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7 04:02 (토)
서울대병원, 퓨처로봇과 원격협진 로봇시스템 개발 外
상태바
서울대병원, 퓨처로봇과 원격협진 로봇시스템 개발 外
  • 의약뉴스
  • 승인 2019.06.27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스프링클러 전구역 완비
순천향대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자동 소화설비인 스프링클러를 완비하고 화재안전병원으로 거듭났다.

소방법이 정한 의무설치구역에는 스프링클러를 이미 구비하고 있던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해 잇따른 병원화재 발생을 보고 화재안전시설 자체점검과 함께 스프링클러 전 구역 확대 설치에 들어갔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설치공사는 지난 5월까지 9개월간 이어졌다. 그동안 설치된 스프링클러 헤드 수는 총 3759개, 설치비용은 21억 원에 달했다.

병원이 설치한 스프링클러는 최신식 설비다. 설치 구역 내에서 72ㅇC 이상의 열이 발생하면 분당 80리터의 물을 즉각 방사해 화재를 초동 진화한다.

병원은 스프링클러 설치와 함께 방화문 자동폐쇄장치, 화재수신기, 방연마스크 등의 확충작업도 완료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스프링클러 완비는 신설 종합병원이 아닌 기존 종합병원으로서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다.

이문수 병원장은 “스프링클러를 완비함으로써 화재 걱정 없는 안전한 병원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더욱 안전하고 든든한 병원으로 유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의료감염병 예방관리사업 동상 수상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2018년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활동’에 대한 질병관리본부 보고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의료관련감염병의 유행 및 추이를 파악하여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중심병원과 참여병원을 지정하고 감염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가천대 길병원 감염관리실은 2017년부터 권역 중심병원으로 선정되어 참여병원(나사렛국제병원,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인천기독병원, 인천사랑병원) 감염관리실 인력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교육 및 세미나, 의료관련감염병 유행관리 대책자문,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증진활동(QI)을 수행하고 있다.

또 2016년 12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개소, 운영하며 신종감염병 (의심)환자의 입원 치료에 대비하고 있으며,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NIS) ICU, SSI, NICU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동산병원 ‘환자경험매니저’ 발대식 개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최근 세미나실1에서 ‘환자경험매니저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산병원이 새롭게 시행하는 환자경험매니저제는 환자경험매니저를 통해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환자경험활동을 실천하고, 환자경험중심 문화에 대한 전 직원의 관심과 협력을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다.

환자경험매니저는 환자와의 공감강화 및 환자중심 병원문화 조성에 필요한 환자경험증진 활동의 리더로서 직원과 환자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 환자경험증진에 필요한 직원 역량 도출, 실무경험 위주의 교육, 환자경험 캠페인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간호사, 행정,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40명의 환자경험매니저가 임명됐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환자경험매니저를 통해서 환자중심의 병원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 전 교직원이 적극적인 환자경험증진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동산병원을 찾은 고객 한 분 한 분이 긍정적이고 좋은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산병원은 환자경험증진을 위해 진료 단계별로 환자경험을 분류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환자니즈를 파악, 의료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전 의료진이 환자와의 첫 만남에서 자신의 이름을 먼저 소개하는 ‘저는요’ 캠페인을 실천하고 질병, 수술, 검사, 병원 이용 등 환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알기 쉬운 애니메이션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하이차트 애니메이션 설명처방서비스’도 활발히 시행중이다.

하이차트 설명처방서비스는 구두 설명에 따른 혼란을 줄이고 병원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함으로써 환자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NMC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 1주년 심포지엄 성료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26일 오후 2시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최안나)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난임·우울증상담센터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난임 부부 및 임산부의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일반대상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최안나 센터장(국립중앙의료원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센터, 난임센터)은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 경과보고’에서 1년 간 전체 센터의 상담 건수(총 7381건) 중에서 중앙센터는 총 2858건에 이르는 상담을 진행했으며, 센터를 이용한 대상자의 만족도가 9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정유숙 교수(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임신은 모성에게 신체적, 정신·심리적, 사회적으로 큰 변화를 겪기 때문에 엄마의 스트레스나 우울증이 아이의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통해 임산부와 산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박춘선 회장(한국난임가족연합회)은 ‘난임 부부의 정서적 어려움’을 주제로, 난임 시술을 진행하는 부부들이 경험하게 되는 스트레스 상황 및 정서를 소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포용적 난임 통합관리 지원체계에 대해 발표했다.

