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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우즈벡 보건혁신위원회와 MOU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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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10.21  15: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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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신경과,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 마련
아주대병원 신경과는 오는 10월 30일 수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아주대병원 지하1층 아주홀에서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세계 뇌졸중의 날(10월 29일)'을 맞아 일반인 및 뇌졸중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뇌졸중 증상과 치료 및 관리법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갑작스럽게 발병하는 질환으로, 증상 발생 후 골든타임인 4~6시간 내 치료하지 않으면 장애 발생 및 사망 확률이 높아진다.

아주대병원 신경과는 뇌졸중 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이웃ㆍ손ㆍ발ㆍ시선 슬로건을 개발, 대한뇌졸중학회와 함께 뇌졸중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아주대병원 신경과 홍지만 주임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뇌졸중 증상 및응급치료(신경과 홍지만 주임교수) ▲입원 중 뇌졸중 치료(신경과 이진수 교수) ▲퇴원 후 뇌졸중 관리(신경과 이성준 교수)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뇌졸중 환자와 가족, 그리고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아주대병원 신경과 : 031-219-6034


◇KMI한국의학연구소, 2019년 그린처방의원 선정
KMI한국의학연구소 강남검진센터(한국의학연구소강남의원)와 광주검진센터(한국의학연구소광주의원)가 보건복지부 지정 ‘2019년 그린처방의원’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그린처방의원 비금전적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적정하게 처방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의원에 대해 비금전적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의약품 적정처방을 장려하고 있다.

그린처방의원 지정 기준은 2개 반기 연속해 PCI(약품비고가도지표, 요양기관의 약품비 발생수준을 나타내는 상대평가 지표)가 0.6 이하이고,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 중 급성상기도감염항생제처방률이 22.1% 미만이면서, 주사제처방률이 20.0% 미만인 기관이다.

그린처방의원에 선정된 기관은 현지조사의뢰 대상기관 제외(조건 충족 시 적용, 부당금액은 환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진자 조회 유예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2019년도 그린처방의원 지정기간 및 인센티브 적용기간은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 관계자는 “KMI는 국민건강 증진과 국민의료비 절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KMI 전국 검진센터는 의약품 적정처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85년 설립된 KMI는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우즈벡 보건혁신위원회, MOU 체결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우즈베키스탄에 한국형 공공 의료서비스를 개발·보급하는데 앞장선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 이하 ‘고대의료원’)이 우즈베키스탄 보건혁신위원회(National Chamber of Innovative Healthcare of the Republic of Uzbekistan, 이하 ‘우즈벡보건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한국형 공공 의료서비스 공동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행사는 지난 10월 17일(목) 오후 3시 30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3층 본부회의실에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형 의무부총장, 박종웅 의무기획처장, 한창수 대외협력실장, 함병주 안암병원 연구부원장, 윤승주 의료기기상생사업단 부단장 등 고대의료원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우즈벡보건위원회 측에서는 이자모브 로브샨 샤브카토비치(Izamov Rocshan Shavkatovich) 위원장 겸 대통령 의료수석, 시디코브 아부두나몬 예르가셰비치(Sidikov Abdunomon Ergashevich) 의료부수석, 이자모브 산자르 샤브카토비치(Izamov Sanjar Shavkatovich) 총괄 국장, 송의섭 한국대외협력국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고대의료원과 우즈벡보건위원회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의 의료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나아가 양국 보건의료 인적교류 및 우즈베키스탄 인력양성을 통해 보건산업의 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제 양 기관은 우즈베키스탄에 한국형 공공 의료서비스 도입을 위한 공동 개발 및 보급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게 된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우리 고대의료원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의학 아카데미에 환경보건과학과를 설립하고 올해 첫 번째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국제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하면서 우즈베키스탄과 교류를 해왔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양 기관의 우호적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미래의학으로 인류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관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자모브 로브샨 샤브카토비치 위원장은 “오늘 대한민국 최고의 의료기관 중 하나인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협업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우즈베키스탄에 적용해 국민들을 보다 건강하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우즈베키스탄은 의료부문을 포함해 다각적인 개방정책을 적극 추진하면서 보건의료서비스 개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고대의료원은 향후 전개될 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 혁신에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미래의학을 실현하고 첨단의료를 통한 인류사회 공헌이라는 미션과 비전을 완수한다는 계획이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 ADT 운영 나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호흡기와 소화기 증상을 반복적으로 겪어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해 소아 ADT(Aerodigestive team) 운영에 나섰다.

