염관리실은 즉시, 김진구 병원장에게 상황을 보고, 신속한 원내 수용 승인을 받았다.

이어 휴대전화 문자로 재난대응팀(CDRT, Contagious Disease response team) 요원들을 긴급 소집, 전 방위적이며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격리 음압병실 출입통로는 즉각 폐쇄되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었으며, 엘리베이터 1대가 의심환자 이송 전용으로 지정, 확보됐다.

긴급 소집된 재난대응팀 의료진들은 N95 마스크를 포함한 ‘레벨 D’ 등급의 보호복을 착용하고 덕양구 보건소로부터 이송된 의심환자를 ‘음압 카트’에 실고 전용엘리베이터를 이용, 격리 음압병실로 이송해 검체 채취와 혈액 채혈 등의 절차를 신속하게 거쳐 격리 음압병실에 입원시켰다.

또 다른 대응 요원들은 의심환자를 이송한 앰뷸런스 소독과 원내 이동경로 방역에 만전을 기했으며, 환자등록과 검체 이송 등도 신속하게 진행됐다.

이에 앞서 병원장을 중심으로 주요 임원들로 구성된 상황 지휘실이 설치되고, 진료과 및 검사실 등 각 부서의 지원시스템이 비상 대기상태로 들어가 보건소를 비롯하여 질병관리본부 등 국가 협력기관 지원시스템도 연결됐다.

특히 이날 모의훈련에서는 sns를 통한 사이버상황실도 운영됐는데, 감염관리실 전담 요원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송, 상황지휘실에서 생생한 현장을 직접 보면서 신속한 지휘 감독을 할 수 있었다.

이번 모의 훈련 현장에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참여해 련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훈련 종료 후, 훈련 참가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 결과 발표와 문제점 및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2009년 신종플루 발생 이후 2011년부터 정기적으로 모의재난훈련을 실시해 온 명지병원은 메르스 발생 1년 전엔 2014년에 신종감염병 및 재난대응팀(CDRT, Contagious Disease response team)을 구성하고 대응매뉴얼 마련과 훈련을 통해 긴급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해 왔다.

이 같은 신종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로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메르스 확진환자 5명을 전원받아 전원 완치시키는 완벽한 대응 성과를 이룬바 있다.

김진구 병원장은 “선제적인 준비를 통해 신종 감염병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사태에 대한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훈련이 거듭될수록 새로운 아이디어가 속출, 거의 완벽에 가까운 대응 태세를 갖춰가고 있어 대형 재난 대응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아주난청재활교실 개최
아주대병원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는 11월 7일 목요일 오후 6시30분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소강당1에서 ‘제25회 아주난청재활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잔존청력보존을 위한 인공와우 수술, 이식형 보청기, 노화성 난청과 인공와우 등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강의는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소개(이비인후과 정연훈 교수) △인공와우-잔존청력 보존 수술법과 체계적 언어재활이 핵심(이비인후과 정연훈 교수) △이식형 보청기-일반 보청기의 불편함을 피할 수 있는 신기술(이비인후과 장정훈 교수) △노화성 난청-이제는 어떻게든지 들을 수 있는 세상(이비인후과 박헌이 교수) 순으로 진행하고 마지막에 질의응답 시간이 있다.

난청환자와 가족, 특수학교 및 재활기관 관계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언어치료사 및 청각사 등 난청과 인공와우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없다.

자세한 참가 등록 및 문의사항은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문의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 031-219-4319, 4320


◇대전성모병원, 뇌졸중의 날 기념 건강강좌 마련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30일 오후 2시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개원 50주년 기념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신경과 이상봉 교수) △뇌졸중의 최신 수술요법(신경외과 이형진 교수)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재활의학과 이숙정 교수) △뇌졸중 환자의 영양관리(영양팀 이화순 팀장)를 주제로 한 강연과 질의응답시간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강좌는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등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동대문구노인종합복지관에 사회 공헌 성금 전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25일(목),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과 쾌적한 환경 개선을 돕고자 동대문구노인종합복지관에 사회 공헌 성금을 전달했다.

