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01-18 22:17 (토)
치협, 자율징계권 확보 위한 첫 걸음 外
상태바
치협, 자율징계권 확보 위한 첫 걸음 外
  • 의약뉴스
  • 승인 2019.03.29 2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견·주관절학회, 어깨 관절의 날 기념 행사 성료
대한견·주관절(어깨·팔꿈치)학회(회장 유연식)는 어깨 관절의 흔한 질환과 그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국민들에게 널리 제공하고자 제9회 ‘어깨 관절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전해왔다.

대한견·주관절학회는 2011년 제 1회 ‘어깨 관절의 날’ 선포식 행사를 통해 매년 3월 대한견·주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열리는 마지막 주를 ‘어깨 관절의 주’로 지정, 최근 급증하고 있는 어깨 관절 질환을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 전달 활동을 펼치기로 한 바 있다.

29일 12시 서울 드래곤시티 5층 백두홀에서 춘계학술대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개최된 제9회 ‘어깨 관절의 날’ 기념 행사에는 KPGA 투어 유수의 대회에서 많은 우승 경력을 쌓아 올리고, 최근 바쁘게 활동 중인 프로 25년 차 베테랑골퍼 박도규 KPGA 이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그는 사전 인터뷰를 통해 학회의 대국민 계몽 활동에 동참의사를 밝혔다.

이 외에도 대한견·주관절학회 임원들이 참석, 건강한 어깨 만들기 캠페인에 국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기원했다.

대한견·주관절학회 회장 유연식 원장은 “어깨 통증을 방치하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에는 만성 통증 및 야간통을 야기하여 일상 생활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며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조기 진단이 중요하므로 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어깨 관절 전문의에 의한 정확한 진단 및 처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견·주관절학회는 매년 ‘어깨 관절의 날’ 기념 행사를 준비하며 국내 최초로 전국 대형병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다기관 역학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해 왔다.

2014년 ‘동결견’을 시작으로 2015년 ‘석회성 건염’에는 대해 국내 최초 다기관 역학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발표했으며, 2017년에는 급속도로 늘고 있는 어깨 힘줄(회전근 개) 파열의 자연 경과에 대해 국내 최초로 다기관 역학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 어깨 관절 질환과 그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국민들에게 널리 제공하고자 노력해온 바 있다.

대한견·주관절학회 홍보위원회 김철홍 위원장은 “활동기에 발생한 어깨 힘줄(회전근 개) 파열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크기가 증가하며, 특히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주사를 여러 번 맞은 경우 그 파열의 진행이 가속되는 질환으로 발생 초기부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와의 세심한 상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암 생존자, 작업복귀 과정과 환경 열악

▲ 양은주 교수(좌)와 심혜영 박사.

암 생존자는 치료 후 다시 직업과 사회에 복귀하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암 생존자의 원활한 직업복귀를 위한 사업장 환경 및 연계과정에 대한 평가 수준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양은주 교수, 심혜영 박사(제1저자) 연구팀은 직업환경의학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암 생존자의 업무적합성 평가 및 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인식과 제도가 부족하다는 연구결과를 대한의학회지(JKMS)에 게재했다.  

국내 암 진단 및 치료 기술의 발전으로 5년 상대 생존율(암 환자가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은 70%를 넘어섰으며, 암 유병자는 173만 명(1999년부터 2016년까지)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암 환자 중 절반은 직업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근로가능인구집단’이지만, 이들의 직장 복귀율은 단 30.5%에 불과한 수준이다. 63.5%인 해외 평균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더욱이 암 생존자는 치료로 인한 병가기간 동안 무료함과 외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우울증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반대로 암 생존자들이 다시 직장에 복귀했을 때는 삶의 질이 상당히 향상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암 생존자의 직업복귀는 사회에 재통합하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연구팀은 국내 직업환경의학 전문가 44명을 대상으로 암 생존자의 업무적합성평가 경험, 사업장 연계 현황, 직장복귀 개선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암 환자의 직업복귀에 대한 인식과 현황에 대해 분석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암 생존자 ‘진료 경험이 있는 사람’은 25.0%(11명), ‘경험이 없는 사람’은 75.0%(33명)로 확인됐다. 진료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연평균 12.6명의 암 생존자를 진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다수 직업환경의학 전문가는 암 생존자에 대한 진료 경험이 낮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암 환자 직원이 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재활 기간이 필요한 경우, 사업장 관리자는 직원의 재활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40.9%가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실제 사업장의 지원과 배려가 불충분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직업환경의학 전문가도 암 환자와 의사소통하는 것이 다른 질환의 환자와 의사소통 하는 것보다 심리적으로 힘들다는 의견이 61.4%로 암 생존자와의 의사소통에 장벽이 있음이 파악됐다. 또한, 이들은 암 환자를 진료하고 상담할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정보를 얻고 있지 못하다고 응답했다. 암 환자의 치료를 도운 주치의들이 직업환경의학 전문가의 역할을 알고 있는지 질문한 결과 ‘잘 모른다’는 의견이 56.8%로 전문 의료진간의 업무이해도 역시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암 생존자 직업복귀를 저해하는 장애 극복 방안에 대해서는 근로자 본인의 직업복귀 능력 배양, 직장 내 근로 환경 개선, 사내 복지기금 마련 및 혜택, 사업주의 인식 개선 등을 꼽았다. 사회제도 측면에서는 단계적인 재활 프로그램 도입, 사회인식 측면에서는 교육을 통한 일반인의 암에 대한 이해도 향상 등이 거론됐다. 

