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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부드러움과 형상들’ 전시회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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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부드러움과 형상들’ 전시회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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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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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 홍재택 교수, 경추 변형 수술 교과서 저자 참여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신경외과 홍재택 교수가 세계적 의과학 학술전문 출판사 Thieme에서 출간한 ‘경추 변형 수술’(Cervical Spine Deformity Surgery) 교과서 저자로 참여했다.

국내 의료진으로는 유일하게 챕터 책임저자로 참여한 홍재택 교수는 ‘상위 경추 변형 질환의 수술적 치료’ 챕터를 단독 저술했다.

홍 교수는 이번 교과서 집필을 통해 인류 진화 과정에서 사람의 경추가 기타 동물의 경추와 어떤 면에서 다른 형태가 되었는지를 기술했으며, 이런 차이점을 통해 사람의 경추 변형과 경추의 시상배열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홍재택 교수는 “상위 경추 질환 수술은 주변 혈관 및 신경손상 위험성이 크며 환자마다 해부 구조가 매우 다양해 환자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출간된 ‘경추 변형 수술’(Cervical Spine Deformity Surgery) 교과서는 총 24장에 걸쳐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추 변형 질환의 임상적 의미와 진단 방법, 수술적 치료, 합병증 예방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경추 수술 전문가들이 주 저자로 참여했다.


◇아주대병원ㆍ성빈센트병원, 지역주민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 마련
아주대병원과 성빈센트병원이 간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31일 목요일 오후 3시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제20회 ‘간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공개강좌는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한 최신 지견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의료진에게 직접 궁금한 내용을 묻고 상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강좌는 △바이러스성 간염의 관리 및 치료(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조효정 교수) △간암의 예방과 치료(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송도선 교수) △간경변증 합병증 관리(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순선 교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간질환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간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간의 날(10월 20일)’은 대한간학회가 국민들에게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매년 10월 한 달 간 전국 주요 의료기관에서 간질환 무료 건강강좌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 031-219-7431


◇인천성모병원, 간질환 공개강좌 마련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신관 15층 마리아홀(대강당)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인천성모병원 간담췌센터 남순우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간수치 이상(간담췌센터 권정현 교수)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간내종괴(간담췌센터 유선홍 교수)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담낭용종, 담석(간담췌센터 이종율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 후 참석자와 의료진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건강강좌는 건강검진에서 평소 궁금해 하는 간 건강 관련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한편 간암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B형(72%), C형(12%) 간염바이러스와 지속적인 음주(9%)로 이외에 약물, 비만, 자가면역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B형ㆍ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고 복부 팽만이나 황달 등이 생겨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간경변이나 간암 등으로 진행된 경우가 많다. 평소 건강검진 등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이유다.

 

◇이대서울병원, ‘부드러움과 형상들’ 전시회 개최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 ‘아트큐브’가 ‘부드러움과 형상들’이라는 주제로 2019년 세 번 째 전시를 시작했다.

‘아트큐브’는 이대서울병원 2층에 위치한 미술품 상시 전시 공간으로 이대서울병원 개원부터 다양한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해 환자, 보호자 및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전시는 섬유예술, 도자예술, 그리고 시각디자인 장르에 있어 한국적 패러다임의 발전에 선구적인 역할을 한 원로 작가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명예교수인 조정현, 김영기, 김옥조, 이성순, 김수정, 유혜자, 손정례, 장연순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작품들은 예술작품의 재료가 가지는 마티에르의 지향성을 잘 표현하는 디자인, 공예 장르로 구성되어 우리나라 전래 생활 속 보편적 행위의 상징인 공예 행위의 본질적 중요성을 살핌과 동시에 예술적 창조 과정을 통해 탄생되는 아름다움의 형상에 대하여 고찰하고 있다.