동대문구 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성금을 통해 1000여 명의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누어 드리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이은희 본부장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더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 대한 사랑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정부에서 보건 의료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사랑의 헌혈 운동 전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지난 10월 28일 의료원 산하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에서 국가적 헌혈 부족 상황에 대처하고 고통 받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생명 나눔 헌혈 릴레이 캠페인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진행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응급실 앞에 헌혈 차량을 배치해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허창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이화의료원지부장, 허정원 진단검사의학 교수 등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진행했으며, 한종인 병원장과 허창범 지부장이 직접 헌혈을 하며 교직원들과 내원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대서울병원은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박미혜 부원장, 정혜선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참석해 병원 내 공항대로와 인접한 곳에 헌혈 차량을 배치해 주변 마곡지구 직장인들에게도 생명 나눔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알렸다.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헌혈은 누군가에게 새로운 인생을 열어 줄 수 있는 참된 일”이라면서 “국가적으로 혈액이 부족한 현실에서 오늘 행사가 헌혈 부족 현상 해결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자력병원, 환우 쾌유 기원 행복 나눔 음악회 성료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은 10월28일(월) 오후 7시 로비에서 클래식 기타 직원 동호회의 암 환우 쾌유 기원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동호회의‘여행을 떠나요’,‘고향역’,‘만남’등 대중가요 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직원 가족이 출연하여 팝송 색소폰 연주와‘안동역에서’,‘편지’등 노래가 특별공연으로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 나눔 음악회는 직원들이 평소 동호회 활동으로 익힌 클래식기타 연주와 직원 가족의 재능기부로 투병에 지친 환우들을 위로하고 치료 의지를 북돋아 쾌유를 기원하는 목적으로 매년 가을에 열리고 있다.


◇혈액 내 중성지방-포도당 지수 높으면 동맥경화 위험

▲ 박종숙 교수.

혈액 내 중성지방-포도당 지수가 높을수록 동맥경화 진행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박종숙, 안철우, 박가희 교수 연구팀은 건강검진을 위해 2회 이상 심장 CT 검사를 받은 수검자 1175명의 관상동맥 석회화 변화 정도와 혈액 내 중성지방-포도당 지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중성지방-포도당 지수에 따라 대상자를 3그룹으로 나눠 비교했다. 중성지방-포도당 지수가 높을수록 첫 CT 검사 당시 관상동맥 석회화 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평균 4.2년 추적 검사 결과 312명(27%)이 관상동맥 석회화가 진행됐고 중성지방-포도당 지수에 따라 69명(17.6%), 100명(25.6%), 143명(36.5%)으로 진행 유무에 차이를 보였다.

또한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중성지방-포도당 지수의 관상동맥 석회화 진행에 대한 위험도(OR:Odds raito)를 분석한 결과, 여러 위험인자를 교정해도 중성지방-포도당 지수가 높은 경우 관상동맥 석회화 진행 위험이 비교군보다 1.8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중성지방-포도당 지수가 관상동맥 석회화 진행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종숙 교수는 “관상동맥 석회화는 동맥경화의 위험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지표지만 CT검사를 통해서만 알 수 있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든다”면서 “이에 비해 중성지방-포도당 지수는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알 수 있기 때문에 심혈관질환 위험군을 선별하고 조기 진단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 최근호에 게재됐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eGBR&eSTM 핸즈온 연수회 개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은 오는 11월 3일(일)과 10일(일)에 제3차 eGBR&eSTM 핸즈온 연수회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제1차, 2차 연수회가 임상에서 사용하는 핵심 노하우를 전수하는 강의와 실습으로 원장님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등록이 조기 마감되어 등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eGBR&eSTM 연수회를 개최한다.

eGBR 연수회는 △ What is vertical augmentation?, △ What is horizontal augmentation?, △What happens after extraction?, △ What is ARP?에 대한 강의와 △ Single, multiple ARP, △ Vertical augmentation, △ Horizontal augmentation, △ combined augmentation에 대한 핸즈온을 진행한다. eSTM 연수회는 △ Basics of mucogingival surgery, △ What is a connective tissue graft?, △ What is a Free gingival graft?, △ How do you gain keratinized tissue?에 대한 강의와 △ CAF, CT graft, △ Free gingival graft, △ Surgery using collagen matrices 실습을 진행한다.