양은주 교수는 “암 생존자는 암 치료에 대한 후유증으로 신체적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재활치료와 훈련을 받는다면 직장에 복귀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며 “신체 상황과 업무 요구도에 적합한 평가가 이뤄지면서 사업장과 의료인의 소통과 연계 바탕으로 암 생존자 맞춤형 근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덧붙여 심혜영 박사는 “암 생존자는 일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편견이 존재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암 환자들이 직장에 복귀하고 싶어 한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직장과 사회에 복귀 할 수 있도록 사회 전체적인 인식개선과 함께 기업이나 국가에서는 치료 및 검사를 위한 유급 휴가를 지원해준다 거나 탄력 근무, 적절한 직무 변경 등을 함께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직업환경의학은 직업 및 환경에 존재하는 유해요인들에 노출돼 발생하는 손상과 질환을 예방하고 또는 이에 대한 치료를 다루는 전문 의학 분야다. 직업환경의학 전문가는 의료기관에 근무하면서 기업체 연계 특수건강검진, 사업장보건관리, 업무관련성평가, 업무적합성평가 등을 담당하고 있다.


◇대한기독병원협회, 방글라데시 로힝야족 난민촌 릴레이 의료봉사단 출범

 

대한기독병원협회(회장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이 ‘선한 사마리아인’의 모범을 실천하기 위해 방글라데시 로힝야족 난민촌으로의 릴레이 의료봉사단을 파견키로 하고 지난 28일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미얀마 민족 갈등으로 방글라데시로 이주한 약 100만 명의 로힝야족 난민촌은 극심한 인권침해와 유혈사태로 인한 부상자 속출, 열악한 환경으로 인한 악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데도 4개의 의료시설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힝야족 대부분은 무슬림이다.

이에 대한기독병원협회는 회원 병원단위로 의료봉사단 구성, 오는 4월 4일 평택 박애병원 의료봉사단이 첫 장도에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릴레이 형식의 의료진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방글라데시 로힝야족 난민촌의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위해 현지와 한국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원격의료시스템을 구축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의료봉사단 파견이 예정된 병원은 첫 출발 팀인 평택 박애병원을 비롯해 명지병원과 인천사랑병원, 세브란스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안양샘병원 등이며, 이밖에도 여러 회원병원에서 의료봉사단 파견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로힝야 난민촌 의료봉사단은 1회에 8일 이상의 일정으로 현지에서 특화된 진료활동을 펼치게 되는데, 20명 안팎의 진료팀에는 피부과, 소아과, 내과,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등 현지에서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는 진료과를 우선 포함하게 된다.

특히 외과 및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은 이동이 가능한 검사 및 수술 장비를 가져갈 계획이며, 다양한 약품과 구충제, 여성 위생용품, 근골격계 환자를 위한 물리치료, 아동 예방접종, 방역사업 및 환경개선 등에 대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대한기독병원협회는 봉사단 파견에 앞서 지난해 6월 3박4일간 7명의 현장 조사단을 파견, 조사단의 분야별 현장 조사 보고서를 근거로 의료봉사단 파견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이에 앞서 로힝야난민촌에 지구촌구호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사)지구촌구호개발연대 측은 이미 협력 협약관계에 있는 명지병원의 이왕준 이사장에게 국내 기독병원들의 의료봉사단 파견을 요청했으며, 지난해 5월에 개최된 제42차 대한기독병원협회 총회에서 우선 현장조사단 파견을 전격 결정한 바 있다.