한정열 전문의(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 한국모자보건학회 회장)는 ‘난임 및 임산부 상담사업의 중요성’에서 난임 부부 및 임산부들을 위한 상담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한 선행연구를 연구를 통해 난임·우울증상담사업의 필요성을 발표했으며, 끝으로 손문금 과장(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은 지정토론을 통해 난임 환자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정부차원의 상담인력 안정화, 인프라 구축 및 확대 운영, 질 관리 노력을 위한 예산, 지침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 난임·임산부 정신건강 전문가 양성 체계 확립과 대상자별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상담 접근성 강화, 가임기 여성 건강 관련 연구 및 정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성모병원 장대현 교수, 대한소아재활ㆍ발달의학회 학술상 수상

▲ 장대현 교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장대현 교수가 최근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열린 ‘2019년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구연 발표 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

장대현 교수는 ‘운동기능과 자세 이상을 보인 아동의 진단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례들(Difficult Cases of Diagnosis of Children With Movement and Posture Disorders)’이란 주제로 최근 발전된 유전학적 기술을 통해 뇌성마비 또는 이와 비슷한 희귀질환의 진단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장대현 교수팀에서 최근 개발한 ‘근긴장이상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유전자 패널 검사(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희귀질환 진단 사례를 발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뇌성마비는 성장하는 뇌의 비가역적인 손상으로 운동기능 및 자세에 이상이 나타나면 진단된다. 보통 영유아기에 운동기능과 자세에 이상을 보인다면 뇌성마비로 여기기 쉽다.

하지만 뇌성마비 진단은 매우 다양한 원인과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임상 진찰을 기본으로 하되, 영상 및 진단의학 검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한다.

최근 MRI(자기공명영상촬영)나 유전자검사 등의 비약적인 발전에 따라 뇌성마비 감별 및 원인 진단에 전문의로서 알아야 할 사항이 크게 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장대현 교수는 “아동이 운동기능에 이상을 보일 때 정확하게 진단하는 일은 의료현장에서 정확한 치료를 위해 매우 중요하지만 아직 국내에서 정확한 진단이 되지 못한 경우가 많다”며 “제대로 진단이 되지 못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최신 유전 및 영상의학적 기법을 이용해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있도록 다기관 대규모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대현 교수는 현재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기술을 이용한 유전성 신경근육질환 진단 패널 개발 및 유용성(Development and efficacy of neuromuscular disease sequencing panel)’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뇌성마비 및 신경근육질환(근육병 등)을 차세대염기서열분석과 마이크로어레이 기법을 활용해 원인 진단율을 높이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 교수는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이사, 대한의학유전학회 위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전체정보 기술수준평가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멀티미디어상과 대한재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이대목동병원, 내손으로 만든느 맞춤 건강식 쿠킹 클래스 마련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은 양천구 보건소, 저염식 브랜드 ‘맛있저염’과 함께 오는 7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신월보건지소 4층 영양교실에서 ‘내손으로 만드는 맞춤 건강식’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혈액투석으로 식사요법이 필요한 환자를 위하여 양천구 보건소와 이대목동병원이 ‘혈액투석환자 영양 식습관 개선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준비했다.

쿠킹클래스는 7월 3일 ‘칼륨 조절식사’를 시작으로 9월 24일 ‘염분 조절식사’, 11월 20일 ‘인 조절식사’ 등 총 3회에 걸쳐 혈액투석 환자들이 주의해야 하는 대표적인 영양성분인 염분, 칼륨, 인 조절의 중요성과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수빈 임상영양사의 영양 교육과 이형민 요리 연구가가 조리 실습을 진행하며, 이어 류동열 이대서울병원 신장내과 교수와 식사 및 대화의 시간으로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양천구 보건소(02-2620-3896)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대병원, 안과학 개설 120주년 기념 행사 마련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6월 29일 오후 3시부터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홀에서 ‘안과 학과목 개설 12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대한민국 최초 정규 근대의학 교육기관인 의학교(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모태) 설립 120주년 및 국내 ‘안과’ 학과목 개설 120주년을 맞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주관으로 마련됐다. 안과학교실 박기호 주임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의대 신찬수 학장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근대 안과학과 관련해서 △개항기~일제강점기의 안과학(김상태 의학역사문화원 교수) △의학교와 김익남 선생님(황상익 인문의학교실 명예교수) △안과학 교육의 최근 60년(김영국 안과학교실 조교수) 등 주제 강연이 이어진다.