연자인 구기태 교수는 대한민국 연구자로는 최초로 ‘2017 World Workshop on Disease Classification’에 초청되어 치주질환 및 임플란트 주위염의 분류를 업데이트 하는 작업에 참여했으며, 2018년에는 세계치과의사연맹과 국제임플란트학회 공동 주관의 ‘Peri-implant Disease Project(PIDP) 워크숍’에 유일한 한국 연구자로 초청되어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백서를 제작하는 등 한국 치의학계의 자부심을 높였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9 국제 오스테올로지 심포지엄’에서 아시아 연구자 최초로 임상연구부문 1등상을 수상했다.

모집 정원은 20명이며, 종료 후 서울대치과병원의 수료증과 보수교육 점수(각 2점씩)를 받을 수 있다.

*문의 : 02-2072-2408(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교육행정팀, 담당자 변영아)


◇건선협회, 건선 환자들의 치료 목표와 질환 관리 현황 설문조사 결과 발표
대한건선협회(회장 김성기)는 29일 ‘세계 건선의 날’ 및 대한건선협회 20주년을 맞이해 현재 자신의 건선 중증도를 알고 있는 만 10세 이상의 건선 환자 643명을 대상으로 ‘건선 환자들의 치료 목표와 질환 관리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에 참여한 건선 환자들의 42%가 경증(건선 환부 크기가 손바닥 3개 미만), 33%가 중등증(건선 환부 크기가 손바닥 3~10개 미만), 25%가 중증(건선 환부 크기가 손바닥 10개 이상)이었다.

설문조사 결과, 건선 환자들의 생각하는 최종적인 치료 목표는 빠른 효과 보다 ‘깨끗하게 개선된 피부를 오랫동안 재발 없이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목표를 건선의 최종 치료 목표 1순위로 두고 있는 응답자는 44%였으며, 1~2순위 목표로 두고 있는 응답자도 4명 중 3명꼴인 79%로 높게 나타났다.

건선으로 인해 어떤 어려움을 느끼는지 묻는 질문에 공중 시설 이용(찜질방, 수영장 등)이라고 답변한 환자들이 전체 중 24%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직장 및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느낀다가 21%,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낀다가 20%로 나타났다.

이는 건선 환자들이 질환으로 인한 고충과 함께, 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기인한 사회적 차별의 고충이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는 것이 협회측의 설명이다.

건선 치료 환경에 대한 어려움이나 제약에 대해서는 치료에 대한 불확실성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1순위 응답이 32%, 1-2순위 응답은 54%가 넘었다. 생물학적 제제 산정특례 엄격한 기준(1순위 26%, 1-2순위 42%)과 치료비 부담(1순위 12%, 1-2순위 31%)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치료제에 대한 정보 부족도 어려움으로 꼽혔고, 1-2순위 응답이 34%에 달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체 건선 환자 중 생물학적제제를 처방 받는 환자는 19%에 불과해 10명 중 2명 정도였으며, 처방 받지 않는 환자가 81%로 나타났다.

특히, 중증 이상의 건선 환자일 경우 생물학적 제제로 이전 치료제와 비교해 현저히 개선된(PASI 90~100, 전신의 90~100% 피부 개선)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음에도, 중증 환자 10명 중 4명 만이 생물학적 제제를 처방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선 환자들이 현재 받고 있는 치료법으로는 바르는 약(연고제)이 5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광선 치료(23%), 대체의학(21%), 생물학적 제제(19%), 먹는 약(16%) 순으로 응답했다.

건선 환자 중 31%가 ‘완벽히 개선된 피부가 시간이 지나도 깨끗하게 유지되는지’를 생물학적제제 선택 시 가장 크게 고려하는 점으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빠르게 피부가 개선되는지(22%)를 들었다.

생물학적제제 선택을 위한 정보는 담당의/주치의를 통한 습득(56%)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환우회 사이트 및 온라인 카페(47%)나 다른 환자의 경험을 통해(46%)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처방 받고 있는 생물학적제제 치료제는 환자와 담당의 주도로 선택하는 경우가 각각 50%의 비율로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생물학적제제 치료 시 아쉬운 점에 대한 질문에는 ‘효과 감소로 재발에 대한 우려(26%)’, ‘피부가 완전히 깨끗해지지 않음(21%)’, ‘시간 경과에 따른 효과 감소(20%) 등으로 답했다. 특히, 시간 경과에 따른 효과 감소에는 장기간 치료제 사용 시 효과가 감소해 다른 치료제로 교체가 필요할 경우 해당 약제에 대한 보험 적용이 가능할지에 대한 우려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하지 않는 건선 환자들은 이러한 우려와 함께 생물학적 제제를 처방 받지 않는 이유로 치료 비용에 대한 부담(30%)이나 산정 특례의 엄격한 기준 등 급여 적용의 어려움(31%)이 크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다만,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비 사용자에 비해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은 비교적 크게 느끼지만(67% vs. 49%), 담당의와 환자 간의 치료 기대치 차이는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49% vs. 59%).