대한기독병원협회 이왕준 회장은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설립된 기독병원들은 지구촌 사람들, 특히 ‘선한 사마리아인’의 모범을 실천하기 위해 이교도들의 아픔까지도 마땅히 보다듬어야 할 것”이라며 “로힝야 난민촌을 향한 의료지원을 하나님의 소명으로 귀하게 받아 지속적이며 헌신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기독병원협회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군포 G샘병원에서 제43차 정기총회 및 로힝야난민촌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의료봉사단 발대식에서는 ‘로힝야 문제의 역사와 전망’(이병수 교수, 고신대 국제문화선교학과)을 주제로 한 특강과 ‘로힝야 난민촌 현장조사단’ 보고(김병근 박애병원장), ‘난민촌병원에의 원격의료 적용’(명지병원 임재균 Nano-IT융합연구소장) 등의 제안 순서도 진행됐다.

한편, 지난 1972년 전주예수병원의 설대위 초대 회장으로 시작된 대한기독병원협회는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된 국내 기독 병원들의 협의체로 선교협력, 교육수련, 연구, 원목 등의 분과에 기반한 국내 활동은 물론 해외의 기독 병원들과도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명지병원, 로힝야족 난민촌 의료지원 위한 원격의료시스템 구축

 


명지병원이 방글라데시 로힝야족 난민촌의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위해 현지와 한국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원격의료시스템을 구축에 나선다.

로힝야족 난민촌은 미얀마 민족 갈등으로 방글라데시로 이주한 약 100만 명의 거주지로 극심한 인권침해와 유혈사태로 인한 부상자 속출, 열악한 환경으로 인한 악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나 의료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명지병원은 최근 이왕준 이사장이 회장으로 있는 대한기독병원협회가 로힝야족 난민촌으로 회원병원들이 참여하는 릴레이식 의료봉사단을 파견하기로 한데 이어,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위한 원격의료시스템의 현지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명지병원은 미국 최고의 원격의료 벤처기업으로 메이요 클리닉, 클리블랜드 클리닉 등과 원격의료 시스템을 공동 운영하고 인터치헬스(Intouch Health)와 공동으로 ‘로힝야 Telehealth’를 구현할 계획이다.

명지병원은 올 하반기로 예정돼 있는 명지병원의 로힝야족 의료봉사단 파견 시기에 맞춰 인터치헬스 관련 팀도 봉사단에 합류, 현지 원격의료 시스템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과 인터치헬스 창업자이자 회장인 율린 왕 박사는 지난해 7월 미국 산타바바라에 위치한 인터치헬스 본사에서 ‘한국형 Telehealth’ 구현을 위한 시범 모델사업 공동 운영 MOA를 체결한바 있다.

 이왕준 이사장은 “인터치헬스가 지니고 있는 기술력의 핵심은 실시간 비디오 오디오 커뮤니케이션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이라며 “명지병원이 인터치헬스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Telehealth’를 바탕으로 로힝야족 난민촌과의 지속적이며 효율적인 원격의료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기독병원협회(회장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는 지난 28일 군포 G샘병원에서 제43차 정기총회 및 로힝야난민촌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대한기독병원협회는 의료봉사단은 오는 4월 4일부터 회원병원 단위의 의료봉사단을 릴레이 형식으로 순차적으로 파견할 계획인데, 첫 출발 팀인 평택박애병원에 이어 명지병원과 인천사랑병원, 세브란스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안양샘병원 등이 이어받게 된다.


◇고대 안암병원 박동혁 교수팀, 대한뇌혈관외과학회 구연발표 우수상 수상

▲ 박동혁 교수.

고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박동혁 교수팀이 지난 3월 22-23일에 부산에서 개최된 ‘제32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연제는 ‘혈관성 인지장애 동물에서 신경줄기세포 이식효과 연구 (Efficacy of induced neural stem cell transplantation in the animals with vascular cognitive impairment)’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치매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데, 환자 중 70%는 알츠하이머병이 원인이지만 25%는 다발성 뇌경색등 혈관성 질환이 원인인 혈관성 치매가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 치매처럼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국제적인 추세 속에 박동혁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혈관성 치매 동물모델을 이용하여 역분화줄기세포에서 분화시킨 신경줄기세포 이식치료의 혈관성 치매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여 호평을 받았다.