  1895년 조선 정부가 서양의학 교육과 의사 양성을 위해 의학교 설립계획을 세웠으나 실행에 옮기지 못할 때, 송촌 지석영이 총체적인 운영방안을 제시하여 1899년 3월 24일 ‘의학교 관제’를 반포하고 지석영을 교장으로 임명한 기록이 의학교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1902년 7월 4일 19명의 학생들이 졸업시험을 통과하면서 국내 최초로 근대식 의사가 배출됐다.

  의학교에서 안과학 학과는 우리나라 최초 근대식 의사이자 교관(교수)이었던 김익남 선생이 가르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의학교 졸업생들이 응시했던 광제원 의사 선발 시험지에는 ‘트라코마의 원인·증후·요법·만성결막염의 감별, 시력검사법 및 검사 시 주의사항’ 등이 출제된 기록도 남아있다.


◇원자력병원, ‘골연부종양’ 교육 마련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은 7월3일(수) 오후 1시30분 2층 세미나실에서 골연부종양 환우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료와 회복에 직결되는 실질적인 관리정보를 제공하는 ‘골연부종양 교육’을 실시한다.

골연부종양은 크게 뼈에 생기는 ‘골육종’과 근육, 지방, 신경, 혈관 등에 생기는 ‘연부조직육종’으로 구분된다. 드물게 발생하는 암이지만, 골육종의 경우 청소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골연부종양 교육은 2005년부터 연간 2회로 꾸준히 운영 중으로, ▲골연부조직의 악성종양, ▲통증조절약물과 항구토제의 이해, ▲암환자의 식이요법, ▲증상관리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치료 후 환우들이 겪는 다양한 고충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들과 질의 응답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골연부종양센터 공창배 과장은 “골연부종양은 희귀질환이지만 치료경험이 많은 의료진과 함께하는 관리 교육을 통해 좋은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환우와 가족분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원자력병원 골연부종양 교육은 골연부종양 환우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참가문의 : 02-970-2628)


◇고려대학교의료원, 퇴직교직원 초청의 밤 행사 성료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은 지난 25일(화) 오후 5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퇴직교직원 초청의 밤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퇴직교직원 초청의 밤 행사는 지난해 고대의대 90주년을 기념하여 처음 개최됐으며,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형 의무부총장과 박종웅 의무기획처장, 각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보직자와 퇴직교직원 50여명, 현직 교직원 50여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퇴직 교직원들은 오랜만에 고려대의료원을 찾아 반가운 동료들과 안부를 묻고, 발전된 고려대의료원의 시설을 둘러보며 퇴직 전 직장생활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기형 의무부총장 식사 △의료원 발전현황 소개 △퇴직자 헌정 영상 시청 및 감사의 꽃 전달 △축하공연(고대의료원 밴드 / 가수 김상희) △저녁만찬 및 건배제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우리 고려대의료원은 지난해 90주년의 유구한 역사를 기념하여 비전을 선포하고 미래의학을 실현하고자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면서 “이러한 성장과 발전은 모두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퇴직)교직원 여러분들께서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미래의학을 실현하고 인류를 사회에 공헌하는 세계 초일류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고려대의료원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보라매병원, ‘건강증진병원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지난 6월 21일 원내 대강당에서 ‘건강증진병원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라매병원의 국제건강증진병원네트워크 가입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건강증진의 방향 모색과 건강증진병원 활동 공유’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심포지엄은 ▲국내 최초 HPH 병원으로의 10년사 (보라매병원 박민현 교육수련실장)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현황과 방향 (박형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추진단 단장) ▲환자중심의료의 새로운 경향-커뮤니티케어와 방문진료 (조비룡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안동의료원 금연센터 현황 (김호익 안동의료원 행정처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병원 활동 (이기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장) ▲서울의료원의 건강증진병원 활동 (박희동 서울의료원 재활의학과장) ▲강원대학교병원 건강증진병원활동 (문지영 강원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연구교수)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보라매병원 이재협 공공의료사업단장은 “2009년 국내 최초 국제건강증진병원네트워크에 가입한 보라매병원은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며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 건강증진병원활동에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라매병원은 2009년 건강증진병원 네트워크 가입 후 환자 및 교직원, 지역사회, 병원 환경 개선을 위한 건강증진병원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또한 흡연의 직간접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금연병원 활동을 시행 중이며, 2013년 국내 최초로 국제 금연병원네트워크 골드레벨을 달성한 바 있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7월 암 건강강좌 일정 공개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7월 간암 예방의 달’을 맞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간암환자를 위한 영양관리(7월4일 11시, 영양팀 김미향 영양사)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7월9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운동을 통한 암예방과 피로관리(7월10일 14시, 스포츠의학센터 임재준 운동치료사) △간암 예방과 최신 치료(7월16일 14시, 간센터 조효정 교수) △불면증 다루기(7월23일 15시,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주 교수) 강의를 통해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암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치유와 회복’을 추구한다. 유튜브 동영상 ‘암 아카데미’, 이완요법·상담·운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행복교실, 경기지역암센터 홈페이지·블로그 등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신청 및 문의: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 031-219-7142