건선 환우 중에서는 이러한 치료의 어려움과 제약이 있음에도 치료 효과의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85%가 ‘노력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주로 치료제 정보 및 경험담을 온라인/환우회에서 찾아보거나(61%), 담당의에게 자신의 치료제의 효과 및 변화, 부작용에 대해서 이야기한다(35%)고 했으며, 치료제의 효과 감소 및 부작용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한다는 응답도 28%로 나타났다.

앞으로의 노력 및 참여 방향에 대해서는 건선 정보 및 병원/의료진, 치료법(제)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찾아보겠다(64%) > 급여 기준과 정부 정책 등에 관심을 갖고 찾아보겠다(41%) > 효과가 좋은 새로운 치료제 정보를 의료진에 문의하고 요청하겠다 (32%) 순으로 답했다.

대한건선협회 김성기 회장은 “이번 조사에서 사회활동이 활발한 20-40대 환자가 65%를 차지했는데, 건선인들은 피부 발진이나 각질 등으로 인해 전염병으로 오해 받거나 질환에 대한 편견으로 학교, 취업, 직장 등에서의 어려움이 많다”며, “때문에 이번 결과에서 대다수 건선 환자들이 깨끗하게 개선된 피부가 장기간 유지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치료 목표로 두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부 개선 효과가 좋은 생물학적 제제의 경우 고가로 중증 환자에 급여는 되지만, 산정특례 기준은 더 엄격해 적용 받기 어려워 일부 환자만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번 조사를 통해 건선 환자들의 질환 관리에서의 어려움과 기대를 재확인한 만큼 건선과 건선 환우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치료 환경의 개선을 위해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건선은 피부 표면의 과도한 증식과 진피 등의 염증이 만성적으로 발병하는 난치성 피부 질환이다.

피부에 나타나는 발진이나 각질 등으로 인해 단순 피부 질환으로 오인할 수 있지만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인한 전신성 면역 질환이다.

이에 따라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대사성 질환 및 건선 관절염, 염증성 장질환 등 동반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고, 신체적 고통 외에도 정신적 스트레스가 커서 환자들이 우울감, 좌절감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으므로 사회적 관심이 좀 더 필요하다.


◇서울대암병원, 암환자 위한 운동법 유튜브 영상 제작

서울대암병원(원장 서경석)은 암 환자를 위한 운동, 증상 관리법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배포했다. 해당 영상은 서울대학교병원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병원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기존에도 신체활동 프로그램, 건강관리법을 주제로 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해왔다. 현실적으로 지방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는 참여가 어려웠다. 이에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교육 영상을 제작,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제작된 영상은 유방암, 전립선암 등 암 종류별 맞춤운동, 4주차 운동프로그램, 건강정보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소개된 운동법은 환자뿐 아니라 일반인의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암정보교육센터 임종필 센터장은 “기존의 오프라인 교육은 서울 및 수도권 거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돼 지방 환자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향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해 병원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교육에 소외되는 환자가 없도록 콘텐츠 제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척병원, 홈페이지 새단장

서울척병원이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금번 리뉴얼은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 맞추어 병원을 찾는 환자와의 소통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하기 전, 증상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검색해 보는 것이 주요 현상인데 허위정보로 피해를 보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서울척병원에서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의료진이 감수한 각종 질환별 정보를 ‘진료내용’으로 구성하고 ‘건강지식IN’을 통해 증상에 맞는 유용한 정보가 한번에 제공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구성한 ‘소셜채널척’은 서울척병원에서 발행한 다양한 SNS 컨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키워드 검색이나 해시태그를 사용해 사용자가 필요한 컨텐츠만 모아서 볼 수 있으며 회원가입 후 마이페이지에서 관심컨텐츠로 구독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의료진 또한 기존 약력중심의 소개를 탈피하여 진료정보 및 관련 컨텐츠를 함께 볼 수 있도록 하였고 미리 상담을 해보는 것도 가능하다.