호흡기‧소화기 증상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증상 간 상호 연관성이 높다. 소아 ADT는 특정 환자에게 나타나는 이러한 증상들을 종합적으로 살펴 치료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다학제 팀이다.

김경원 소아호흡기알레르기과 교수를 필두로 소아호흡기알레르기과, 소아소화기영양과, 소아외과, 소아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소아연하재활치료팀, 영양팀, 임상전담간호사가 팀을 이뤄 검사, 재활을 포함한 치료, 각 환아 상태에 맞는 식사 요법까지 아우르는 치료를 시행한다.

치료는 호흡(breathing), 영양 섭취(feeding), 삼킴(swallowing)과 이에 따라 성장(growth)이 저해되고 있는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그렁거림이 반복되는 환자, 호흡이 불안정한 환자, 폐렴이 반복되는 환자, 사레들린 기침이 반복되는 환자, 가래가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환자, 음식 삼킴이 불안정해 영양 공급이 원활하지 않는 환자 등이 구체적인 치료 대상이다.

주치의가 협진 대상이라고 판단되는 환아에 대해 소아 ADT에 진료를 의뢰하고, 이에 대해 ADT 의료진들이 우선 각 과의 의견과 소견을 전달한 후, 이를 기반으로 정기적으로 팀 구성원이 한 자리에 모여 각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치료의 연속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치료 상황과 경과도 함께 점검한다.

미국에서는 이미 유수 병원들이 클리닉 혹은 팀의 형태로 운영하고 있지만 국내는 시작 단계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 ADT는 팀을 통해 보다 나은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김경원 교수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은 여러 과에 방문하기 때문에 짧은 진료 시간만으로는 파악이 어려운 부분이 있고, 질환의 특성상 각 과의 의견이 상충되는 경우도 있어 팀이 모여서 의논하는 것이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 ADT는 각 환아에게 맞는 종합적인, 최적의 치료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클린병원’ 만들기 앞장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병원 내에 청렴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윤리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청렴 교육과 청렴슬로건 공모, 클린데이 행사 등을 통해 ‘클린병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임직원의 청렴 준수의무를 강화하고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감사실 주관으로 지난 18일 병원 본관 1층 로비 및 임상연구지원센터 1층 로비에서 ‘CUH 클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패 및 공익신고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신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부패 및 공익신고센터의 활동을 설명하고 대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부패 공익신고 리플릿을 배부했다.

행사장에서는 특히 이란우 상임감사를 포함한 감사실 전 직원이 어깨띠를 두르고 내원객 및 임직원들에게 직접 부패 및 공익신고 안내절차를 담은 리플릿을 전달하는 등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슬로건 공모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내가 지킨 우리 건강! 함께 지킬 청렴 건강!’을 SMS 문자로 발송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및 청렴의식 확산에 기여하도록 했다.

감사실에서는 이와 함께 직원들의 반부패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임직원 행동강령과 청렴 등에 대한 교육을 상설화하고 있으며, 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과 외부 전문강사 초빙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남천 병원장은 “청렴의식과 투명한 윤리경영은 어떤 상황에서도 우선으로 여겨지는 기본자세가 돼야 한다”며 “구성원들의 인식 제고를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역거점국립대학병원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노동자 건강 체험 부스’ 운영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병원장 이성호)이 가을철 체육대회 기간을 맞이해 지난 18일 대전산업단지 소재 한일제관의 노동자 체육대회 현장을 찾았다.

대전병원은 현장에서 ‘노동자 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유사시 신속한 응급처치 등을 준비했다.

