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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젯, 블록버스터 중 홀로 세 자릿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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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젯, 블록버스터 중 홀로 세 자릿수 성장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04.24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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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처방액 115.5%↑...엑스탄디ㆍ릭시아나ㆍ직듀오도 70% 증가

아토젯(MSD)이 지난해 100억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했던 블록버스터 중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최근 발표된 원외처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0억 이상의 처방액을 달성했던 208개 블록버스터 의약품 중 68개 제품이 지난 1분기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33개 품목의 성장률은 20%를 상회했으며, 이중 14개 품목은 30%를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5개 품목의 처방액은 5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그 중에서도 아토젯은 지난 1분기 135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115.5%에 이르는 성장률을 달성했다.

2017년 말부터 이어진 품절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며 지난해 4분기 100억대로 올라선 데 이어 지난 3분기에는 130억대 중반까지 외형을 확대했다.

 

지난해 RSA(위험분담계약) 재계약에 성공한 엑스탄디(아스텔라스)와 NOAC 시장 1위로 올라선 릭시아나(다이이찌산쿄), SGLT-2억제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 직듀오(아스트라제네카) 등 3개 품목도 7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국산 고혈압 복합제 듀카브(보령제약)도 69.2%에 이르는 성장률로 블록버스터 의약품 중 성장률 5위 안에 들어섰다.

주 1회 제형으로 주사형 제제의 단점을 극복하며 GLP-1 유사체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트루리시티(릴리)의 성장률도 40%를 상회, 강세를 이어갔다.

이어 자디앙(베링거인겔하임)과 프라바페닉스(유영제약), 엘리퀴스(BMS), 로수바미브(유한양행) 등이 지난해 블록버스터 의약품 중 성장률 10위 안에 진입했다.

이들과 함께 타그리소(아스트라제네카), 가스티인CR(한국유나이티드제약), 아빌리파이(오츠카), 한미탐스(한미약품) 등도 3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외에 코솝S(산텐), 트레시바(노보노디스크), 파리에트(얀센), 헤르벤(CJ헬스케어), 베타미가(아스텔라스), 미카르디스(베링거인겔하임), 로수젯(한미약품), 테넬리아M(한독), 놀텍(일양약품), 에스원엠프(대원제약), 텔미누보(종근당), 프로그랍(아스텔라스), 렐바, 아보다트(이상 GSK), 엑스포지(노바티스) 엔테론(한림제약), 프리그렐(종근당), 카니틸(한미약품), 씨투스(삼아제약) 등의 성장률도 20%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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