병원이용을 위한 각종 문의는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고 빠른예약과 진료예약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이상숙 센터장, ‘올해 최고의 의사’ 선정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올해 최고의 의사 닥터 컴웰(Dr. COMWEL)’에 대전병원 이상숙 재활전문센터장(사진 왼쪽)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닥터 컴웰 시상식은 공단 병원 200여명의 의사 중에서 인술을 겸비해 노동자의 희망버팀목이 되고, 공공병원 의사로서 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최고의 의사를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발해 시상하는 행사다.

‘Dr. COMWEL’은 근로복지공단의 영문명인 Korea Workers’Compensation & Welfare Service의 영약자다. 근로복지공단이 산업재해 근로자의 희망버팀목 뿐만 아니라 의료에서도 공공병원으로 역할을 다하고 국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이상숙 재활전문센터장은 2013년도에 대전병원에 입사해 2015년부터 재활전문센터장을 역임해 오면서 수부집중재활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동영상 제작, 원직장 복귀프로세스 개선 연구 참여, 신규 전문재활프로그램 개발, 장해진단 전문의료기관 협의체 참여 등을 통해 공단에서 추진 중인 주요 정책사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대한재활의학회와 대전 재활의학회 산재심포지엄 학술발표, 국제재활심포지엄과 재활정책포럼 참여 등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외 학술연구 활동은 물론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가정 대상 무료진료, 재원환자 문화공연 시 악기 연주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이뿐만 아니라 재활전문센터장으로서 센터 내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활기찬 직장분위기의 조성에 기여하는 한편, 토요근무와 치료실 재배치 등 재활전문센터 운영시스템 개선을 통해 산재의료재활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의사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은 전국의 주요 도시에 위치한 10개의 병원에서 총 111개 진료과와 3000여 병상을 운영 중이다.

◇순천향대서울병원, BioMatrix 기술적용 128채널 MRI 가동

순천향대서울병원(원장 서유성)이 128채널 최신형 MRI를 도입해 다음달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 장비는 지멘스사의 MAGNETOM Vida 3T(모델명:마그네톰 비다)로 기존 MRI 장비보다 스캔 속도가 빠르고 이미지 해상도가 우수해 그 동안 판독에 제약이 따랐던 영상도 판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환자의 생체 신호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BioMatrix 기술을 적용, 심박수와 호흡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점이 획기적이다.`

기존 MRI 검사 시 환자의 호흡을 측정하기 위해서 추가적인 장치가 필요했지만 마그네톰 비다는 MRI 테이블에 호흡센서를 장착해 환자의 호흡정보를 자동으로 획득한다.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노인과 소아, 청각장애 환자, 숨을 참기 어려운 중환자나 혼수상태인 환자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황지영 영상의학과 교수는 “복부 MRI 검사를 진행하면서 자가 호흡이 원활하지 않은 분들의 경우 중간에 숨을 참아야 해서 고화질의 영상을 얻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새로 도입한 장비는 치매 또는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의 경우 보다 우수한 영상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중앙대병원 ‘뇌졸중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은 다음달 7일 오후 2시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뇌졸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뇌졸중의 원인 및 증상(신경과 박광열 교수) ▲뇌경색의 진단 및 치료(신경과 김정민 교수) ▲뇌출혈의 진단 및 치료(신경외과 남택균 교수)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재활의학과 김돈규 교수)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는 관심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석이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1140)으로 연락하면 된다.


◇순천향대천안병원, 환자안전 위한 ‘100분 힐링 토크콘서트’ 개최

순천향대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28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100분 힐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100분 힐링 토크콘서트’는 보다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교직원 100명과 100분 동안 환자안전과 올바른 의사소통 문제를 놓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진행은 전섭 QI실장(산부인과 교수)이 맡았고, 진료교수, 전공의, 인턴, 간호사, 의료기사, 사무원 등 다양한 직종을 대표하는 8명의 교직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들은 낙상사고, 환자확인오류, 전산장애, 시설문제 등 근무 중 발생한 각종 안전사고와 타 직종 교직원과의 갈등 경험을 공유했으며, 객석의 교직원들과 함께 즉석에서 개선방안들을 모색했다.

