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이 공상경찰관에게 맞춤형 전문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병원(병원장 김봉옥)은 대구지방경찰청에서 공상경찰관 의료지원 및 건강증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체결된 협약을 통해 대구지방경찰청 및 산하 10개 경찰서 소속 경찰관은 공상을 입게 될 경우 전문적인 재활치료 및 의료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두 기관은 경찰청 소속직원 및 그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 및 경찰관 대상 건강강좌 특강과 의료정보 제공 등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봉옥 병원장(사진 왼쪽)은 “대구병원은 전국 최고 수준의 재활전문병원”이라며 “치안현장에서 부상당한 경찰관이 전문재활치료를 받아 빠른 회복으로 직업복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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