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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아장아장 다둥이마라톤대회’ 참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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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아장아장 다둥이마라톤대회’ 참가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5.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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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아장아장 다둥이마라톤대회’ 참가

 

대원제약은 오는 25일 서울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리는 가족축제 ‘2019 제5회 아장아장 다둥이마라톤대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대원제약은 제품 무료 시식회 및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경품을 증정하는 룰렛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현석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많은 시민들과 함께 좋은 행사에 참가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2019 제5회 아장아장 다둥이마라톤대회’로 많은 분들이 여가도 즐기고 건강한 몸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 1958년 창립한 대원제약은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바르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원제약에서 출시한 장대원 프로바이오틱스가 대표 제품 중 하나다.

‘2019 제5회 아장아장 다둥이 마라톤 대회’는 영유아로 구성된 형제, 자매, 남매가 참여하는 경쟁 없는 마라톤 대회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및 영유아 브랜드들이 참여한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공식 홈페이지 새단장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20일 지난 2016년 제작한 홈페이지를 개편한 신규 국·영문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새롭게 선보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홈페이지는 2012년 회사 설립 후 7년간 바이오시밀러 4종의 판매 허가를 받은 연구개발 역량과 더불어,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전문성 및 미래를 향한 비전을 담았다.

 

또한 글로벌 판매허가 획득 현황, 개발 중인 제품의 임상정보 등 독자들에게 다양한 제품 정보(product information)를 제공함과 더불어 고객 문의 메뉴를 확대해 정보 공개의 편의성과 투명성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웹 디자인과 접근성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보완하고, 임직원 인터뷰 영상을 통한 직무 소개 코너를 마련하는 등 최신 온라인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 컨텐츠를 구축했다.

특히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존에 글로벌 스탠다드 목적으로 영문 홈페이지만 운영해 왔으나, 최근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 등에 따른 업계 및 외부 고객과의 소통 강화, 국내 대표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이번에 국문 홈페이지도 신규 제작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연구개발(R&D) 회사의 이미지를 탈피해 제품 판매회사(product company)로서 비전을 표현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 바이오 제약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며 다양한 컨텐츠를 통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진행
동아쏘시오그룹이 지난 17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 초청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의 화합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가족 20가구, 61명이 참석했다.
임직원 가족과 자녀는 이름과 사진이 담긴 명예사원증을 받고 아빠와 엄마가 일하는 부서를 방문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 마술쇼,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동아쏘시오그룹 브런치 카페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 초청 행사에 참여한 동아쏘시오홀딩스 IR팀 이원재 과장은 “가족들에게 내가 일하는 일터를 소개해 주고 잊지 못 할 추억도 만들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워라벨 실현은 물론 임직원 가족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임직원이 행복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간편 복장으로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는 ‘패밀리데이’,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 ‘D-together’, 행복한 기업문화 만들기 캠페인 ‘DO DON’T 1010’ 등을 실시하고 있다. 


◇휴온스메디케어, 중국 시장 공략 가속
휴온스메디케어가 지난 14~17일 중국 상하이 NECC에서 열린 중국 국제 의료기기 춘계 박람회에 참가, 자사의 ‘Huen Single shot(내시경 소독기)’과 ‘Huen IVH(Invisible Vaporized Hydrogen-peroxide) Space Sterilization Series(이하, 휴엔 IVH 공간멸균기)’와 함께 각종 감염 관련 소독·멸균 기기들을 홍보했다.

박람회 현장에서 휴온스메디케어 관계자는 공간멸균기 ‘휴엔 IVH 공간멸균기(구 바이오디콘터)’의 나노 분사 기술을 직접 라이브로 시연해 세계적 수준의 뛰어난 기술력과 멸균력, 유용성 등을 강조, 시연을 참관한 각국 의료 및 제약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휴엔 IVH 공간멸균기’는 특허 받은 ‘액체핵화분사기술(Liquid Atomization and Spray Technology: LAST)’을 통해 멸균제를 나노 단위의 증기로 분사할 수 있어 사람이 멸균하기 힘든 공간 전체를 간편하고 제대로 멸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약회사, 병의원, 연구소 등 멸균이 필요한 다양한 기관에서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이 밖에도 중국 CFDA와 미국 FDA 허가를 보유한 과초산계(PAA) 혈액투석장치 세척 및 고준위멸균제 ‘헤모크린’도 현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으며, 내시경 및 의료기구 고준위멸균제 ‘스코테린’도 올해 7월 중국 CFDA 허가를 앞두고 있어 향후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휴온스메디케어 이상만 대표는 “중국에서 즉시 판매가 가능한 ‘헤모크린’ 등 과초산계 기반의 고준위멸균제 뿐 아니라 다양한 내시경 세척 및 소독기 라인업에 대해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며 “앞으로도 휴온스메디케어만의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합리적인 가격을 토대로 전 세계 감염관리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텐텐’ 스페셜 에디션 출시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장애아동 예술기금 지원을 위한 텐텐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자폐성 발달 장애를 갖고 있는 작가 5인(계인호, 김세중, 김태영, 이병찬, 조재현)의 그림을 재구성한 작품을 텐텐 패키지(캔)에 삽입하고, 한정판 1만 캔을 출시해 전국 약국에 유통한다.