전섭 실장은 “다양한 직종이 근무하는 만큼 무엇보다 소통이 원활해야 안전한 병원이 될 수 있다”면서,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고 협력을 통해 발전의 길을 모색해 본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양대구리병원, 노·사가 함께 하는 ‘사랑의 헌혈운동’

한양대구리병원(원장 한동수)은 지난 28일 동관 앞 주차장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헌혈행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혈액 부족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려는 교직원들의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졌다.

최근 헌혈인구의 감소 및 혈액 사용량 증가로 전국적으로 적정 혈액 보유량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한동수 병원장은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많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며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은 겪는 환우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에 우수한 의료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나눔과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건국대병원 민홍기 교수, 무증상 고요산 혈증 환자서 초음파상 통풍 전단계 소견 위험인자 밝혀

▲ 민홍기 교수.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민홍기 교수가 무증상 고요산 혈증 환자 중, 비만하거나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는 환자에서 통풍 전 단계 초음파 검사 소견인 이중윤곽징후가 동반될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논문명은 ‘무증상 고요산혈증 환자에서 관절초음파 상 이중윤곽징후의 예측인자(Pilot study: Asymptomatic hyperuricemia patients with obesity and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have increased risk of double contour sign)다.

이중윤곽징후는 통풍을 일으키는 요산 결정체가 관절에 침착됐을 때 보이는 초음파 소견이다. 민홍기 교수는 62명의 무증상 고요산 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관절 초음파를 시행했다. 연구 결과,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이거나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동반된 환자에서 이중윤곽징후가 동반될 위험성이 약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홍기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 무증상 고요산 혈증 환자 중 통풍 발생 위험성이 높은 환자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며 “무증상 고요산 혈증에 대한 치료 가이드가 없는 현 상황에서 이 논문이 무증상 고요산 혈증 치료에 대한 연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 교수는 이 논문으로 지난 5월 열린 제39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13차 국제심포지엄에서 젊은 연구자 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받았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지역 주민 위한 11월 건강강좌 개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지역 주민을 위한 11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에 대한 교육(9, 23일 오후 3시, 본관 5층 분만실) ▲코골이 검사와 치료(11일 오후 4시 별관 지하 1층 순의홀) ▲황사, 미세먼지(12일 오후 12시 30분 본관 2층 호흡기 회의실) ▲대장암 교실(13일 오전 11시 본관 8층 82병동 외과 회의실) ▲천식의 이해와 관리(25일 오후 3시 30분 별관 1층 1회의실) ▲뇌졸중과 뇌혈관내치료(28일 오후 1시 30분 본관 2층 신경외과 외래교육실)에서 열린다.

건강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병원 소식 - 11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가천대 길병원 장기이식센터, 생명나눔 릴레이 콘서트

가천대 길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외과 박연호)는 29일 본관 로비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생명나눔 릴레이 음악회’를 개최했다.

질병관리본부 공동주최로 개최된 음악회는 KBS 전 아나운서인 김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모던클래식 팀 ‘올 세트(All Set)’의 공연에 병원을 찾은 환자 및 내원객, 임직원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아름다운 선율에 귀를 기울였다.

공연장 입구에는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생명나눔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 부스가 마련됐다.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은 “오늘 음악회를 통해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일에 동참하는 장기기증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 장이이식센터는 개원이래 208건의 뇌사자 장기기증을 비롯해 신장이식 424건, 간이식 175건, 심장이식 40건 등 장기이식을 시행하고 있다. 2018년 전국 의료기관 중 두 번째로 많은 뇌사자 장기기증을 시행했다.


◇화순전남대병원-건보공단 광주지역본부, 완도 금당도 ‘찾아가는 의료봉사’

화순전남대병원(원장 정신)과 국민건강보험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원길)가 의료취약지역 섬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진과 봉사단원들은 최근 전남 완도군 금당도 다목적센터에서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화순전남대병원에서는 내과, 안과, 재활의학과, 치과 교수들과 간호인력이 참여했다. 병원내 권역호스피스센터에서는 광주제2시립병원과 함께 치매 예방과 개선,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홍보 등을 병행했다.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안과·치과·이비인후과 의료장비를 탑재한 진료버스 2대를 제공했다. 혈압기·혈당측정기 등을 활용,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기도 했다.