현재 박동혁 교수는 고대안암병원에서 뇌동맥류를 비롯한 뇌혈관 질환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40편 이상의 SCI 논문의 주저자로 활발히 활동하며 진료 및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바이오벤처 회사인 넥셀 및 국내 여러 제약사와 함께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 치료제 개발과 관련하여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그 후속연구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미세먼지 반복 노출, 피부 장벽 손상으로 염증 유발

▲ 조소연 교수.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피부과 조소연 교수팀이 미세먼지가 장벽이 손상된 피부를 통해 진피층 안으로 침투해 염증을 유발한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최초로 밝혀냈다.

보라매병원 피부과 조소연 연구팀은 겨울철 서울 시내에서 입자 크기 10㎛ 이하의 미세먼지를 모아 진행한 실험실 및 동물 실험을 진행한 결과, 미세먼지가 사람 및 동물의 손상된 피부에도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우선 실험실 실험에서, 미세먼지를 배양된 인체 표피의 각질형성세포에 처리했을 때 용량에 비례해 세포독성이 나타나 피부염증 발생이 증가했으며,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종이 발생한 것이 관찰됐다.

또한 인체 각질형성세포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세포 내 먼지 입자가 발견되어 미세먼지가 피부에 직접 침투하였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체모를 제거한 실험쥐를 피부장벽이 정상인 그룹과 손상된 그룹으로 나누어 미세먼지에 노출한 결과에서는 두 그룹 모두 미세먼지 노출 후 피부 모낭 안에서 미세먼지가 관찰됐다.

특히 피부장벽이 손상된 경우에는 미세먼지가 각질형성세포를 통과해 표피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실제로 관찰되었으며, 전자현미경 관찰 시 미세먼지 입자들이 피부 속으로 투과되어 침투한 것이 확인됐다.

한편, 미세먼지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었을 때의 영향을 살피고자 실험쥐의 피부에 미세먼지를 10회 바르고 조직을 관찰한 결과, 표피가 두꺼워지고 진피 깊은 곳까지 염증세포 침윤이 확인되었으며, 반면에 항산화제를 피부에 도포했을 경우에는 염증이 완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는 피부 질환 발병의 원인으로 추정되던 미세먼지 노출에 따른 영향을 직접 확인한 최초의 연구로서, 미세먼지가 손상된 피부의 진피 안으로 침투해 염증을 유발한다는 것을 의과학적으로 밝혀낸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조소연 교수는 “피부 안으로 미세 먼지가 직접적으로 유입되고 이에 어떤 반응이 나타나는지를 최초로 확인했다”며 “피부 장벽이 정상인 경우에도 모낭 안까지 미세먼지가 유입되므로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같은 때에는 매일 샤워를 해 미세먼지를 깨끗이 씻어내야 하고, 특히 피부 장벽이 약해진 아토피피부염 환자, 당뇨 환자, 노인 등의 경우 미세먼지 노출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 논문인 ‘Urban particulate matter in air pollution penetrates into the barrier-disrupted skin and produces Ros-dependent cutaneous inflammatory response in vivo’는 2018년 피부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Journal of Dermatological Science’ 게재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와 업무협약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27일(수) 오전 T(데레사)관 3층 세미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공동 노력하고자 마련됐으며, 행사를 위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이경수 신부와 병원장 최정윤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김대용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건강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과 건강보험 빅 데이터를 활용한 보건의료사업에 관한 공동 연구 등 협의된 주요 사항들을 함께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김대용 본부장은 “이 협약을 통해 지역민들을 위해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 되길 바란다”며 “상호 협력하여 보다 공익적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의료원장 이경수 신부는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양 기관별로 주어진 여러 과제들을 상호간에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 내달(4월) 6일 갈맷길 그린워킹 개최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본부장 조승진)는 보건의 달을 맞이해 국제신문 걷고싶은부산과 함께 오는 6일(토) 갈맷길 그린워킹을 개최한다.