발달장애 작가 5인 그림의 재구성은 서양화가 안윤모 작가가 맡았다. 안 작가는 10여년 전 5명의 발달장애 작가들이 그린 엽서를 우연히 접하게 된 후 인연을 맺고, 이들과의 합동 전시를 10년간 이어오고 있다. 

한미약품과 작가들과의 인연은 한미약품이 후원하고 있는 세계시민포럼을 통해 맺어졌다. 세계시민포럼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 등의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안 작가는 세계시민포럼의 다양한 지원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안 작가는 “자신들이 몰입하는 소재들(자연이나 스포츠, 만화 등)만 그리는 발달장애 작가들의 작품 속에는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의 따뜻함과 꿈,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면서 “이번에 재구성한 합작품의 주제도 자연스럽게 ‘꿈과 희망’으로 귀결됐다”고 말했다. 

이어 안 작가는 “발달장애 작가들은 지적 장애 1급으로, 일반적인 의사 소통이 어렵다”면서 “이번 텐텐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대중들이 발달장애 작가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이해하고, 마음으로 상호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판매해 장애 아동 예술 교육을 위한 재원(빛의소리 희망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3년부터 빛의소리 희망기금을 조성해 장애아동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성장과 발육을 돕고 있는 텐텐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마음까지도 책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특별판을 제작하게 됐다”며 “텐텐에 새겨진 발달장애 작가들의 따뜻하고 깊이 있는 작품들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의 텐텐은 비타민(A, B1, B2, B6, C, D, E)과 칼슘, 마그네슘, 항산화 성분인 코엔자임 Q10 등이 함유된 종합영양제다. 일반의약품인 텐텐은 약국에서만 구입 할 수 있으며, 만 36개월 이상부터 만 8세 미만의 경우 하루 2번 1회 1정씩, 만 8세 이상의 경우 하루 2번 1회 2정씩 복용할 수 있다. 


◇제약바이오협 ‘산업 상징 캐릭터’ 공모전 실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0일부터 제약바이오산업 캐릭터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캐릭터 공모전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이자 고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 성장동력인 제약·바이오산업’을 주제로 한다. 작품은 오는 6월 21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 규모는 800만 원이다. 심사를 거쳐 대상(1명)과 우수상(3명) 수상자에 각각 500만 원과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당선작은 바이오의약품 등을 포괄하는 제약산업의 대표 캐릭터로서 오는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와 11월 약의 날 등 각종 행사 및 전시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온라인 공간에선 협회의 SNS공식 채널에서 산업 홍보 도우미로 선을 보일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제약·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창의적인 캐릭터가 탄생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또는 협회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 살균제 출시
JW중외제약이 강력한 바이러스 제거 효과가 있는 살균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를 출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각종 바이러스와 메르스, 슈퍼박테리아 등 25종 이상의 법정감염병 바이러스와 원인균을 광범위하게 살균·소독하는 티슈형 제품이다. 다른 소독제와 달리 세포벽에 작용해 균체를 물리적으로 파괴해 내성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강점이다.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것도 장점이다.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의 주성분인 옥손(과황산화합물)은 저독성으로 희석액 피부테스트 결과 자극이 없을 뿐 아니라 스테인리스, 아연도금, 나일론, 플라스틱 등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아 제품의 사용범위가 넓다.