대전병원은 현장에 전문 의료인력을 파견하고, 체육대회 현장 응급의료 서비스 외에도 참여 노동자 220여 명을 대상으로 간단한 건강 체크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대전병원은 대전·충남지역 산재환자의 보건향상과 노동자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재활전문센터, 건강관리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산업재해환자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산업보건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9월에는 국내 최초로 산재예방·치료·직업복귀 지원 서비스를 갖춘 부설 대전의원(유성구 소재)을 개원하면서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를 위한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성호 대전병원장은 “앞으로도 대전산업단지, 대덕테크노밸리 등 대전·충남지역 노동자들과 지역주민의 건강까지 보살피는 중추적인 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중랑구민 건강한마당에서 건강캠페인 전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이하 건협 서울동부)는 지난 12일(토), 중랑구의사회를 비롯한 25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2019 중랑구민 건강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잘 노는 중랑, 잘 먹는 중랑’을 테마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좌, 우측 뇌파와 맥박을 이용해 두뇌건강, 신체건강을 체크하고 두뇌스트레스, 신체스트레스, 좌우뇌 불균형 상태, 누적피로도, 자율신경 건강도, 심장 건강도, 집중도 등을 분석해 알려주는 뇌파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했다.

건협 서울동부는 “앞으로도 이러한 건강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전문화된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정부에서 보건 의료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몽골 울란바토르 제3병원 현지 의료진 교육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김웅한)는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라파엘나눔재단과 함께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제3병원(Shastin Central Hospital)에서 소아 심장 수술과 현지 의료진 교육을 수행했다.

9일에는 몽골 울란바토르 제 3병원, 라파엘나눔재단,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간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몽골 심장수술 역량강화 사업에서는 56명의 소아들이 초음파 진단을 받았으며, 7명의 소아 환아들이 한국의료진과 현지 의료진이 공동 집도한 수술을 받았다.

흉부외과와 소아청소년과, 중환자실 간호사 등 8명으로 구성된 한국의료진은 수술 준비 과정부터 수술 후 회복치료까지 전 단계에 걸쳐 한국의 선진의료기술을 현지 의료진에게 직접 전수했다.

특히 심장이상 소견으로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동쪽으로 600km 떨어진 곳에서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의 한국의료진이 몽골에 현장 연수를 온 것을 알고 제 3병원으로 응급이송 온 상태가 위중한 신생아(1개월)에 대해서 응급수술을 진행하여 극적으로 살렸다. 대부분 6개월 미만 수술이 급한 유아를 대상으로 수술을 진행했다.

한편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이번 사업 기간 동안 몽골의 선청성 심장병 현황을 파악하고 심장수술 역량 강화 사업의 효과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현지 통역과 함께 설문을 시행했다.

현지 병원 의료진에 대한 설문을 통해 이 사업으로 인한 변화와 그에 대한 요인, 사업 만족도 및 팀워크 변화에 대한 자료 수집을 진행했다.


◇대전성모병원, 핑크리본 캠페인 유방암 건강강좌 개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성모관 9층 성모홀에서 ‘핑크리본 캠페인-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강좌는 △항암치료 부작용 극복을 위한 건강관리(유방갑상선외과 김봉균 교수) △유방암환자 고위험군 예방법(유방갑상선외과 이진아 교수) △유방암과 술, 커피, 건강보조식품(유방갑상선외과 김동주 교수) △유방암 수술 후 림프부종의 예방과 치료(재활의학과 이숙정 교수)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유방암 환우 및 가족, 유방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의 중 검진도 진행된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선우영 교수는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정기검진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인 매년 건강강좌를 열고 있다”고 전했다.


◇경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생명나눔 릴레이 콘서트 성료

경북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허승)에는 지난 16일 외래동 1층 로비에서 ‘생명나눔 릴레이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질병관리본부와 경북대학교병원이 공동 주최한 콘서트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고취 및 장기기증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는 김민정 전 KBS 아나운서의 진행과 연주팀 ‘All set’의 모던 클래식 공연으로 구성되어, 평소 귀에 친숙한 멜로디의 연주곡 뿐만 아니라 장기 및 조직 기증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을 함께 덧붙여 진행돼 일반인들에게 기증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메시지를 친숙하게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경북대병원, ICT 기반 의료시스템 베트남 현지 설명회 개최
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19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모델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현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설명회는 베트남 하노이 벡마이병원에서 열렸으며, 하노이 현지 의료진 및 임상시험 수탁기관과 ICT 활용 복약모니터링 시스템 회사인 제윤메디컬이 함께 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최신 ICT 기술을 임상시험에 적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보하는 자체개발 임상시험 플랫폼인 KICTS (Korea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based clinical trials system, KITCS)의 해외진출 타당성을 2019년 4월부터 조사해 왔고, 베트남의 정보통신 환경에서 사업 적용 가능성을 발견하여 현지 파트너인 하노이 벡마이병원과 함께 그 결과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 50여명의 베트남 임상시험 연구자 및 IT 전문가가 참여한 현지 설명회는 베트남의 연구 환경과 ICT 환경이 한국의 KICTS 시스템을 적용하는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 연구자와 대상자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임상수행을 수행한다는 장점에 현지 연구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고, 그 활용을 위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느티나무도서관재단에 도서 306권 기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한세희)는 21일(월) 협회 창립55주년을 기념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전직원이 동참해 모은 도서 306권을 느티나무도서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55주년 사회공헌 도서기부 행사는 협회가 지역사회 공익적 문화 혜택을 주변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취지로 기획 되었으며, 건협 서울서부지부 전직원이 하나가 되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건협 서울서부지부 한세희 본부장은 “이번 도서기부 행사에 전직원이 참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 실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매월 강서구 지역내 어르신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실시함은 물론, 지역하천 및 녹지공원 가꾸기 및 사회공헌환원검진 등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건양대병원 김광균 교수, 골다공증학회 최우수연제상