전시회를 기획한 강나영 큐리어스캐비닛 큐레이터는 “관람객들은 전시 작품들을 통해 호모아티펙스의 기본적 행위들이 예술로 승화되어 일상생활에서 누리어 향유하는 아름다움으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확인하며 미의 본질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대서울병원은 건축 단계에서부터 환자에게 새로운 치유 경험을 선사하고 ‘문화가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각종 예술작품 전시와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수요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영구치아를 다쳤어요’ 건강강좌 마련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10월 31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에서 ‘영구치아를 다쳤어요’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그 원인과 부위는 다를 수 있지만, 치아 및 지지구조 손상은 예기치 못하게 발생한다. 영구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지는 등의 손상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한다면 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며, 보존하지 못하더라도 향후 치료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원스톱협진센터 유연지 교수(치과보존과 전문의)와 함께 치아의 손상종류와, 손상별 응급처치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좌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 일시 : 2019년 10월 31일(목) 낮 12시(약 1시간 진행)
- 장소 :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
- 강연자 : 원스톱협진센터 유연지 교수
- 문의 : 02)2072-1367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성료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The Era of Transitions, Mind & Brain: 전환의 시대, 마음과 뇌’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생물-사회-심리적 접근이라는 정신의학의 기초 위에서 다양한 학술 발표가 이어졌다.

학술 발표 이외에도 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장 서광 스님의 ‘단단한 마음, 불교에서 말하는 마음구조와 치유과정’,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김주환 교수의 ‘뇌과학 기반 내면소통훈련’,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김학진 교수의 ‘Roles of the medial prefrontal cortex in self-presentation and prosocial behavior’ 등 다양한 분야의 기조 강연과 특강이 있었다.

18일 저녁에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취임식을 통해 권준수 이사장과 최종혁 회장이 이임하고, 박용천 이사장과 지익성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임원진의 임기는 2020년 1월 1일 시작될 예정이다.


◇성빈센트병원 문건웅 교수, ‘R을 이용한 조건부과정분석’ 출간

▲ 문건웅 교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문건웅 교수가 ‘R을 이용한 조건부과정분석’을 출간했다.

‘R을 이용한 조건부과정분석’은 R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조건부과정분석을 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을 위한 활용서다.

조건부과정분석은 매개분석과 조정분석을 결합한 분석기법으로, SPSS와 SAS에서는 앤드류 헤이즈(Andrew Hayes) 교수가 개발한 프로세스 마크로가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그의 저서가 교과서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R을 이용한 조건부과정분석법은 전무한 상황이었다.

이에 문건웅 교수는 다년간의 R 패키지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R을 활용한 조건부과정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processR 패키지를 개발하고, 연구자들이 실전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활용서 ‘R을 이용한 조건부과정분석’을 집필, 출간하게 됐다.

또, 문건웅 교수는 연구자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processR 패키지를 CRAN 및 Github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

문건웅 교수는 책에 제시된 모든 그림과 표를 재현 가능한 연구(reproducible research) 방법으로 만들어 R코드와 같이 제공해 연구자들이 바로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모든 결과물은 워드나 파워포인트 파일 형식으로 바로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문건웅 교수는 “processR 패키지는 SPSS와 SAS에 비해 뛰어난 그래프와 표 기능을 가지고 있는 R의 장점을 이용해 연구자들이 실전에서 쉽게 조건부과정분석과 이에 대한 표와 그림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며 “이 책과 processR 패키지가 R을 이용해 조건부과정분석을 하고자 하는 모든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건웅 교수는 R통계 전문가로서, R통계 사용 지침서 및 활용서로 평가받고 있는 ‘의학논문작성을 위한 R통계와 그래프’, ‘웹에서 클릭만으로 하는 R통계분석’ 등을 집필한 바 있다.


◇경북대병원, 5년 연속 무분규 노사 합의
경북대학교병원은 5년 연속 파업 없이 노사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 양측은 환자와 지역사회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건강향상을 위해 2019년 임단협에 대해 3개월 간 교섭한 끝에 22일 잠정합의했다고 전했다.