기존 액상 스프레이 제형에 이어, 이번 티슈 형태가 새롭게 출시돼 라인업이 강화됐다. 사용자가 용도에 따라 편리한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근 홍역, 결핵 환자가 급증하면서 바이러스 질환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강력한 살균력은 물론 친환경 원료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EPA(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에 등록돼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안국 갤러리AG, 어린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안국문화재단 갤러리AG는 지난 17일 ‘제8회 어린이 건강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건강그림 공모전’은 건강을 주제로 한 유일한 공모전으로, 건강한 삶에 대한 주제의식을 공유하고자 시작한지 올해로 8회째이자 전국공모전으로 발돋음 한지 올해로 두 번째가 됐다.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 700여 명이 출품했으며 주제상, 아이디어상, 이야기상 등 총 79명이 선정됐다. 

5월 7일부터 17일까지 3개 부문 주요 수상자 36명에 한해 갤러리AG에서 전시를 진행했고 이날 시상식에서 김영욱 갤러리AG 관장이 수상자에 대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조명식 심사위원장(전 국민대학교 미술학부 교수)은 “어린이들이 ‘건강’, ‘생명’, ‘행복’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게 되면서 가족들도 함께 생각을 나누어보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보였다”며 “실제 출품작들은 저마다 건강한 생활, 행복한 생활을 그리면서 그림에 생명의 에너지로 충만한 표현들을 나타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상작품의 선정기준은 연령특성의 발달과정을 고려하면서, ‘주제에 대한 체험적인 이야기를 자기만의 표현을 한 작품을 선발하고자 했다”면서 “다양한 이야기와 창의적인 표현방법들이 선보여졌고 저마다 열심을 보여줘서 심사 내내 즐거웠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한편 갤러리AG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감성 충전과 체험의 공간으로, 임직원들에게는 휴식과 접견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개관해, 매년 유망한 신진작가의 전시를 후원하고 있으며, 회사 임직원들은 물론 일반인과 어린이들을 위한 전시 관람을 제공하고 있다.

 

◇특약회, 내달 특허실무 정기교육 실시

 

제약특허연구회(회장 김윤호, 이하 특약회)는 오는 6월 26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대강당에서 2019년 첫 번째 정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허가특허연계제도 및 관련 사례에 대한 제약회사 IP 팀장의 제약특허 실무 강의와 HnL 법률사무소 박성민 변호사의 특강(국민건강보험법, 공정거래법, 약사법과의 관계를 중심으로)으로 진행된다. 

제약특허연구회 김윤호 회장은 “이번 정기 교육이 제약특허 실무와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모든 제약인들의 전문지식 함양과 업무능력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참석은 제약특허연구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문의는 특약회 공식 이메일로 하면 된다. 교육비는 회원의 경우 1인당 5만원, 비회원은 1인당 10만원이며, 교육 당일 현장에서 카드 및 현금 결제가 가능하다. 

 

◇사노피-아벤티스, 초록산타 상상학교 참가자 모집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가 아름다운가게,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오는 6월 20일까지 ‘2019 초록산타 상상학교’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9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만성 및 희귀질환, 암 등으로 신체적 아픔을 겪는 환아들이 치료와 일상생활에서 겪는 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키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6월 29일부터 8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 성동구 ‘푸르너스가든 서울숲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대상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 및 부모를 위한 5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저학년(8~11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공이 굴러가는 마라톤 트랙을 만들고 완주하는 미술 게임 수업 ‘DIY 떼굴떼굴 마라톤’, ▲자신의 몸, 생활용품 등 생소한 음악 장비를 활용한 랩 창작 수업 ‘랩을 나불나불’, ▲물감, 털실과 같은 만들기 재료를 활용해 엄마를 위한 도시락을 만들어 보는 감각놀이 ‘디어마마-엄마에게 주는 도시락 만들기’가 운영된다.

고학년(12~13세) 대상으로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관심사를 반영해 촬영과 연기, 편집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웹 드라마 만들기’ 프로그램이, 아동 프로그램 참가자 부모를 대상으로는 부모들 자신과 가족의 삶이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삶의 가치와 미래 교육, 문화 다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강연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다음세대재단 유스보이스 홈페이지(http://youthvoice.or.kr/sangsang-2019-inf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는 참가확정 문자를 개별로 전달 받게 된다.