‘보건의 달 기념 봄이 오는 벚꽃길 건강 걷기’라는 주제로 온천천 세병교를 출발해 갈맷길 8코스인 수영강 APEC나루공원까지 약 5.8km에 걸친 도심 생태걷기로 진행되며, 참가자를 위한 메디컬 체크,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도심 속에서 봄기운을 만끽하는 걷기 축제로 추진될 예정이다.

 9시부터 시작해 약 3시간 30분정도(휴식시간 포함) 진행되므로 걷기 편한 복장과 도시락, 간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접수는 그린워킹 홈페이지(www.galmaetgil.org)를 통해 선착순 1000명까지 가능하다. 전화 접수문의(051-505-2224~5)도 가능하다.


◇서울성모병원 이종욱 교수, 대한혈액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이종욱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제 60회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종욱 교수는 ‘PNH(발작성야간혈색뇨증)에 에쿠리즈맵과 라브리즈맵의 비교 제 3상 임상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는 세계 25개국에서 250명 이상의 PNH환자가 임상시험에 참가한 전향적 최대 규모의 3상 연구로, 이번 국제학회를 통해 연구 성과를 발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종욱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재생불량성 빈혈과 골수부전 질환에 대한 250편 이상의 국제학술지 논문 발표와 연구, 수많은 혈액관련 국제학회에서의 강연과 교육 등 국내외 많은 업적과 함께 혈액학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전영우 교수와 박성수 교수도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전영우 교수는 ‘외투세포림프종 치료 과정에서 항암 중간과 항암 종료후 시행하는 PET CT의 임상적 의의와 PET 결과에 근거한 치료 전략 수립’을, 박성수 교수는 ‘마이크로RNA의 다발골수종 질환의 예후 예측 가능성을 확인한 탐색적 연구’를 발표하여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전영우 교수의 연구(책임연구자 조석구 교수)는 림프종이 외투세포 림프종에서 PET CT는 생존률을 예측하는데 좋은 도구임을 확인했고, PET CT 결과를 토대로 한 치료전략의 수정은 충분히 효용성이 높음을 확인한 연구다.

박성수 교수의 연구(책임연구자 민창기 교수)는 진단 당시 및 초기 항암치료의 반응 이후의 마이크로 RNA의 발현을 확인하고, 193a-5p라고 불리는 마이크로 RNA의 발현이 적을수록 불량한 치료 반응과 생존률과 관련이 있음을 밝힌 것으로, 향후 맞춤형 치료를 수행할 수 있는 근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대한혈액학회는 1958년 창립되어 올해로 창립 61주년을 맞이 했다. 혈액질환 진료와 연구발전을 선도하고 의학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국내에서 혈액질환을 연구하는 가장 큰 학회로서 국제적 위상을 갖춘 학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혈액 환자의 완치 또는 더 나은 삶을 위해 혈액질환 진료와 연구 발전을 선도함으로써 의학발전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내과학, 소아청소년과학, 진단검사의학, 병리학 및 기초 의학 등 혈액학에 관련된 여러 학과가 보다 나은 진단, 치료 및 연구 성과를 위해 협력하며 발전해왔다.

 

◇이대서울병원, 최신 디지털 PET-CT 도입

 

새로운 개념의 환자중심 스마트 병원을 지향하고 있는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국내 최초로 미국 지이(GE)사의 최신 디지털 펫시티(PET-CT)인 ‘디스커버리 엠아이(Discovery MI)’ 운영에 들어갔다.

펫시티는 신체대사 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인 펫(PET)과 구조적 이상을 진단하기 위한 컴퓨터단층촬영검사인 시티(CT)를 결합한 것으로 활성화된 2 mm의 암조직까지 찾아낼 수 있어 암의 조기 진단, 전이 및 치료 경과를 확인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가진 핵의학 영상 장비다.

이대서울병원이 도입한 ‘디스커버리 엠아이’는 미국 지이(GE)사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디지털 방식의 영상 장비로써 적은 양의 방사성의약품을 주입, 고해상도 펫 이미지를 구현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이전 버전보다 하드웨어적으로 진일보한 ‘디스커버리 엠아이’는 실리콘 소재 기반 영상 검출기를 사용하여 검출 효율을 높였으며, 이로 인해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지이사가 최근 개발한 최신 영상 복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탑재해 작은 병소의 판별력을 향상시켰으며, 영상검출기 중심 부위에서 멀어질수록 영상 품질이 떨어지는 중첩률도 향상시켜 검사 시간을 현저히 줄였다.

