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의 아토젯이 지난해 상반기 100억원 이상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85개 제품 중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최근 발표된 원외처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아토젯은 지난해 상반기 145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으며, 지난 상반기에는 92.87% 증가한 280억원의 처방액을 달성했다.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는 69.93% 늘어난 252억원, 유한양행의 로수바미브가 33.03% 증가한 191억원, 비엠에스의 엘리퀴스가 30.8% 확대된 200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또한, 한미약품의 로수젯이 335억원으로 28.01%, CJ헬스케어의 헤르벤은 134억원으로 25.00%, 아스텔라스의 베타미가는 284억원으로 20.82%, 종근당의 텔미누보가 187억원으로 20.23%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209억원으로 19.54% 증가한 엔터론(한림제약), 168억원으로 19.01% 늘어난 아보다트(GSK), 132억원으로 18.87% 증가한 렐바(GSK) 등 23개 제품은 10%~20% 사이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외에 쎄레브렉스(화이자)와 디오반(노바티스) 등 22개 품목은 10% 미만의 성장률을 보였다..
반면, 28개 품목의 처방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더 줄어들었다. 가장 큰 감소율을 보인 제품은 소발디(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로 지난해 상반기 184억원에서 26억원 규모로 85.92% 축소됐다.
이외에도 엔커버(JW중외제약), 레일라(피엠지), 비리어드(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등의 처방액이 각각 85.92%, 60.10%, 51.6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