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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ㆍ고려대, 부속병원 의료수익 1조 진입가톨릭ㆍ연세, 2조 상회...순천향대 9474억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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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6.11  06: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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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5에 이어 인제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부속병원 의료수익(매출)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

의약뉴스가 각 대학 결산공시 및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 국세청 공익법인공시 등을 통해 주요 대형 병원 및 대학병원들의 의료수익 규모를 집계한 결과 이와 같이 확인됐다.

2019년 공익법인 공시 상 지난해 의료수익 규모를 확인할 수 없는 아산병원(아산사회복지재단)을 제외하면, 지난해 총 6개 대형병원 및 대학병원이 1조원 이상의 의료수익을 달성했다.

선두는 가톨릭대학교로 총 2조 3442억원의 의료수익을 기록했고, 연세대학교가 2조 134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2017년에도 나란히 2조원 이상의 의료수익을 기록했던 두 의료기관은 지난해에도 가톨릭대학교과 7.2%, 연세대학교는 6.2% 성장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뒤를 이어 삼성의료원(삼성생명공익재단+삼성의료재단)이 총 1조 7712억원의 의료수익을 기록하며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 포함)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이 가운데 삼성생명공익재단(삼성서울병원)이 1조 3211억원, 강북삼성병원(삼성의료재단)은 4501억원의 의료수익을 기록했다.

서울대학교병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 포함)은 1조 7516억원의 의료수익을 달성하며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제외한 서울대학교병원만으로도 1조 이상(1조 349억원)의 의료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000억대의 의료수익을 기록했던 인제대학교와 고려대학교는 나란히 1조원대에 진입했다.

2017년 9884억원으로 1조원대에 조금 더 가까이 있던 인제대학교 부속병원들이 총 1조 542억원, 9700억원의 의료수익을 기록했던 고려대학교 부속병원들이 1조 529억원의 의료수익을 보고했다.

인제대학교 부속병원이 6.6%, 고려대학교 부속병원은 8.5% 성장, 두 기관의 격차는 2017년 184억원에서 지난해 13억원으로 좁혀졌다.

순천향대학교 부속병원들은 8.9%의 성장률로 9474억원의 의료수익을 달성, 1조원 선에 다가섰다.

다음으로 부산대학교병원이 7875억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7178억원, 전남대학교병원이 6675억원의 의료수익을 보고했다.

또한, 2017년 나란히 5000억대에 진입했던 경희대학교와 아주대학교는 각각 7.8%, 10.4% 성장, 경희대학교가 5748억원, 아주대학교는 5676억원의 의료수익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아주대학교병원은 2017년 5000억 이상의 의료수익을 기록한 조사대상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2017년 4000억대의 의료수익을 기록했던 경북대학교병원도 11.2%로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5403억원으로 5000억대에 진입했다.

한양대학교는 4291억원으로 4000억대로 올라섰고, 충남대학교병원이 3909억원으로 4000억대에 바짝 다가섰으며, 경상대학교병원과 건국대학교병원이 각각 3772억원과 372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계명대학교는 3544억원, 전북대학교가 3431억원으로 뒤룰 이었고, 인하대학교는 3276억원, 원광대학교는 3082억원의 의료수익을 기록하며 3000억대로 올라섰다.

다음으로 동아대학교(2997억원), 단국대학교(2924억원), 대구가톨릭대학교(2755억원), 중앙대학교(2594억원), 이화여자대학교(2470억원), 충북대학교(2465억원), 성균관대학교(2455억원), 고신대학교(2435억원), 조선대학교(2279억원), 건양대학교(2180억원) 등이 2000억대로 집계됐다.

이외에 을지대학교(1993억원), 제주대학교(1649억원), 관동대학교(1478억원), 강원대학교(1407억원), 한림대학교(1188억원) 등도 1000억 이상의 의료수익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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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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