◇서울성모병원 선도형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마련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선도형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단장 :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이 7월 4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사업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09년 사업단을 개소하면서 수많은 업적을 이루어낸 선도형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은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10년간의 R&D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10년에 대한 고도화된 성과를 활성화하기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된한.

   총 4가지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은 ▶ Session I 신약개발 : 조윤석(한림제약), 조석구(서울성모병원) ▶ Session II 백신 및 세포치료제 개발 및 임상시험 : 서용복(에스엘백시젠), 장기육(서울성모병원), 반태현(은평성모병원) ▶ Session III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 : 이창섭(나노엔텍), 김용구(서울성모병원), 정연준(가톨릭대학교) ▶ Session IV 사업화 : 주지현(서울성모병원), 김명신(서울성모병원), 김태규(가톨릭대학교), 조미라(가톨릭대학교)로 세션 주제와 발표자로 구성되어 사업단에서 실시한 부문별 주요 업적과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더불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발전방향과 목표에 대해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양철우 선도형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장은 “2009년 사업단이 설립된 이후 R&D를 사업화하기 위한 많은 고민의 결과를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많은 연구자에게 평가를 받고자 한다. 그 동안 쌓아 왔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연구 성과가 사업화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병원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상승시키고, 궁극적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퓨처로봇과 원격협진 로봇시스템 개발

 

서울대병원 김석화 교수팀과 퓨처로봇은 올해 6월 원격협진이 가능한 로봇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7일 전해왔다.

원격협진 로봇은 현실과 똑같은 모습으로 현장을 담아내는 텔레프레젠스(telepresence)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멀리 떨어져 있는 환자와 의료진 간의 직접적인 의사소통을 보조한다. 원격협진 로봇이 도입된다면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실시간 현장 진료서비스(POC, Point of Care)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과거에도 의료진 간 협진은 있었지만 주로 회의실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정도에 불과했다. 반면 이번에 개발된 원격협진 로봇은 목적지 자율주행, 사람 추종주행, 충돌방지 모니터링 등의 첨단기술을 탑재했다.

현지의료진과 함께 진료현장을 순회하는 로봇을 통해 환자는 협진의사에게 직접 진료를 받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원격협진 로봇은 향후 회진이외에 의료진 역량강화교육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정해진 장소에서 단체로 모여 교육을 하는 것과 달리, 실제 의료환경에서 직접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수술실에서도 진료방침, 의사결정 등 의료진의 효율적인 소통을 돕는다.

원격협진 로봇개발은 이미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실제로 서울대병원은 지난 20일, 베트남 하이퐁 어린이병원에서 원격진료 로봇 해외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원격협진 로봇의 해외 임상모의평가를 위한 워크숍’에서 우수성을 발표하기도 했다.

서울대병원과 하이퐁 어린이병원은 지난 2015년 의료지원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김석화 교수팀의 의료봉사를 통해 올해 3월 선천기형아동 12명을 수술한 인연이 있다.