한편, 사노피는 참가자들의 문화예술 작품 등 2019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결과물을 오는 8월에 열릴 ‘2019 초록산타 상상놀이터’를 통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2004년부터 시작된 사노피의 대표 사회책임활동 ‘초록산타’의 15주년을 기념하여, 2019 초록산타 상상놀이터 현장에서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일반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만성ㆍ희귀난치성질환 및 암 등의 신체적 아픔을 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질환 치료만큼이나 정서적 지원도 중요하다는 믿음으로 시작된 ‘초록산타’가 올해 15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치료 중에 겪는 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부터 성장기 및 청소년기에 필요한 자기 표현 및 소통 기술 습득에 이르기까지 환아들의 삶 전반에 걸쳐 건강한 삶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임파워링 라이프(Empowering Life)’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산타’는 만성ㆍ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 신체적 아픔을 겪는 아동, 청소년, 청년들이 치료 과정과 일상 생활에서 정서적으로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대표 사회책임프로그램이다.

초록산타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학교’와 중ž고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워크숍’, 올해 파일럿으로 운영되는 20대 청년 사회 진출 도모 캠페인 ‘상상스타터’로 구성되어 있다.

사노피는 초록산타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ㆍ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에 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해 장기적으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2004년부터 매년 운영해왔으며,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유혜종 전무, 임상시험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지난 1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주최의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유혜종 전무가 임상시험 유공자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 임상개발 전략을 총괄하고 있는 유혜종 전무는 한국임상개발연구회 임원 및 회장으로서 한국 임상시험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 및 국내 임상시험 환경 개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16년부터 임상시험 종사자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130여개의 회원사 회원들에게 임상시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식약처 및 국가임상시험 지원재단(KoNECT) 등과 협력하여 임상시험 제도 개선, 임상시험의 국내 유치 등 경쟁력 강화와 인지도 향상에 기여했다.

유혜종 전무는 “임상시험 종사자 육성과 역량 개발이 곧 국내 임상개발 경쟁력 강화”라며 “앞으로도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화에 사명감을 가지고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아스트라제네카의 R&D 리더십과 과학적 혁신에 대한 공로를 또 한번 인정받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같은 노력의 결실이 국내 환자들의 질병 치료와 더 나은 삶에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3년 간 국내에서 100개 이상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시험을 전담하는 전문 임상팀을 내부에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질환 군 및 단계별 임상시험의 국내 유치가 증가함에 따라 임상시험 전문가의 채용과 육성에 더 많은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자이 할라벤, 전이성 유방암 2차 치료에 선별급여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할라벤주(성분명 에리불린메실산염)가 ‘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의 2차 치료제로 5월 20일부터 선별급여 적용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선별급여 지정 및 실시 등에 관한 기준에 따라, 할라벤은 HER2 음성인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단일요법 치료 시 환자 본인부담률 50%로 선별급여가 인정된다.

단, 이전 치료의 보조요법 또는 전이 단계에서 안트라사이클린계 및 탁산계 약물을 모두 사용한 경험이 있어야 하며, 이러한 치료가 부적절한 환자는 예외로 한다.

‘할라벤’ 단일요법은 미국 NCCN(미국 종합 암 네트워크,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가이드라인에서 HER2 음성 재발성 또는 stage IV 전이성(M1) 유방암에 선호되는(preferred regimen) 단독요법이다.

이번 선별급여 적용 배경으로는 NCCN, ESMO(유럽종양학회), ASCO(미국임상종양학회) 등의 국제적 진료 가이드라인 수재 내역 및 기존 치료제인 카페시타빈 대비 할라벤의 임상적 유효성 개선을 확인한 3상 임상연구(301 Study) 등이 꼽힌다.

해당 연구 중 HER2 음성 유방암 2차 치료 환자 392명만을 대상으로 한 하위군 분석연구 결과에서 할라벤의 생존기간 연장 효과가 특히 두드러졌다.

할라벤 투여군(186명)과 카페시타빈 투여군(206명)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median OS)은 각각 16.1개월과 13.5개월로, 할라벤 투여군의 생존기간이 2.6개월 유의하게 연장됐다.