이대서울병원 편욱범 병원장은 “최신 펫시티 도입으로 방사선 노출과 검사 시간은 줄면서도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어 환자들의 핵의학 검사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스마트 수술실, 임상통합상황실에 이어 최신 펫시티 검사기기인 디스커버리 엠아이를 최초로 가동한 이대서울병원은 환자 중심의 첨단 스마트 병원으로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의협,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 포스터 전국 배포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를 알리는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의 모든 한의의료기관에 배포했다.

포스터에는 ‘근골격계 질환에 효과적인 추나요법 시술의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의 부담이 확 줄어듭니다. 가까운 한의원, 한방병원에서 추나요법을 통해 근육통과 관절통, 척추질환 등을 치료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추나요법에 대한 설명,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기준과 시술 유형별 본인부담률 안내와 같은 국민들의 이해를 돕는 내용이 담겨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해당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 포스터를 시도지부 및 분회를 통해 전회원에게 배포하고,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관련, 한의협은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를 통하여 경제적 부담 없이 최상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국민 여러분께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포스터를 제작·배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증진과 진료 선택권 확대를 위하여 커뮤니티케어 및 장애인주치의제, 치매국가책임제 등 공공의료분야에서 한의계의 참여와 역할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는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근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오는 4월 8일부터 시행된다.


◇양산부산대병원 제형곤 교수팀, 최소침습 심장수술 1000례 달성
양산부산대병원 흉부외과 제형곤 교수팀은 지난 2월 최소침습 심장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 개원 이후 10년 만이다.

 최소침습 심장수술이란 전통적 심장수술법인 정중흉골의 절개 없이 갈비뼈 사이를 조금만 열거나 흉골 절개를 최소화해 진행하는 수술법이다.

 전통적인 흉골 절개는 가슴 중앙에 25cm 이상의 흉터를 남기는 것은 물론 흉골의 완전한 유합에 3개월 이상을 요한다.

따라서 그 기간 동안 외부로부터의 충격이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는 일에 취약해 주의가 필요하다.

반면, 최소침습 심장수술은 기존의 흉골 절개 없이 5cm가량의 피부 절개만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므로 수술 이후 흉터에 대한 염려를 상당히 덜어줄 수 있으며 뼈를 절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평균 5일 내외의 짧은 회복 기간에도 충분한 회복을 가능하게 해준다.

게다가, 절개의 크기가 작아 수술 상처감염의 위험 또한 줄어든다. 이를 바탕으로 심장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 최소침습 심장수술은 작은 절개 및 빠른 회복으로 점차 각광받고 있다.

 고령인구의 증가로 퇴행성 심질환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수술을 요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런 환자들이 단지 고령이라는 이유로 혹은 큰 수술 상처의 회복에 대한 염려로 수술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최소침습 심장 수술은 수술 후 회복에 대한 부담을 줄여 주어 조금 더 쉽게 환자가 수술을 선택한 후 여생을 편안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양산부산대병원 흉부외과에서 시행한 최소침습 심장수술 1000례 환자 분석에 따르면 수술받은 환자 중 80%가 일주일 이내에 퇴원이 가능했을 정도로 회복이 빨랐으며 수술 후 조기사망률은 1%였다.

 입원 기간이 1주일보다 길었던 환자들은 대개 감염성 심내막염으로 수술 후 4~6주간의 항생제 치료가 필요했던 경우였으며 이 또한 전체 환자의 10% 미만으로 적은 수준이었다.

 전통적으로 보통의 심장수술에는 수혈이 필수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양산부산대병원 흉부외과팀은 수혈에 따른 합병증과 사망률을 우려해 최소 수혈 프로토콜을 적용하고 있으며 실제 최소침습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 중 60% 이상에서 무수혈로 수술을 시행했다.

 한편, 1000례의 최소침습 심장수술의 원인 질환 중에는 승모판막 질환이 44%로 가장 많았고, 심방 및 심실 중격 결손과 같은 선천성 심장질환이 30%로 뒤를 이었으며 최근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는 대동맥판막 질환이 22%로 3위였다.

