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의 제이텔미정(성분명 텔미사르탄) 2품목(40mg, 80mg)이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았다는 것은 해당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제이텔미정은 본태고혈압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제이더블유신약(주)의 글리커버시럽(성분명 콜린알포세레이트)도 같은 날 식약처 품목허가를 얻어냈다.
해당 약제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 정서불안, 노인성 가성우울증 등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약처는 (유)한풍제약의 ▲솔리베정 ▲페노피레정 ▲세레스캡슐200mg ▲파나모정 ▲카라베정 등 6개 제품에 대해서도 안정성과 유효성을 인정했다.
이들 제품 중 솔리베정(솔리페나신숙신산염) 2품목(5mg, 10mg)은 절박성 뇨실금, 빈뇨, 요절박과 같은 과민성방광 증상, 페노피레정(페노피브레이트)은 원발성 고지혈증, 세레스캡슐200mg(세레콕시브)은 골관절염·류마티스관절염·강직척추염, 성인의 급성 통증, 원발월경통 등의 치료에 쓰인다.
파나모정20mg(파모티딘)은 위·십이지장궤양, 상부소화관출혈 등에, 카라베정25mg(카르베딜돌)은 본태고혈압, 만성 안정협심증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보령제약(주)의 보령트리메부틴말레산염정100mg은 식도역류, 소화기능이상(복통, 소화불량, 구역, 구토),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제로 품목허가를 얻었다.
아주약품(주)의 아나시드정도 위·십이지장궤양, 위염, 졸링거-엘리슨증후군, 역류성식도염, 수술후 궤양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평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