무진행 생존기간(PFS, 4.2개월 vs 4.0개월)과 반응률(ORR, 9.7% vs 8.7%)은 유사한 수준이었다. 이 연구에서 할라벤의 이상반응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었으며, 기존에 알려진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치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할라벤이 전이성 유방암 3차 이상 고식적 요법으로 보험급여 적용 중이나, 정부의 ‘의약품 비급여의 급여화 정책’에 따라 할라벤의 임상적 유용성과 높은 사회적 요구도를 고려해 급여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할라벤은 약제 중 본인부담률 50%의 선별급여가 적용된 첫 사례다. 보건복지부의 선별급여 지정 및 실시 등에 관한 기준에 따르면, 임상적 유용성이 있고, 대체가능 하나 사회적 요구가 높은 경우 본인부담률을 50%로 결정할 수 있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할라벤 2차 치료의 선별급여 적용은 진행·전이 단계의 HER2 음성 유방암 치료옵션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할라벤 투여가 적합한 환자에게 보다 빠른 할라벤 치료의 기회가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국에자이는 앞으로도 치료옵션 확보가 절실한 질환의 치료제 도입 및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화이자, 2019 화이자 메디컬 포럼 사전 등록 시작
한국화이자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5개 도시에서 오는 7월 4일(목) ‘2019 화이자 메디컬 포럼’의 생중계 및 대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9 화이자 메디컬 포럼’은 한국화이자 의학부 주관으로 2015년부터 매년 진행 중인 의학∙교육적 CME(Continuous Medical Education)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의원 및 준 종합병원 임상의들을 대상으로 ‘일차 진료의가 흔히 접하는 질환 및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다룬다. 특히 만성 질환부터 정신 질환, 말초신경질환 등의 질환 정보를 비롯해 진단과 치료법이 깊이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대면 강연이 각 2회씩 진행되며 서울에서 열리는 라이브 심포지엄이 5개 도시 모두에서 생방송으로 방영되는 등 참석자의 관심 주제에 따라 강연을 선별해 청취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메디컬 포럼에서 생중계되는 라이브 심포지엄은 ▲만성 질환 관리의 중요성 - 일차 의료 만성 질환 관리 시범 사업과 ▲개원가에서 궁금해하는 금연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서울 지역에서의 대면 강연은 ▲임상에서 흔히 쓰는 정신과 약물의 적응증 및 부작용과 ▲개원가 뇌졸중 환자 관리, 예방부터 재활까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대전에서는 ▲일차 진료의가 알아야 하는 흔한 류마티스 질환과 ▲만성 질환자를 포함한 성인예방접종 가이드라인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대구에서는 ▲증상(symptom)으로서의 ‘통증’ 접근법: 진단부터 치료까지와 ▲개원가에서 알아야 하는 당뇨 합병증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며, 부산에서는 ▲알면 보이는 희귀말초신경질환 및 ▲당뇨병 환자의 토털 케어: A부터 Z까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광주에서는 ▲정확한 혈압 측정 및 진단의 중요성 - 가면 고혈압, 백의 고혈압 감별진단 및 관리와 ▲개원가에서 흔히 보는 상, 하부 위장관 질환에 대한 심층 정보가 공유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오는 6월 20일(목)까지 ‘2019 화이자 메디컬 포럼’ 사이트(http://www.medicalforum.co.kr)에서 사전 등록을 진행하면 된다. (사전 등록 및 문의: 준비 사무국 02-2190-7353)

한편, 포럼에서 진행된 강연 영상 중 일부는 포럼 이후 ‘메디닥링크(MediDocLink; www.medidoclink.co.kr)’ 사이트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메디닥링크는 2016년 오픈 이래 국내 의료전문가들에게 국내외 대규모 임상시험 관련 정보, 분야별 최신 가이드라인, 국내외 연자 강의 영상 등 질병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학 자료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올해부터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 ‘British Medical Journal(BMJ)’과 같은 해외 유수 의학 저널의 최신 논문, 학회 리포트, 해부 이미지 등 화이자 본사로부터 공인된 양질의 최신 의학 콘텐츠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 맞아 전국에서 자원봉사활동 전개

 

한국노바티스는 '제23회 지역사회 봉사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도심 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날 활동은 계열사인 한국산도스와 함께 진행했으며, 총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봉사의 날(Community Partnership Day)'은 노바티스 창립기념일(4월24일)을 기념하여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전 세계 임직원들이 일 년 중 하루를 정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임직원 1만 380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노바티스는 1997년부터 23년째 '지역사회 봉사의 날'을 진행하며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도심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활동을 전국 곳곳에서 진행하였다. 직원들은 시각 장애인 생활 시설인 구로 나눔장애인자립센터를 찾아 시각 장애인들과 함께 파주 심학산 산림공원으로 봄 나들이 산행 봉사에 참여해, 이들의 이동 보조를 도우며 함께 건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립영등포노인복지센터에서 사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를 제작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직접 나누어 주었으며 영등포구 신대림 초등학교에서는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학생들의 학교 주변의 미관 개선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정문과 후문 담벼락에 벽화 그리기 봉사를 진행했다.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지역 지방사무소에서는 다년 간 봉사활동을 통해서 인연을 맺은 지역 별 아동 및 장애인 복지 시설들을 방문해 거주 이웃들의 야외활동 보조와 건물 대청소, 주변 환경 미화 등의 봉사를 펼쳤다.