 김석화 교수(소아성형외과)는 “기존에는 거리상 제약으로 개발도상국 의료진과 환자를 돕는데 뚜렷한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에 개발된 원격협진 로봇을 활용한다면 해외 의료진에게 선진 기술을 전수해 더 많은 환자가 진료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원격협진 로봇 개발프로젝트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노년을 위한 건강한 다이어트 건강교육 성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원장 박정범)는 지난 25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협회 지하 보건교육관에서 ‘여름맞이, 팔팔한 노년을 위한 건강한 다이어트’를 주제로 건강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의원 맹경희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문지영 임상영양사가 함께 노인비만의 원인과 그 대표적인 형태인 근감소성 비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 박정범 원장은 “40대, 50대, 60대가 지날수록 호르몬 분비가 감소되고 기력저하로 인한 비만이 많이 발생하므로 노년을 위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주의해야한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내원고객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질환별 특화검진, 전문 상담사와의 1대1 상담을 통한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은평성모병원, ‘다시 봄’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사업 전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함영주)과 함께 생명 나눔 정신 실천을 위한 ‘다시 봄’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은평성모병원은 지난 26일 오후 병원 본관 16층 회의실에서 하나금융나눔재단과 저소득 각막이식 대기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치료안전망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각막 비용과 이식 수술비 등을 지원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의 개안 수술을 돕는다.

은평성모병원은 이번 협약에 앞서 이미 지난 5월부터 지역 사회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각막이식 대상자 발굴과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권순용 은평성모병원장은 “가톨릭 의료기관은 국내 최초로 각막이식을 시행했고 각막을 기증하고 선종하신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이어 받아 환자들에게 세상의 빛을 찾아주는 소명을 다하고 있다”면서 “뜻을 함께 해주신 하나금융나눔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더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의미의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보다 많은 의료사각지대 환자들이 생명의 빛을 찾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은평성모병원 고인준 교수, 과기부 주관 개인기초연구사업 수행자 선정

▲ 고인준 교수.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개인기초연구사업 수행자로 선정됐다.

국책 과제 수행 과제명은 ‘하지의 내반 변형이 정상 및 무릎 관절 치환술 후 생역학에 미치는 영향 – 시신 실험 연구’로 고인준 교수는 무릎 관절 운동 모사 시스템과 동작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수술 전 무릎 생역학을 분석하고 고식적 무릎 관절 치환술과 환자 맞춤형 무릎 인공 관절 치환술의 생역학을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이번 국책 과제 선정은 고 교수가 그간 연구해 온 환자 맞춤형 무릎 관절 치환술의 기초 연구 및 컴퓨터 시뮬레이션 연구 결과와 경험을 인정받아 이뤄졌으며 약 1 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고인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최근 정형외과 기초연구 분야에서 주류를 이루는 세포단위의 연구에서 벗어나 실제 슬관절 치환술을 시행하는 의사들이 관심을 갖는 관절 역학 분야 생체역학 연구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고 교수는 이어 “기본적 연구형태는 시신 실험이지만 인체의 하지운동을 모사하는 시스템과 동작 분석 시스템은 이미 세계적 수준에 올라 있으며 추후 인공지능을 접목해 관절의 생역학 분석 및 예측 분야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인준 교수는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분야 권위자로 수술 후 통증 및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수술법을 개발하고 환자 맞춤형 통증 관리와 수술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이화의료원,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 마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 산하 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오는 7월 6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제6차 이화의료원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국내에서 2번째로 도입해 운용하고 있는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의 임상적 적용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양 병원 외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의료진이 도입 후 쌓은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SP 로봇수술의 다양한 활용도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강연으로 문혜성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이 ‘SP 로봇수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하며, 로봇수술 동영상을 보면서 참석자들이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메일(gaonpco@gaonpco.com)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연수 평점 5점이 주어진다

* 문의: 제6차 이화의료원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 학술대회 사무국(010-5181-1025)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차재명 교수, ‘아시아 대장암 선별검사 네트워크’ 초청 강연

▲ 차재명 교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가 지난 25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아시아 대장암 선별검사 네트워크’ 워크숍에서 강연을 펼쳤다.

타이완 국립대학교 주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 각국의 대장암 선별검사 임상 및 역학 전문가들이 모여 현황과 쟁점을 공유하고 문제점 타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타이완 국립대학교 역학 교수인 Tony Hsiu-His Chen 교수와 소화기내과 교수인 Han-Mo Chiu가 워크숍 주최에 큰 기여를 했으며, 한국, 일본,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의 전문가들이 이번 워크숍에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가 국내 대장암 국가암검진 사업과 대장암 질향상 사업에 기여한 연구 및 임상 실적을 인정받아 한국 대표로 초대됐다.