▲ 김광균 교수.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가 최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대한골다공증학회 제18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비전형 전자하 대퇴골 골절 시에 긴 골수정을 이용한 고정이 정말 필요한가?’라는 제목의 연구를 발표했다.

골다공증 치료제로 널리 쓰이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약제를 3년 이상 장기 복용 시 약한 외상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는 비전형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퇴부 골절 부위 수술 시 주변부의 추가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기다란 골수정을 삽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김 교수는 연구를 통해 짧은 골수정을 삽입한 환자와 비교했을 때 골절 위험성에 차이가 없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즉 짧은 골수정을 이용해 수술한 후 약 복용을 중지한 경우 삽입물 주변의 추가 골절 위험성에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연구업적이 우수하며, 골다공증 관련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김광균 교수는 “짧은 골수정 삽입하는 수술시간은 비교적 짧고 방사선 조사량도 줄일 수 있어 환자에게도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다”며 “골다공증성 골절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광균 교수는 고관절학회, 슬관절학회, 골다공증학회 등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건양대병원 무릎ㆍ엉덩이관절센터장을 맡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연탄배달로 이웃사랑 실천

순천향대천안병원 의료기사연합회(회장 전홍규)가 지난 19일 연탄배달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연합회 자체기금으로 마련한 연탄은 총 1500장. 연탄은 천안시 봉명동 지역 세 가정에 전달했으며, 연탄배달봉사에는 50여명의 의료기사들이 참여했다.

전홍규 의료기사연합회장은 “순천향 정신인 ‘인간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 의료기사연합회는 연탄봉사 외에도 의료봉사, 환경정화활동, 교복비지원 등 매년 다양한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루푸스 질환 특별 강연’ 개최
한양대류마티스병원(원장 유대현)에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본관 3층 강당에서 루푸스 질환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2019년 루이사 연례세미나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강주연 교수가 ‘루푸스 약물 치료의 발전’, 남보라 교수가 ‘루푸스 감염 및 예방접종’에 대해 강의한다.

강좌는 루푸스를 앓고 있거나 치료 중인 환자 및 보호자 등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루푸스 명의 ‘배상철 교수의 질의 응답시간’과 환우들의 대화의 장이 마련되어 있다.

루이사(루푸스를 이기는 사람들 협회)는 루푸스 환우 자조모임으로 루푸스 환자와 가족들에게 의료 상담, 루푸스 교육, 의료비와 생활비 지원,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성질환으로 인한 정서적, 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하여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설립됐다.

한편, 이번 강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사단법인 루푸스를 이기는 사람들 협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02-2285-4546).

◇순천향대부천병원, 베다니마을 의료봉사로 ‘인간사랑’ 실천

순천향대부천병원 의료봉사단(병원장 신응진)과 서울덕우라이온스클럽(회장 노동균) 60여 명이 지난 19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베다니마을 뜨란채·요양원을 찾아 합동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베다니마을은 소외된 이웃, 장애인 등이 사회 구성원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주고 교육을 실시하는 노숙인 자활시설이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의료봉사단은 외과, 정형외과, 신장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등 6개 진료과 의사와 간호부, 재활치료팀, 진단검사의학팀, 영상의학팀, 일반검진팀, QI팀, 사회사업팀, 원무팀 등 8개 지원부서의 교직원 가족이 참여했다.