잠정합의 내용은 △기본급은 공무원 기본급과 동일하게 적용하며 총액대비 1.8% 증액 △본원 및 칠곡 일반병동 간호 1등급 △3급 근속 승진 도입 △상향평가제 실시 △감정노동휴가, 자녀돌봄휴가 확대 △육아휴직 기간 확대 둥이다.

또한, 경북대학교병원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파견ㆍ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 전환대상 총 376명을 별도직군으로 정규직화 하기로 했다.
 

◇원자력병원, 태릉입구역에서 이동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은 22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태릉입구역 역사 안에서 이동 건강검진소를 설치하고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원자력병원 의료 봉사팀은 매년 2회 씩 봄·가을에 지하철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골밀도 등 기본검진을 비롯해 건강상담을 이어 오고 있다.

원자력병원 홍영준 병원장은 “기본검진을 통해 내 건강상태를 알고대사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며 “지하철 역사 내에서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건강검진을 받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나들이 길에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공의료기관인 원자력병원은 등산로 입구, 대중교통 이용 시설 및 원내 구청, 복지관 등에서 무료 이동 검진을 매년 진행하고, 인근 보건소와 연계한 정기적인 건강강좌 개최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유용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일산병원,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 건강강좌 마련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10월 25일(금)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뇌세포가 죽고 원래 그 세포가 담당했던 기능이 상실되는 질병으로 일반적으로 중풍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망 원인 3위 안에 손꼽을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한쪽 팔다리 마비, 저림, 어지럼증, 두 개로 보이는 복시현상, 갑자기 걸음을 걸을 수 없는 보행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노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흡연, 과도한 음주, 동맥경화증, 비만,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 중 뇌졸중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진료를 통해 정확한 분석을 한 후 조기에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경과 서권덕 교수는 “뇌졸중은 평소에 충분히 예방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뇌졸중이 발생하면 안면마비, 언어장애 등 신체적인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치매나 우울증 같은 2차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재발 위험이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와 약물 치료 및 심리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권덕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뿐 아니라 증상이 나타날 경우 대처법, 뇌졸중 치료와 합병증 예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환자들이 조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장기이식 술기 워크숍 10주년

 

서울대병원에서 20일 열린 ‘장기이식 술기 워크숍’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간이식술은 외과에서 시행되는 가장 어려운 수술 중 하나다.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는 2011년부터 수준 높은 강의로 구성된 술기 워크숍을 개최해 매해 20여개 국에서 약 60명의 외과의사들이 참석해 왔다.

2016년부터는 아시아이식학회의 위성학회(satellite symposium)로 개최되면서 세계 여러 나라의 이식외과 의사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술기 이전의 장으로 확대됐다.

특히 이번 ‘제10차 장기이식 술기 워크숍’에서는 간이식 뿐 아니라 신장이식의 술기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참가자들이 직섭 술기 실습이 진행했다.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서경석 이광웅 이남준 홍석균)는 장기이식 술기 심포지엄과 워크숍 외에 2012년부터 해마다 간절제 술기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2017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간이식학회에서는 간이식 라이브수술과 생체간이식 술기 심포지엄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광웅 교수(간담췌외과 분과장)는 “이식 분야는 워낙 수술 술기가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려 중견 외과의사들도 어려워하는 전공 분야이다. 이 워크숍이 미래의 이식을 이끌어갈 젊은 외과의들에게 외과적 술기와 최신 지견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외과에서도 가장 힘들다는 간이식외과에 몸담고 있는 의사로서 같은 길을 가는 모든 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워크숍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한국 간이식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대병원은 1988년 국내 최초로 간이식을 시행한 이래, 1992년 국내 최초 분할축소간이식, 1999년 세계 최초 생체우후구역부분 간이식, 2001년 국내 최초 동소성 부분보조간이식(APOLT), 2004년 국내 최초 간-신장 동시 이식, 2007년 세계 최초 복강경하 생체기증자 우간 절제술, 2008년 국내 최초 심장사 간이식 등 국내외적으로 역사의 기록을 써오고 있다.

