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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직원 평균 보수, 전북대병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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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직원 평균 보수, 전북대병원 1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05.0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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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219만원...분당서울대병원ㆍ충남대병원 뒤이어
 

전북대학교병원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제치고 국립대학교병원 중 직원 평균 보수 1위에 올랐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대학교병원의 직원 1인당 평균 보수(무기계약직 제외)는 7219만원으로 11개 국립대학교병원(치과병원 제외) 중 가장 높았다.

2017년 7245만원으로 선두에 올랐던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해 7183만원으로 줄어들며 2위로 내려왔다.

2017년 6859만원으로 선두그룹과 거리가 있었던 충남대학교병원은 3.6% 증가, 7104만원으로 7000만원을 훌쩍 넘어서 선두그룹과의 차이를 좁히며 3위를 지켰다.

이들의 뒤를 이어 서울대학교병원이 6585만원, 경북대학교병원이 6540만원, 경상대학교병원과 전남대학교병원이 6249만원, 부산대학교병원이 6145만원, 충북대학교병원은 6125만원으로 6000만원을 넘어섰다.

이외에 강원대학교병원은 5676만원, 제주대학교병원은 5673만원으로 6000만원을 하회했다.

2017년과 비교하면, 충남대학교병원이 3.6% 상승해 증가폭이 가장 컸고, 경상대학교병원이 3.0%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경북대학교병원이 2.0%, 전북대학교병원은 1.9%, 서울대학교병원이 1,8%, 강원대학교병원은 0.5%, 제주대학교병원은 0.2% 증가했다.

반면, 전남대학교병원은 6.0% 급감했고, 충북대병원은 1.5%, 부산대병원이 1.0%,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0.9% 감소했다.

한편, 2019년 예산으로는 전북대학교병원이 7349만원으로 가장 컸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7183만원, 충남대학교병원은 7104만원, 경북대병원이 6736만원, 경상대병원은 6505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서울대병원이 6477만원, 전남대병원은 6365만원, 충북대병원이 6125만원, 부산대병원은 6044만원, 강원대병원은 5778만원, 제주대병원인 5597만원으로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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