의료봉사단은 베다니마을에 거주 중인 행려 장애인과 노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각 진료과 진료 및 혈압·혈당검사, 혈액검사, 복부초음파검사, 물리치료, 수액치료 등을 실시했다.

신응진 병원장이 활동 중인 서울덕우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기관에 식사를 제공하고 시설 정비를 도왔다. 또, 시설에 의류를 기증하고, 추가 치료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의료후원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신응진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2001년부터 매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의료 사각지대를 방문함으로써, 의료 소외 계층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때 치료받아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순천향의 설립 이념인 ‘인간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른의료연구소 "추나요법 급여화 이후 한방의료기관 불법광고 증가"
바른의료연구소는 최근 추나요법 급여화 이후 한방의료기관 불법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소는 “전문병원이라는 명칭은 보건복지부가 전문병원으로 지정한 의료기관만 사용할 수 있고, 비지정 의료기관이 ’전문병원‘, ’전문‘ 용어를 사용하여 광고를 할 경우 허위과대광고에 해당해 행정처분 및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이는 일부 비지정 의료기관의 전문병원, 전문 용어 사용이 국민들의 선택에 혼란을 초래하고, 전문병원 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연구소는 ‘교통사고 전문’ 한의원으로 광고하는 것이 가능한지 질의했고, 복지부는 의료법에 따라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지 않은 의료기관이 ‘OO전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광고하는 것은 의료법 위반소지가 있다고 회신했다.

연구소는 “지난 4월 한방 추나요법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은 이후로 ‘추나전문’으로 광고하는 한방의료기관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지난 8월부터 복지부로부터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추나전문’, ‘추나요법 전문’, ‘미골추나 전문’, ‘추나치료 전문’, ‘경근추나 전문’ 등으로 광고하던 한방의료기관 26개소(한의원 25곳, 한방병원 1곳)를 관할 보건소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관할 보건소들은 26개소 모두에 대해 의료법 위반을 인정했다는 게 연구소의 설명이다.

특히 이 중 21곳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및 행정지도를 내렸고, 4곳은 행정처분 예정 또는 진행 중, 나머지 1곳은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예정이라고 회신했다.

이와 함께 바른의료연구소는 “최근 한방의료기관들의 불법적인 ‘추나전문’ 광고가 기승을 부리는 건 추나요법 급여화에 편승해 다른 기관보다 더 많은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경쟁에서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광고는 해당 기관을 전문병원으로 오인하게 하거나 전문병원 수준의 진료를 하는 것으로 오인하게 만들어 소비자들의 잘못된 선택을 유도하고 결국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이어, “추나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위험성이 크다”며 “‘추나전문’으로 광고하는 일부 한방의료기관의 행태는 국민들로부터 지탄 받아 마땅하다. 연구소는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추나 관련 불법 의료광고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구시의사회, 건강상담 및 행복한 밥상 개최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이성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공동으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난 19일 ‘2019 건강상담 및 행복한 밥상’ 행사를 개최했다.

건강상담 행사는 두류공원 주변 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 장애인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초음파를 비롯한 혈압측정, 당뇨검사를 진행하고,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800여 명의 시민들께 한끼의 식사를 대접했다.

대구시의사회는 2007년 7월부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역시의사회 이성구 회장을 비롯한 정홍수 의료봉사단장, 각 구·군의사회장과 임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송준기 회장 및 봉사원 등이 함께 했다.


◇울산시의사회, 회원가족 역사탐방 및 야유회 개최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지난 20일 회원가족 역사탐방 및 야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역사탐방은 대구를 일원으로 한 대구 근대문화의 발자취를 탐방했다.

대구에 도착해 동산 청라언덕, 선교사주택, 만세운동길, 계산성당, 제일교회, 민족시인 이상화와 국채보상운동을 주창한 서상돈 고택, 조선의 과거길 영남대로 등 대구 근대문화골목(제2코스)을 문화해설사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탐방했다.

이어 김광석길로 이동해, 가수 故김광석이 살았던 모습을 김광석 조형물과 다양한 벽화를 통하여 추억하고, 삼삼오오 가족별로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했다.