현재는 2015년 시작한 순수 복강경 간공여자 수술이 350건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는 센터다.

또한 2010년 이후 간이식 관련한 논문 180여 편을 출판하는 등 연구에서도 전 세계 간이식 발전을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 마취간호사회, ‘마취전문간호사 역할 정립을 위한 토론회’ 개최
 대한간호협회 마취간호사회(회장 김태민)는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마취전문간호사 역할 정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마취전문간호사 역할 정립을 위한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국회의원, 민주평화당 김광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 마취간호사회가 주관하며, 대한간호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2월 의료법 개정을 통해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를 규정할 수 있는 근거가 명시됨에 따라 마취전문간호사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남부미시시피대학교(The University of Southern Mississippi) 미정 공 레이본 박사(Dr. Michong Kong Rayborn)가‘한·미 마취간호의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한 발제를 맡는다.

  지정토론에서는 서순림 경북대학교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김인상 보은한양병원 대표원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김미숙 대한간호협회 마취간호사회 정책위원 △오선영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정책국장 △이경희 법무법인 지우 변호사 △홍승령 보건복지부 간호정책TF 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대한간호협회 마취전문간호사회는 "마취전문간호사는 2003년 이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자격을 부여한 후 교육과정의 공신력이 크게 강화됐고, 2018년 의료법 개정을 통해 역할을 법제화 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마취전문간호사의 역할 정립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위ㆍ식도 질환 바로알기‘ 공개강좌 성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22일(화) 청사 내 지하 메디월드 강당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답답하고 속이 쓰리다면, 위ㆍ식도 질환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신종현 외과 전문의가 진행했으며 △위·식도 질환이란? △위·식도 검사 방법 △위·식도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및 식사 관리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강좌 마지막 시간에는 참가한 지역 주민들과 위·식도질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매월 지역주민들을 대상 다양한 주제로 공개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개원 기념 심포지엄 개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심뇌혈관병원 개원를 기념해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개원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심뇌혈관병원의 중점 센터인 심혈관센터(장기육 센터장), 뇌혈관센터(구자성 센터장), 대동맥/말초혈관센터(윤상섭 센터장) 소개와 더불어 질환별 각 분야에 대한 내외과적 치료 및 중재시술의 최신 지견과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공개강좌와 영양식 체험, 심장재활운동 강의, 축하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심뇌혈관병원장 신용삼 교수는 “서울성모병원이 이미 국내외적으로 심장혈관, 뇌혈관 및 대동맥을 포함한 말초혈관 질환의 진료와 연구를 선도해왔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심뇌혈관병원의 개원과 더불어 우리나라 심뇌혈관질환 분야의 진료와 연구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은 지난 6월,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 치료, 재활 강화의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국가 보건정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독립된 시스템을 갖춘 통합 전문 병원으로 개원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10일 분만실 병동에서 입원한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 의료진, 교직원 서로가 상대방을 이해하고 건강한 병원문화를 만들자는 ‘We路(위로)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분만실 간호사들은 입원 중인 고위험 산모들에게 아기 배냇저고리를 선물했고, 넌센스 퀴즈와 이구동성퀴즈 등 게임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선사했다.

또한, 산부인과 전공의와 간호사들은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희망의 떡을 나누며 성공적인 출산을 기원했다. 끝으로, 힘든 시간을 당당히 이겨내고 출산에 성공한 산모들이 아기와 함께 방문하여 입원 중인 임산부들에게 희망과 기운을 나눠 줬다.