이날 5시간 동안 진행된 의료봉사에는 주민 200여명이 찾아와 진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조제약 등을 전달하며 특히 고령의 독거노인들에 대해서는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수칙들을 신신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의료봉사활동 최다 참여자로서 건보공단의 감사패를 받은 박형규 교수(재활의학과)는 “섬주민들의 건강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의료 소외지대를 찾아가는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 의료기관 흉기난동 사건에 유감 표명
최근 서울 소재 대학병원에서 의사와 석고기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사건이 벌어진 것에 대해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도 유감을 표명했다.

병협은 “특히 상해를 당한 의사의 엄지 손가락 기능에 이상이 생겨 정형외과라는 자신의 전문분야를 계속 수행하기 어려울 정도의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다른 의료진까지 소신껏 진료하지 못하는 방어 진료로 이어져 다른 환자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엄중한 처벌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논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병협은 “지난해 12월 강북삼성병원 사건 이후 의료기관내에서의 폭력이나 폭행을 엄중 처벌하는 응급의료법과 의료법과 같은 관련 법령이 제정·발효돼 운영 중인 상황에서 또다시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법적, 제도적인 개선 모색만으로는 실효성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엄격한 법 적용과 함께 의료와 병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이 병행되돼할 것”이라고 전했다.

치료과정이 어쨌든 결과가 나쁘면 의사의 잘못으로 보는 병원과 의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려는 사회적 노력이 부족하다는 게 병협의 설명이다.

병협은 “보건의료와 관련한 수많은 공익광고를 보면 정책 홍보 중 ‘병원이 환자를 치료해 주고 질병 치료에 도움을 주는 매우 소중한 공간’이라는 내용이 전혀 없다는 것은 시사해 주는 바가 크다”며 “의료계도 병원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좀 더 환자를 친절하게 응대하고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이번과 같은 사태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병협은 “응급의료법과 의료법 개정으로 의료기관 폭력 상황이 빈발하는 응급실과 정신과 중심으로 보안시스템이 도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 전체의 완벽한 보안을 하는데 있어서는 병원의 자체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예컨대, 의료기관에 배치돼 있는 보안 인력의 경우 긴급 상황시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 대응의 폭이 좁고, 재정적 여력이 부족해 충분한 보안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것이 의료기관들이 처해 있는 현실이라는 게 병협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병협은 “응급의료법과 의료법 개정 이후 의료현장에서 불거진 문제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의 관련 부처를 총 망라한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이 같은 사건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논의를 시작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화순전남대병원, ‘힐링 콘서트’ 등 대민강좌·암 예방 캠페인 진행

화순전남대병원(원장 정신)이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암예방 캠페인과 대민강좌, 환우들의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주목받았다.

지난 24일 원내 지하대강당에서 유방암 경험자들로 구성된 ‘백일홍회’ 주관으로 ‘힐링 콘서트’가 열렸다. 회원들이 수개월 동안 연습한 밸리댄스, 북과 색소폰 연주, 합창단 공연 등이 이어져 흥을 돋웠다.

지난 2002년 결성된 ‘백일홍회’에는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100 여명이 활동중이다. 회원 중 80%는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치료받았거나 치료중이다. 유방암 수술받은 후 5년이 넘은 완치자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환자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암에 대한 예방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유방암 핑크리본 건강강좌'도 열었다.

이번 강좌에서는 박민호 교수(내분비외과)가 '유방암 치료의 최신지견'을, 정주리 교수(가정의학과)가 ‘유방암 환자의 이차암·만성질환 검진’을 주제로 강의했다. 황미리 영양사와 박종숙 요가전문가는 유방암 환자의 식이와 요가에 관해 유익한 정보를 들려줬다.

이날 전남지역암센터(소장 주영은)에서는 원내 로비에서 환자·보호자·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생활습관 개선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유방암 예방 캠페인도 병행했다.