양산부산대병원 흉부외과 제형곤 교수는 “심장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두려움을 갖고 수술을 거절함으로써 치료를 받지 않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면서 “양산부산대병원 흉부외과팀은 적극적으로 최소침습 심장수술을 함으로써 ‘심장수술=두려움’ 이라는 인식을 개선하여 좀 더 많은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사회에게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 흉부외과는 2008년 개원 이래 4000례 이상의 심장수술 및 000례 이상의 최소침습 심장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고, 심장 및 폐 이식수술 100례를 앞두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체외막형산화기(ECMO) 우수병원으로 지정받았다.


◇고려대 안산병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융합생산기술연구소와 학술교류회 개최

 

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최병민)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융합생산기술연구소(소장 손웅희)는 28일 안산시 소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융합생산기술연구소에서 향후 공동연구를 위한 학술교류회를 가졌다.

이 날 모임에는 고대안산병원 최병민 병원장, 김난희 연구부원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융합생산기술연구소 손웅희 소장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와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교류회 이전 이미 연구 희망 분야가 유사한 연구자들을 매칭하기 위한 사전 조사를 끝낸 바 있으며, 이 날은 향후 공동 연구 및 교류를 위한 구체적 방안들을 논의한 후 연구 현장 팸투어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의료용 로봇, 3D 프린터, 웨어러블 의료기기, 인체 삽입용 의료소재 개발 실험실을 함께 둘러보며 앞으로의 연구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병민 고대안산병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는 바이오메디컬 산업이 있으며 의학과 생산기술을 접목해 실용화할 수 있다면, 지역의 강소기업 성장은 물론 나아가 국가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미 양 기관은 많은 연구과제들의 예비 연구를 함께 수행하고 있는 만큼,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해 함께 발전하는 관계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손웅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융합생산기술연구소장은 “과거에 의료용품 연구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어려움을 고려대 안산병원과의 연구 교류를 통해 해결한 바 있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의료기기가 상용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태국간호협회 일행, 양산부산대병원 방문

 

양산부산대병원은 28일(목), 태국간호협회(The Nurses’ Association of Thailand) 소속 간호부서장 30명(JINTANA YUNIBHARD 교수 외)이 선진화된 간호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해왔다고 밝혔다.

이 번 방문에서는 이상돈 병원장(직무대행)의 환영사와 장우연 간호부장의 간호부 소개에 이어 간호교육 및 조직관리, 질 향상 및 환자안전 시스템 발표 후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졌다.

이후 병동 및 중환자실, 중앙공급실, 응급실, CT/MRI실, 재활병원 수치료실 등을 견학했다.

방문단은 간호부의 인력관리 방안, 간호교육, 조직소통 강화 활동, 환자안전 활동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표현했고 중앙공급실의 선진화된 멸균 시스템을 비롯하여 병원의 규모와 환경에도 큰 호응을 보였다.


◇서울대병원, Syapse와 정밀의료 플랫폼 연구개발 업무협약

 

서울대병원은 28일 Syapse와 서울대병원 대한의원에서 정밀의료 플랫폼 연구개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밀의료 플랫폼 연구개발을 통해, 더 많은 국내 환자에게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미국 최대 정밀의료 플랫폼 네트워크를 갖춘 Syapse와 협력하게 됐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시작으로 정밀의료 플랫폼 확산을 위한 연구와 홍보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데이터 공유 네트워크 확산을 위한 중심 역할수행 △국내 정밀의료 플랫폼 기능 확장 및 개선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 △정밀의료 분야의 새로운 전략적 기획 공동추진 △ 아시아 정밀의료 학술 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 정밀의료 플랫폼을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김연수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김경환 서울대병원 정보화실장과 켄 타크오프(Ken Tarkoff) Syapse CEO, 이혜준 Syapse 아시아퍼시픽 헬스 시스템 디렉터, 서민택 메가존 상무 등이 참여했다.

 서창석 병원장은 “Syapse가 가진 많은 해외사례와 노하우를 공유 받아, 우리나라 정밀의료 플랫폼이 효과적인 암 치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를 통해 서울대병원이 아시아 지역의 정밀의료플랫폼 확산의 허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켄 타크오프(Ken Tarkoff) CEO는 "우리는 서울대병원과 함께 한국의 암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Syapse는 임상, 유전체 그리고 치료결과 데이터를 융합해 암전문의에게 제공함으로써,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받는 모든 암환자가 실제 증거를 바탕으로 한 개인맞춤형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전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잇몸의 날 캠페인 건강강좌 성료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치주과장 신승윤)는 지난 19일(화), ‘제11회 잇몸의 날 캠페인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치주병, 우리 몸을 생각해야 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내원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별 구강 교육으로 진행됐다.