차재명 교수는 ‘한국 대장암 검진 프로그램의 분변잠혈검사 질관리’와 ‘한국 대장암 선별검사 모형 연구’에 대해 강의했다. 차 교수와 함께 초대된 원주 연세병원 김현수 교수는 ‘한국의 대장암 검진 프로그램’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차재명 교수는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에서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에 대해 국제적 대책을 논하는 모임이라는 점, 각국의 현황을 타개하기 위한 다국가 국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면서 “아시아 대장암 선별검사 네트워크 워크샵을 통해 국내 대장암 검진에 대한 많은 쟁점들이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100세 시대를 위한 바람직한 틀니 관리 무료 건강강좌 마련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대한치과보철학회가 정한 ‘틀니의 날’을 맞이하여 7월 1일(월)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100세 시대를 위함 바람직한 틀니 관리’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치과보철과 윤형인 교수와 함께 틀니의 역사, 틀니의 수명,  틀니 관리법, 틀니의 유지보수 및 정기점검, 환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  일시 : 2019년 7월 1일(목) 낮 12시(약 1시간 진행)
-  장소 :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제1강의실
-  강연자 : 치과보철과 윤형인 교수
-  문의 : 02)2072-1367


◇한국건강관리협회, 미얀마 양곤에 보건의료사업단 파견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이미경)이 지원하는 민관협력사업 ‘미얀마 양곤 외곽지역 초등학생 기생충 관리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난 16일(일)부터 24일(월)까지 8명의 보건의료사업단을 미얀마 양곤(Yangon) 지역에 파견했다.

 이번 사업단은 미얀마 보건체육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소(NHL)과 협력하여 양곤 외곽 3개 지역(Twantay, Shwe Pyi Thar, Kyauktan) 15개 학교 초등학생 1702명에 대해 기생충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17년 사업 시작 당시 37.6%였던 대변 검사 양성율이 20.4%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기생충예방 보건교육, 기초위생시설 지원, 구충약품의 적절한 투약, 현지 학생들의 인식 변화에 대한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향후에도 건협은 기생충 양성자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현지 초등학생들의 건강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건협 기생충 전문가는 미얀마 국립보건연구소 및 지역 병원, 보건소 검사 실무자 25명을 대상으로 기생충 관리 역량강화교육을 이론과 실습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교육 평가도 시행하여 현지 보건소 검사 실무자들의 역량을 모니터링 했다.

 특히 22일(토) 양곤州 보건국 게스트 하우스에서 열린 Myint Htwe 미얀마 보건체육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는 미얀마 초등학생 기생충 관리 사업의 목표와 성과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이 과정에서 기생충 퇴치를 위한 건협 채종일 회장 등의 전문가 자문도 이루어졌다.

Myint Htwe 장관은 “본 사업 프로그램과 성과에 대해 대단히 만족스러우며, 건협과 KOICA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기생충 퇴치를 위해서는 각 학교의 자체적인 보건교육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보건체육부 뿐만 아니라 교육부와도 연계하여 초등학생의 건강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2017년 시작해 올해 종료되는 본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미얀마 국립보건연구소와 협력해 관련 교육과 구충약품 투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한국의 우수한 기생충 박멸 역사를 미얀마에서 재현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산사회복지재단, ’저출산ㆍ고령화 시대와 한국형 사회복지‘ 학술 심포지엄 성료

▲ 정몽준 이사장.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7일(목)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학계와 관련 전문가 150여명을 초청해 ‘저출산·고령화 시대와 한국형 사회복지’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석재은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의 기조발제 ‘저출산 고령화와 지속가능한 세대공생 연금해법 모색’에 이어 1부 ‘저출산 고령화 시대 주거정책과 지역사회 복지’,  2부 ‘저출산의 심리와 사회의 역할’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방 인구구조의 변화와 지역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연구한 기정훈 명지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와 ‘고령 친화형 도시재생뉴딜’을 연구한 김현주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했으며, 곽채기 동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와 서용석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2부에서는 ‘저출산의 심리적 요인’을 연구한 진경선 성신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와 ‘기업의 가족친화제도로서 아버지 육아휴직 의무제’를 연구한 최새은 한국교원대학교 가정교육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이어갔으며, 장재윤 서강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와 이봉주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는 아산재단은 지난 1979년부터 매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