정신 원장은 “유방암 환자들에겐 치유 희망을 선물하고, 내원객과 지역민들에겐 암예방을 위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환자들이 하루 빨리 건강과 활력을 되찾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마취통증의학회, 마취간호사회 향해 “부당한 주장 중단” 촉구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28일 대한간호협회 마취간호사회가 발표한 성명을 반박하는 반박문을 배포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진료보조업무 협의체에서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에 대한 연구 용역 시행과 각 협회의 논의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의 힘을 빌어 간호사의 업무범위에 해당할 수 없는 마취행위를 간호사의 업무 범위로 시행령에 끼워 넣어 불법행위를 조장하려 시도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개정된 의료법에서 전문간호사라도 그 업무 범위는 간호사의 업무범위 를 벗어날 수 없으며, 전문간호사의 업무 범위는 시행령으로 정한다고 밝혔다”며 “환자에게 비침습적으로 손상이 가지 않는 검사도 간호사의 월권 행위는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 환자의 생명이 달려있고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 마취라는 고위험 의료행위를 간호사가 시행하는 것이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는 주장 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일갈했다.

또한 “마취전문간호사회는 마취관련 진단과 처방에 대한 의사의 권리를 침해할 의사가 없다 고 밝혔지만, 그동안 모 지방 간호사회에서는 의사가 처방을 내리면 간호사가 마취를 시행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하는 등 꾸준히 의사의 의무와 환자의 권리를 침해하려는 시도를 해왔다”며 “이러한 주장들은 의사가 처방을 하면 마취간호라는 미명 아래 실제 의료행위인 마취행위를 하겠다는 목적”이라고 꼬집었다.

간호사에 의한 마취 행위는 현행 법률체계 상 명백한 불법행위로 판정되고 있으며, 실제 환자 안전이라는 국민의 눈높이에도 전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학회는 “의사와 간호사의 면허는 명백히 구분되어 있고 일부 업무범위에는 혼선이 있을 수 있지만 수술이나 마취를 간호사의 업무범위로 할 수도 없고 현행법에서 불법으로 판결 받고 있다”며 “마취전문간호사의 주장대로라면 간호조무사에게 전문영역을 부여하고 간호사의 업무 중 아주 중요한 부분을 대치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마취간호사회는 교묘히 의료법을 피해 불법행위를 합법화하려는 행위들을 정상적인 토론과정이라고 호도하시지 마시고 논란이 될 수 없는 문제를 논란으로 만드는 말장난을 중단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마취간호사회는 마취분야에 종사하는 간호사에 대한 대표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마취간호사회가 마취분야에 관한 발언을 하고 싶으시면 완전한 대표성부터 획득하시기 바라며, 간호계에 더 이상 부담을 주지 마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아가 “모든 일은 합법과 상식의 범주에서 처리될 수밖에 없다”며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이런 불법을 합법화하려는 일방적인 논란에 신경 쓰지 않고 환전안전을 위한 길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더 이상 불법행위에 관대한 태도를 취하지 않고 의협과 발맞추어 모든 불법행위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면서 “부디 일부 단체는 부질없는 논쟁을 일으키지 말고 논란이 될 수 없는 문제를 논란으로 만드는 부당한 주장을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BMW 레이디스 챔피언 십 의료지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개최된 ‘BMW 레이디스 챔피언 십’대회 의료지원을 시행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 십은 LPGA가 주관하고 BMW가 주최하며, 부산시 및 기장군이 지원하는 세계적인 여성 골프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는 부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적인 골프대회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프 선수들 뿐 아니라 부산 지역 주민, 나아가 타 지역, 타 국가에서 많은 갤러리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의학원은 전문의 및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 지원단과 앰블러스를 대회 기간 동안 전일 배치,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및 LPGA 관계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진료했다고 전했다.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의 연습 기간과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진행된 실제 경기 기간 동안 선수들의 건강 상태와 혹시나 발생할 부상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긴장을 늦추지 않고 노력했으며, 경기 진행을 위해 수고하는 official staff의 진료와, 교통사고 및 급성 복통으로 곤란에 빠진 시민들의 진료도 시행했다는 것이 의학원 측의 설명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은 “국제골프대회 개최도시로서 첫 걸음을 디딘 부산시의 역사적 현장에 부산시의 대표적 공공의료기관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전담의료지원이라는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학원은 원전지역주변의 주민들의 건강 및 국가방사선비상진료에 대한 기장군과 부산시의 열망을 책임지는 사명을 묵묵히 감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8일 동안 기장군 주최로 개최된 국제행사인 ‘제 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구권대회’에서도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위해 현장 의료지원단을 구성, 의료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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