이영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희망을 나눠 주는 행사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에서는 우수한 의료진이 탁월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전체조산율의 15%를 차지하는 자궁경부무력증 수술을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했다. 더불어 고위험 산모의 원활한 임신과 출산을 목표로 산모와 가족들에게 생명 탄생의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는 ‘고위험산모치료센터’도 같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순천향대부천병원 ‘뇌졸중 공개 건강강좌’ 개최
순천향대부천병원이 ‘세계 뇌졸중의 날(10월 29일)’을 맞아 오는 29일 오전 10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에서 ‘뇌졸중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뇌졸중 환자의 응급치료(신희준 응급의학과 교수), ▲뇌졸중의 내과적 치료와 예방 관리(이승재 신경과 교수), ▲뇌동맥류 치료(이주석 신경외과 교수), ▲뇌졸중 환자 영양 관리(김수영 영양사) 순으로 진행된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신경과 이승재 교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은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환자 상태에 따라 4시간 30분 이내에 혈전용해제 치료를 받으면 회복 정도가 30% 증가하며, 빠른 혈전제거술을 받으면 회복 정도가 50%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신속한 뇌졸중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료 방법과 예방, 영양 관리 전반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뇌졸중 공개 건강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상세 문의는 신경과 외래(032-621-5056)로 하면 된다.


◇중앙대병원 ‘류마티스관절염’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류마티스관절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류마티스관절염, 아름답게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과 진단(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 ▲류마티스관절염의 최신치료(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 ▲류마티스관절염의 운동치료(재활의학과 범재원 교수) ▲관절염에 좋은 식이요법(영양관리팀 유혜숙 부장)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좌를 준비한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은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할 경우 관절 변형을 예방하는 등 좋은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와 관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좌는 사전 접수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1140)으로 연락하면 된다.


◇일송학원 사회공헌사 ‘보이지 않는 따뜻한 울림’ 발간

 

학교법인 일송학원은 1971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을 총 망라하는 학교법인일송학원 사회공헌사 '보이지 않는 따뜻한 울림'(이하 울림)을 지난 9월 19일 발간하고 10월 17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울림에는 학교법인일송학원 산하 한림대학교의료원, 한림대학교,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복지관 및 복지센터 6곳 등 의료기관·대학·복지관이 삼위일체가 돼 시행한 사회공헌활동의 방대하고 유구한 역사를 담았다. 사회공헌 역사만을 정리해 책으로 발간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라는 것이 학원측의 설명이다.

울림 출판기념회는 학교법인일송학원 1층 도헌홀에서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학교법인일송학원 윤대원 이사장, 한림대학교 김중수 총장, 차홍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표이사(전 보건복지부 장관),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이정학 총장, 한림화상재단 윤현숙 이사장,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병원 보직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교법인일송학원 사회공헌사 동영상 상영 ▲인사말 및 출판기념사(윤대원 이사장) ▲축사(차홍봉 전 장관) ▲사회공헌사 편찬과정 소개 ▲'현장의 소리를 듣다' 순서로 이어졌다.

윤대원 이사장은 "학교법인일송학원은 항상 가난하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생각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길을 내밀며 한없는 인간애를 실천하는 길을 걸어왔다"며 "이번 학교법인일송학원의 사회공헌사 발간은 일송의 유지를 받들어 더욱 계승·발전시키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각오를 다지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한편, 울림은 1년의 편찬기간을 거쳐 제작됐다. 총 528페이지로 '열림', '떨림', '울림', '들림' 4편으로 이뤄졌다.

'열림' 편은 학교법인일송학원 사회공헌활동의 사상과 철학을 알 수 있도록 설립자인 고 일송 윤덕선 명예이사장의 일대기와 윤대원 이사장의 경영철학으로 구성됐다.

 '떨림' 편에서는 학교법인일송학원 사회공헌활동이 이룩한 성과들을 인포그래픽과 사진을 통해 시각적으로 표현해 정리했다.

'울림' 편은 1971년부터 2018년까지를 5부로 나눠 학교법인일송학원의 방대한 사회공헌 역사를 연대순으로 상세하게 실었다.