조쉬 베누고팔(Joshi Venugopal) 한국노바티스 대표는 "한국으로 부임해 처음 맞는 지역사회 봉사의 날에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매우 뜻 깊었다”며 “한국노바티스가 지역사회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 나눔과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지역사회 봉사의 날’에는 한국을 비롯해 스위스, 영국, 그리스, 아일랜드 등 전 세계 6개 대륙의 56개국에서 1만 3800여 명의 노바티스 임직원들이 참여해 총 11만 312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다케다, myPKFiT 3.0 & 환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런칭 심포지엄 성료

 

샤이어파마코리아(이하 다케다)는 지난 17일, ‘마이피케이핏 3.0(이하 myPKFiT 3.0) & 환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런칭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myPKFiT 3.0은 애드베이트주와 애디노베이트주를 사용하는 혈우병 A 환자의 개인 약물동력학(Pharmacokinetic, 이하PK) 데이터를 통해 예방요법 용량 및 투여 간격 설정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의료 기기로, 지난 2019년 1월 9일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은진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런칭 심포지엄에서는 다케다 글로벌 myPKFiT담당자인 로먼 피클러와 스페인 라파즈 대학병원 알바레즈 로만 교수가 연자로 나서 myPKFiT 3.0의 과학적 근거와 혈우병 환자의 PK 기반 맞춤형 치료의 리얼월드 데이터를 공유했다.

첫번째로 진행된 발표인 ‘myPKFiT 3.0의 과학적 근거(Scientific Rationale of myPKFiT 3.0)’에서 로먼 피클러는 “혈우병 환자는 저마다 고유의 PK 프로파일 가지고 있으며 이는 환자마다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혈우병 치료에 있어 환자 고유의 PK 값을 확인하는 것은 중요한 요소”라며 “myPKFiT은 2~3개의 혈액샘플만으로 애드베이트주 및 애디노베이트주를 사용하는 환자들의 PK 프로파일을 확인할 수 있어 환자별 개인 맞춤형 치료의 편의성을 높인 의료기기”라고 말했다.

아울러 “환자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있는 팩터미터(Factor meter)를 통해 환자가 실시간으로 자신의 혈중 8인자 농도 예측치를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자신의 활동 강도를 스스로 조절하고 계획해 환자의 자가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소개했다.

이어 알바레즈 로만 교수는 ‘PK 기반 개인맞춤형 치료의 리얼월드 데이터(PK Based Personalized in the Real World)’ 발표에서 “myPKFiT은 각 환자의 PK프로파일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어 예방요법 용량 및 투여 간격 설정에 매우 유용한 도구”라며 “기존에는 환자 개인별 PK 결과 분석을 위해 최대 11번의 혈액 샘플이 필요했지만 myPKFiT은 2개의 혈액 샘플만으로 환자 개인의 PK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만 교수는 또한 “myPKFiT을 사용하였을 때 연간관절출혈빈도(Annual Joint Bleeding Rate)가 감소하고 환자 삶의 질이 향상됨은 물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myPKFiT은 혈우병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PK 데이터에 기반한 출혈 예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 도구로 활용도 가능하며, 특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다케다 헤마톨로지 사업부 김나경 부사장은 “myPKFiT 3.0을 통해 기존 애드베이트주 뿐만 아니라 애디노베이트주를 투여 받고 있는 환자들까지도 그 대상 환자가 확대됐을 뿐 아니라, 특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환자들이 자신의 현재 혈중 8인자 예상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자가 관리를 도울 수 있게 됐다”며 “다케다는 앞으로도 혁신과 더 많은 혈우병 환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혈우병은 X 염색체에 위치한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혈액 내 응고인자가 부족하게 되어 발생하는 출혈성 질환으로, 국내에 약 2000여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혈우병은 환자마다 PK 프로파일, 관절 상태, 치료 목표 등이 다르므로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환자별 맞춤 치료전략이 중요하다.


