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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 연구과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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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 연구과제 공모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08.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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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까지 접수...심의 거쳐 6~8편 선정 계획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0년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을 추진한다.

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적정성 평가의 효용가치와 위상을 높이고자 8월 12일(월)부터 9월 15일(일)까지 ‘2020년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에 참여할 연구과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이 시행하는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은 임상 진료정보가 포함된 적정성 평가정보와 요양기관 현황 등 공공 데이터를 융합한 연구를 통해 평가에 대한 제언과 방향성을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대상 평가항목은 고혈압, 당뇨병, 천식 등 19개 요양급여적정성평가 항목이다. 관련 항목에 대한 의학적 연구가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연구과제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연구 논문화 위원회’에서 ▲연구실적 ▲연구계획 ▲연구방법 ▲연구기간 4개 부문 심의를 거쳐 6~8편을 선정하게 된다.

연구수행 기간은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으로, 심사평가원이 연구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구축해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 시스템’을 통해 제공하고, 연구자는 원격분석시스템으로 접속해 제공된 자료를 분석하고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공모를 희망하는 연구자는 공모신청서, 연구과제 수행개요서, 연구 계획서, 연구논문 발표 실적 각 1부를 작성해 심사평가원 평가관리실 담당자 이메일(bona8742@hira.or.kr)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평가관리실(☎ 033-739-1817)로 문의하면 된다.

심평원 박인기 평가관리실장은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은 심사평가원의 평가정보를 개방해 보건의료계와 공동 연구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가치지향 사업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매해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연구를 수행하고, 국내·외 학술지에 연구결과 발표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의료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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