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성장률 한 자릿수로...영업이익률 8.9%
지난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10%대 중반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던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가 지난해에는 한 자릿수의 성장률에 머물렀다.
미쓰비시다나베파마는 2013년 결산기를 변경한 이후 2015년까지 5% 미만의 저조한 성장률에 머물렀다.
그러나 2016년 17.4%의 성장률로 500억대에 진입하고 2017년에는 14.5%f 성장폭이 조금 낮아졌지만 2년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600억 목전까지 올라섰다.
나아가 지난해에는 64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600억대 중반까지 외형을 확대했으나 성장폭은 9.5%로 더욱 줄어들며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영업이익률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결산기 변경 직후 저성장세에 머물던 2년간 5% 중반의 영업이익률에 그쳤다.
그러나 매출 성장폭을 두 자릿수로 확대한 2016년, 영업이익률도 9.6%까지 끌어올렸고,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간 2017년까지 9%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하지만, 성장폭이 한 자릿수로 줄어든 지난해에는 영업이익률도 8.9%로 소폭 하락, 9%대에서 물러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규모는 2016년 50억에서 2017년 55억원으로, 다시 지난해에는 58억원으로 해마다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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