오후에는 전국 최초의 쓰레기 매립장을 수목원으로 조성해 친환경적인 생태공원으로 탈바꿈에 성공한 대구 수목원으로 이동하여, 숲의 해설사의 명쾌한 해설에 따라, 그 동안 잘 모르고 지냈던 나무들의 특성과 이름에 대하여 새롭게 알아가는 흥미있고 소중한 자리가 됐다.

이후, 마비정 벽화마을로 이동한 후,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해 맛있는 곰탕으로 저녁을 먹으면서, 건강검진권, MRI촬영권, 피부시술권, 고급선글라스, 뷔페 식사권 등 회원 의료기관에서 협찬한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하루의 피로를 달래고 울산으로 복귀 및 귀가했다.

◇경추수술 후 설하신경, 삼차신경 동반손상 최초보고

▲ 최윤희 교수(좌)와 이상훈 전공의.

순천향대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최윤희 교수ㆍ이상훈 전공의팀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47회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최 교수팀의 포스터 연제는 ‘경추전방 수술 후 발생한 비가역적 설하신경 및 삼차신경의 동반손상 증례 보고’로 설하신경과 삼차신경 손상이 동시에 발생한 최초의 증례보고다.

특히, 신경손상이 가역적이지 않고 비가역적인 경과를 보인 점이 이전의 증례보고들과 다르다. 또 설하신경과 삼차신경 시스템의 손상을 신경전도검사, 침근전도검사, 유발전위검사 등의 신경진단학적 검사로 확인한 것이 특이점이다.

최윤희 교수는 “경추 전방접근 수술이 경추문제의 흔하고 비교적 안전한 수술방법이라 많이 쓰이는 수술방법이지만 수술부위의 주변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에 다양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며 “기계적 부하, 수술적 조작, 저혈압, 허혈, 목의 자세, 재관류 손상 등이 손상의 기전일 수 있기 때문에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내과 3ㆍ4년차 공백 눈앞에 둔 전공의들, 업무로딩·환자안전 ‘막막’

내과 3, 4년차 레지던트 공백이 빠르면 12월부터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업무 로딩, 환자안전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는 지난 19일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제23기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눈앞에 닥친 내과 전공의 공백 대책 마련에 나섰다.

2017년 내과 전공의 수련 기간이 4년에서 3년으로 단축돼, 오는 2020년 내과 레지던트 3, 4년차가 동시에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일선 수련병원에서 빠르면 오는 12월부터 내과 3, 4년차 레지던트가 한꺼번에 전문의 시험준비에 들어가게 되면서 전국 수련병원의 내과 레지던트 공백이 동시에 생기게 되는 셈이다.

이 문제의 궁극적인 해결책으로 입원전담전문의 추가 고용, 환자 수 제한 등이 언급되지만, 대다수의 수련병원에서는 별다른 대책 마련에 나서지는 않고 있다.

서연주 부회장은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활성화가 유일한 대응방안인데 실질적인 고용으로 잘 연결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다”며 “만약 대체인력이 없다면 환자 수를 줄이고 교수도 당직을 서야 한다”고 밝혔다.

내과 전공의 공백의 가장 큰 문제는 환자안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전공의들 역시 이 문제를 가장 우려하고 있다.

서 부회장은 “인력 공백이 생겨도 병원은 어떻게든 굴러간다. 하지만 환자안전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면서 “환자 안전사고가 생기면 그 책임은 어떻게 할 것인가? 병원은 정신차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과 인력 대란은 내과만의 문제로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협진 등 다른 과, 병원 전체의 문제로 커지게 된다.

이성민 대의원(연세대세브란스병원)은 “내과 1, 2년차 레지던트로 커버가 가능하다고 보는 것 같다. 그런데 내과 협진 환자가 많으니 이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면서 “지난 내과 춘계학회 때도 이틀 동안 일방적으로 협진 불가능을 통보받았다. 이는 내과에만 해당하는 문제가 아니다. 다른 과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박지현 회장은 “내과만이 아닌 병원 전체의 문제고, 의료계 전반의 문제다. 제도를 시작하기 전에 대안과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가 없었고, 이제서야 남은 1,2년차를 쥐어짜서 만들려고 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박 회장은 “응급상황과 중환자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이 의료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대전협은 이 시기에 병원에 남아서 환자를 보는 전공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전협은 내과 전공의 공백과 관련해 이번 주 내로 내과 인력 공백에 따른 병원별 실태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의료인 업무 범위 협의 ▲전공의 수련 커리큘럼 개선 ▲임신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근무시간 외 EMR 접속 차단 대응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대전협은 전공의 업무 강도 보다는 대원칙인 전공의 교육과 환자안전, 의사의 역할에 어긋나지 않는 방향으로 의료인 업무 범위 협의에 나서겠다고 결정했다.

