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한 가운데 부광약품의 주가가 30일에 이어 31일에도 큰 폭으로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다.
31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3.06% 오른 9951.76으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1.39% 오른 8609.95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위 5개 종목으로는 진원생명과학이 7.54% 오른 4635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부광약품이 6.65% 오른 1만8450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82% 오른 30만 원, 오리엔트바이오는 5.14% 오른 532원, 삼일제약이 4.55% 오른 2만645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위 5개 종목으로는 일성신약이 0.23% 하락한 8만8500원, 종근당바이오가 0.61% 떨어진 2만4400원, 동화약품은 1.08% 떨어진 9200원, 광동제약이 1.15% 하락한 6870원, 종근당바이오는 1.71% 하락한 9만2100원이었다.
제약업종에서는 우진비앤지가 19.50% 오른 3615원으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제일바이오가 16.48% 오른 5090원, 대성미생물은 11.73% 오른 2만950원, 중앙백신이 7.52% 오른 2만1450원, 코오롱생명과학이 6.86% 오른 2만1800원으로 뒤따랐다.
하위 종목으로는 에이비엘바이오가 1.07% 떨어진 3만2450원, 네이처셀은 1.40% 하락한 1만600원, 피씨엘이 1.44% 하락한 1만300원, 비씨월드제약이 4.33% 떨어진 1만8800원, 강스템바이오텍이 9.50%떨어진 1만905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