마지막 ‘들림’ 편에서는 사회공헌사의 주축이 된 병원, 복지관, 대학 등의 산하 기관들을 소개하고 주요 활동을 통계로 정리해 전반적인 성과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윤대원 이사장은 "학교법인일송학원은 선대의 주춧돌 정신을 발판으로 삼아 의료·교육·복지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자로 단단하게 성장했고, 그만큼 사회적 역할 역시 더욱 커져야 한다"며 "더 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사명으로 받아들이며 다가오는 2020년대를 새로운 비전으로 준비하고,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그 사랑을 되돌려주는 학교법인일송학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의협 ”건보공단 ‘성과급 잔치’“ 체질 개선 촉구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성과급 잔치’ 등 방만한 운영을 지적하며,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의협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인해 건보공단의 부채가 3조 4800억원이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조 2600억원이나 줄어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러한 적자에도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근거로 임원들에게 약 3억 600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은 문제가 크다는 게 의협의 지적이다.

의협은 이러한 건보공단의 방만한 운영이 성과급을 포함한 인건비 지출을 통해 10년간 지속됐다는 문제점도 제기했다.

실제로 지난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나온 자료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지난 10년간(2008~2017년) 관리운영비로 무려 10조 7501억원을 지출했다.

이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인건비로, 전체 지출의 80%에 육박하고 있으며, 여기에 매년 부서별 포상금과 성과급 명목으로 연평균 12억이 넘는 돈을 지급하고 있다는 것.

의협은 “정부, 보건의료계 및 시민단체 모두 국고지원 확대 등을 통한 건재정 기반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국민의 대리인이라고 자칭하는 건보공단이 스스로의 위치와 책임을 망각한 채 적자와 부채 증가 속에서 오히려 성과급 잔치를 벌인 참담한 행태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협은 “정부의 무분별한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에 빨간 불이 켜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단은 국민에게 우려와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건보공단은 즉시 국민에게 사과하고, 비대하고 비효율적인 조직을 축소해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는 것은 물론, 방만한 조직운영을 개선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착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간질환 공개건강강좌 개최
한림대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오는 25일 오후 2시 별관 9층 강당에서 제 20회 ‘간의 날’ 기념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만성바이러스 간염의 관리(가톨릭의대 소화기내과 송도선 교수) ▲간경변치료 가능한가?(소화기내과 석기태 교수) ▲완치를 위한 도전-간암(연세의대 소화기내과 이현웅 교수) 총 3개의 세션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석기태 교수는 “이번 강좌는 간경화부터 간염, 간암까지 전반적인 간 질환에 대한 이해와 예방 및 치료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면서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간질환에 대해 바로 이해하고 진단법 및 치료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좌는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건국대병원 정석원 교수팀, 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우수논문연제상 수상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팀(김광일 전임의, 김자연 연구원, 이용수 연구원)이 제39차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렸다.

수상 논문은 ‘회전근 개 파열 환자의 근육 변성에 있어 흡연이 미치는 유전자 변화의 양상(Altered Gene and Protein Expressions by Smoking in Rotator Cuff Muscle of Patients with Rotator Cuff Tears)’이다.

정 교수팀은 회전근 개 파열 환자에 있어 흡연자의 경우 회전근 개 근육에 염증이 생기고, 지방이 침착되며 섬유화가 가속화되는 증상을 확인하고 이를 유전자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연구로 주목을 받았다.

정석원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와 다른 경로로 회전근 개 근육에 근육 변성이 일어날 수 있음을 밝혔다”며 “흡연 환자에서 근육 변성의 악화를 제어할 수 있는 물질 연구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조태준 교수,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장 취임

▲ 조태준 교수.

서울대병원 조태준 교수가 17일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 제32대 회장에 취임했다. 조태준 교수는 2018년 11월부터 동 학회 부회장직을 수행했으며, 2019년부터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조 교수는 “1985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개원과 함께 설립된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의 회장직을 맡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소규모이지만 학문적 성취에 있어서는 우리나라 의학계의 세계화를 선도해 왔던 우리 학회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특히 선진 의술의 전수가 절실한 제3 세계 국가에서의 소아정형외과 발전을 후원하는 방법을 모색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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