◇메드트로닉 ‘베나실’ 하지정맥류 치료에 장기적 효과 입증
의료용 접합제를 활용한 하지정맥류 비열 치료법 ‘베나실(VenaSeal)’의 장기적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메드트로닉은 지난달 1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혈관 분야 국제학술대회 ‘2019 차링 크로스 심포지엄(2019 Charing Cross Symposium)’에서 베나실에 대한 5년간의 환자 장기 추적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해당 연구 결과를 소개한 미국 혈관림프학회(FACPh) 닉 모리슨(Nick Morrison) 박사는 만성정맥부전 치료에 있어 베나실의 치료 효과가 장기간 유지됐다고 밝혔다.

하지정맥류 환자 89명을 대상으로 베나실과 고주파 시술법(RFA)을 비교한 연구(VeClose Extension Study)에는 무작위로 배정된 47명을 포함, 총 56명의 베나실 치료 환자가 참여했으며 연구 결과, 베나실 시술 후 5년 시점에서의 대복재정맥(GSV, Great Saphenous Vein) 완전 폐쇄율은 94.6%(53/56)로 나타났다.

추적 기간의 치료 성공률을 평가하기 위한 카플란-마이어(Kaplan-Meier) 추정 분석에서도 베나실 치료군(91.4%)이 고주파 치료군(85.2%) 대비, 일관된 비열등성(non-inferiority)을 확인했다. 또, 환자의 증상(VCSS)과 치료 효과(AVVQ), 삶의 질(EQ-5D)을 각각 조사한 결과, 베나실 또는 고주파 시술을 받은 하지정맥류 환자 모두에게서 긍정적인 영향이 보고됐다.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김장용 교수는 “이번에 확인된 5년간의 장기추적 연구 결과는 베나실의 효과와 안전성, 지속적인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는 근거”라며 “이번 연구는 베나실이 새로운 글로벌 하지정맥류 치료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는 데 큰 가능성을 보여줬다”라고 전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상무는 “베나실은 의료용 접합제를 사용해 정맥을 폐쇄하는 최소침습  비열 치료법으로써 뚜렷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며 “메드트로닉은 지속적인 최소침습 치료 연구와 혁신을 통한 하지정맥류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베나실은 유럽 CE인증, 미국 FDA 승인,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안전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올해 3월 전 세계 기준, 10만례 이상 시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바이엘코리아, 청년 공감 프로젝트 ‘흥해라 청춘’ 오프라인 이벤트 성료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가 청년 공감 프로젝트 ‘흥해라 청춘’의 일환으로, 지난 18일(토) 서울 성수동 소재 ‘다락 스페이스’에서 2030 세대 청년들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이벤트 ‘나를 발견하는 곳, 흥살롱(이하 흥살롱)’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바이엘코리아가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흥해라 청춘’은 청년들과 직접 교류하며, 청년들의 자아 발견을 통해 인생의 진정한 흥찾기를 응원하는 청년 공감 프로젝트다.

올해 ‘흥해라 청춘’의 테마는 ‘나를 발견하는 곳, 흥살롱’으로 심리치유전문기업 마인드프리즘과의 공동 진행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자아 발견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의 기대감을 바탕으로 모집기간 동안 총 정원의 3배가 넘는 신청을 기록하며 시작 전부터 청년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행사는 참가자 개개인의 성향을 고려한 소규모 조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이를 위해 사전에 ‘00은 나의 힘’을 주제로 사연을 공모해 참가자를 선정했다.

특히 취합된 사연 중 ‘만남은 나의 힘’과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은 나의 힘’을 제시한 2인의 사연은 메인 사연으로 선정돼, 청년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일러스트로 흥살롱 행사장에 전시되기도 했다.

흥살롱 1부에서는 마인드프리즘과 함께하는 ‘내마음발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 한 시간 동안은 인생의 주요한 경험과 감정 변화를 참가자들 스스로 되짚어보고, 이후 한 시간은 앞서 발견한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진 2부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인간 관계, 취업 등 현 시대 청년들의 공통 고민에서부터, 개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바이엘코리아 잉그리드 드렉셀 대표는 “2030세대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지난해와 올해 행사장에서 직접 만난 청년들은 그 어느 세대보다도 밝고 에너지가 넘친다”며 “청년들의 고민에 귀를 기울이며 그들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응원한다면, 청년들이 보다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게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엘코리아는 ‘흥해라 청춘’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도적인 삶을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엘코리아는 청년 응원을 위한 ‘흥해라 청춘’ 캠페인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특히 2017년부터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팜 분야의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G4A 코리아(Grants4Apps Korea)’를 통해,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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