전공의 수련 커리큘럼 관련 안건에 대해 박 회장은 “전공의 수련의 모든 문제의 시작은 제대로 된 교육·수련에 대한 커리큘럼이 없다는 것”이라며 “모든 대의원이 문제에 뼈아프게 공감했다. 이는 대한민국 전공의 수련의 치부”라고 지적했다.

그는 “주먹구구식으로 수련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지역, 어느 병원에서 수련받더라도 역량 있는 전문의로 성장하고 싶다는 전공의들의 바람이 느껴졌다”고 강조했다.

여전히 논쟁의 중심에 있는 임신전공의 수련과 관련해서 대의원들은 임신전공의를 위한 병원 내 모성보호 근로지침이 마련되어있지 않은 상황에 유감을 표했으며, 근무 제한에 대한 필요성과 그 실태 파악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임신뿐만 아니라 병가, 경조사 등으로 인한 인력 공백 등 여러 인력 공백 상황에서 대체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박 회장은 “이제껏 모든 의사가 최대치로 일을 하고 있어서 특수 상황에 대해서는 쥐어짜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이는 결국 환자에게 너무나 위험한 상황이며, 장기적으로 병원과 보건당국은 이에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전협은 긴급 설문조사를 통해 전국 수련병원의 EMR 차단 실태 파악에 나섰으며, 그 결과를 대의원들과 공유하고 전공의를 범법자로 만드는 상황의 심각성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협은 추후 전공의법 시행에 대응해 보여주기식으로 만든 일명 ‘EMR 셧다운제’ 폐지를 위한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3회 대한전공의학술상, 제6회 김일호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전공의학술상은 ▲서울대병원 피부과 조광현(최우수) ▲서울대병원 피부과 이지수(우수상)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박지수(장려상) 전공의에게 수여됐다.

김일호상은 전공의 인권을 위한 희생과 헌신, 전공의법 제도 안착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단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우 ▲고려대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손상호 전공의가 수상했다.

◇김재정 명예회장, 의협회관 신축기금 1000만원 쾌척

▲ 김재정 명예회장.

대한의사협회 김재정 명예회장은 21일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의협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1000만원의 의협회관 신축기금을 쾌척했다.

김 명예회장은 고려대 의대 출신으로 의협 제31대(2000년)·33대(2003년) 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CMAAO) 제27대 회장(2005년) 등을 역임했고, 2000년 의약분업 반대 투쟁으로 투옥과 의사면허가 취소됐다가 복권됐다.

김 명예회장은 “회관 신축 허가가 완료됐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회관 신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기원하는 뜻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의협의 발전을 위해 항상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명예회장님의 모습은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 기부로 많은 회원들이 회관 신축에 관심을 갖고 기부 릴레이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협은 회관 신축 건축허가 완료에 따라 실제 철거 및 굴토 작업을 위한 철거심의 및 굴토심의를 11월 중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가천대 길병원,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지난 18일 인천권역외상센터에서 하반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해 생명 존중과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권역외상센터 로비 앞에 헌혈 차량이 대기한 가운데 가천대 길병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최근 중증외상환자 관련 혈액 부족으로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환자의 수혈 치료가 즉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특히 중증외상환자도 혈액 부족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헌혈캠페인이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김양우 원장은 “나의 소중한 실천이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데 사용되는 매우 보람있는 행동”이라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더욱 많은 헌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 종합학술대회 “학술대회 틀 깨고 국민과 함께”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회장 최대집, 공동조직위원장 박정율·박홍준)는 다음달 1~3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의학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제36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의학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에서 나타나듯이 의사들의 의학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학술 진흥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와 더불어 국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행사까지 동시에 개최해 의사와 국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마련된다.

특히, 기존에 의사들만 참여하던 종합학술대회 성격의 틀을 깨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병행하는 투트랙으로 진행해 대한의사협회만의 행사가 아닌 국민의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행사로 처음 시도됐다는데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것.

회원을 위한 종합학술대회에서는 국제 자율규제 심포지엄 및 한국 자율규제 심포지엄, 의사양성교육제도 개혁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도 있는 논의와 합리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다음달 1일 오후 1시 30분 DDP 디자인나눔관에서 ‘국제 자율규제 심포지엄’을, 2일 2시 30분 DDP 알림1관에서는 ‘한국의 자율규제 현황과 국제 동향’을 이틀에 걸쳐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의료선진국에서 의사면허자율기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만큼, 세계면허기구연합회 및 캐나다 온타리오주 의사면허기구 관계자를 초청하여 현대적 면허기구의 기능, 구조 및 국제적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우리나라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의료감정 인증교육, 의료감정원 개원식, 평생교육 및 직업전문성개발(CME/CPD) 워크숍, 회원을 위한 연수교육 등을 개최한다.

다음달 3일 오전 9시 DDP 알림1관에서 열리는 회원을 위한 연수교육에서는 감염병 교육, 의료분쟁, 의료광고 등의 연수교육 등을 주제로 필수평점 2평점을 부여하고, 같은 시간대 디자인나눔관에서는 전문학회에서 의료감정 업무를 맡고 있는 의료감정전문위원회 감정위원들을 대상으로 ‘의료감정 인증교육’을 실시한다.

의료감정 인증교육 직후 인 오후 1시 20분 같은 장소에서 의료감정원 개원식을 개최한다. 개원식에는 국회, 보건복지부, 법원, 검찰, 경찰, 의료분쟁조정중재원, 한국소비자보호원 등 의료감정과 관련된 각계각층 인사를 모시고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의 개원을 알리고 관계기관과 원만한 협조체계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국민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전시 등 예술문화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된다.

수술방 체험, 현실이 되고 있는 로봇수술 체험, 3차원 인체의 신비, 심폐소생술 인증교육 등 의사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메디컬 체험관을 통해 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더욱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의학과 예술의 결합으로 탄생한 ‘엑스레이 아트(X-image)’, ‘노마드 인 어 스몰월드(Nomad in a small world)’ 초대작가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엑스레이 아트는 의학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쓰이는 X-레이 사진을 통해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세계를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가 펼쳐진다. 노마드 인 어 스몰월드는 세포사진을 단순히 과학적으로 보지 않고 그 안에 인문적 상상력을 발휘해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혁신의 전시다.

우리가 잘 몰랐던 의학상식을 퀴즈로 재미있게 배워보는 ‘도전! 의학골든벨’은 누구나 참여해 즐기고 경품 혜택도 있다.

‘닥터프렌즈’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잘못된 의학상식을 바로잡고 다양한 의학·건강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고 있는 의사 3명으로부터 유튜브를 시작한 사연과 유튜브 채널 운영의 노하우 등을 듣는 시간도 가진다.

‘인공지능 의료를 어떻게 혁신하는가’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통한 의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살펴보는 강의도 마련된다.

일제 강점기 당시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의사 출신 독립운동가 10인의 독립운동사를 ‘열사가 된 의사’라는 제목으로 DDP 어울림광장에 전시해 이들의 업적을 기리며 민족정신을 다시 한번 고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꾸미는 ‘환자와 의사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주제의 ‘의학 영상 공모전 2019’을 통해 의사와 환자가 함께 치료라는 여정을 통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기적을 자유롭게 묘사하거나 이미지화한 영상, 사진, 시화를 선정, 시상은 물론 전시할 예정이다.

폐막식 공연으로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 씨와 너의 목소리가 보여, 히든싱어 TV 프로그램을 통해 이슈가 된 ‘노래하는 의사’ 권준연 씨가 무대에 선다.

박정율 공동조직위원장은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학술대회 주최, 주기 등에 대한 정관 개정 이후 대한의사협회에서 처음 주최하는 행사로, 기존의 3년 주기가 아닌 2017년 개최 이후 2년 만에 실시하는 등 새롭게 시도되는 방식의 학술대회인 만큼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박홍준 공동조직위원장은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문화행사를 병행하는 만큼, 의학을 테마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학술프로그램과 문화프로그램의 상세한 사항과 사전 등록 절차는 아래 제36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홈페이지(www.kmacongress2019.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홍보 동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PXeb-ilKH2o)을 통해 행사를 한눈에 안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2-6350-6552, 02-6350-6563, 02-760-8843, 02-760-8897)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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