치주질환 치료, 올바른 칫솔질 방법, 스케일링 등에 대한 설명은 물론, 잇몸자가검진평가표를 통한 구강상태 평가와 증상에 따른 원인과 관리법을 제시했다..

치주과 신승윤 교수는 치주염에 대해 “한 번 이상 경험할 만큼 흔한 만성질환”이라며 “동맥경화증, 심장질환 등 전신 건강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치주과 허익 교수는 “19세 이상의 성인은 연 1회 치석제거 보험이 적용 된다”면서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를 통해 치주병을 예방하고, 전신건강을 증진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치주과학회는 잇몸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치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제정,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김영훈 공공의료사업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김영훈 팀장.

서울대치과병원 김영훈 공공의료사업팀장이 지난 2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13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2011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치하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정한 날이다.

이 날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최하였으며 사회 각 각의 영역에서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35명을 대상으로 포상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김영훈 공공의료사업팀장은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의료사회복지사 자격제도관리, 의료사회복지 국제교류활동, 사회복지사 활동 법적보장을 위한 정책지원활동 등 의료사회복지 발전을 위하여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팀장은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의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항상 진심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팀장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대한민국 치과대학병원 최초의 의료사회복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및 조손가정의 아동, 다문화가족, 개발도상국의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들의 구간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꽃꽂이 원데이 강좌 성료

 

순천향대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지난 28일 병원 별관 강의실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꽃꽂이 원데이 클래스’를 열었다.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취미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열린 꽃꽂이 강좌는 플로리스트 송은지(퓨어딜라이트 천안점 대표)씨를 초청해 90분간 진행됐다. 강좌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강의료 및 재료비 등은 병원에서 전액 지원했다. 20명 사전 신청을 받은 강좌는 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문수 병원장은 “감정노동에 지친 교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강좌를 마련했다”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신선하고 아름다운 꽃을 보고 만지며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끼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은 꽃꽂이 강좌를 5회 정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치협, 자율징계권 확보 위한 첫 단추 뀄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함께 다음 달부터 6개월간 울산, 광주에서 전문가 평가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전문가 평가제 시범사업은 20년간 치협 대의원총회의 수임사항이자 30대 집행부 중점 추진정책인 자율징계권 확보의 일환으로써, 지역 의료현장을 잘 아는 의료인이 의료인의 비도덕적 진료 행위 등에 대해 상호 모니터링 및 평가를 실시하는 것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울산지부(회장 이태현)와 광주지부(회장 박창헌)는 지부 내에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해 ▲치과의사로서의 품위손상행위 ▲비도덕적 진료행위 ▲무면허의료행위 ▲면허신고와 관련한 치과의사로서의 결격사유 등에 대한 조사활동을 실시한다.

전문가 평가단은 단장을 포함한 광역평가위원 5~7명과 각 분회별 지역평가위원 2명씩으로 구성된다. 전문가 평가단은 조사 의뢰를 받으면 광역평가위원 2명과 지역평가위원 1명 등 총 3명을 조사단으로 구성해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사건 조사과정은 ▲지부나 보건소를 통해 민원 접수 → 지부 전문가 평가단의 서면·방문조사 실시 → 조사결과에 따른 지부윤리위원회 심의 → 치협 윤리위원회 심의 후 보건복지부에 행정처분 요청 → 보건복지부 행정처분 실시 순으로 진행된다.

평가 대상은 면허신고, 치과계 자체 모니터링, 보건소 민원 제기 등을 통해 발견된 의료인의 품위손상 행위 등이다.

학문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행위, 부적정 감염관리 등 비도덕적 진료 행위, 중대한 신체·정신질환이 있는 의료인 등 전문가 평가단에서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조사하게 된다.

전문가 평가단은 일차적으로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면담 등을 통해 조사를 실시하며 해당 치과의사가 비협조적일 경우 복지부 및 지역 보건소와의 공동조사를 할 수 있다. 또한 비 치과의사 및 기관의 경우 조사결과에 따라 고발을 의뢰하면 보건소 등에서 직접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치협은 울산과 광주에서 실시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회원관리 자율성 및 정부 신뢰를 확보하는 한편 시범사업 모니터링 및 결과 평가를 위해 광역자치단체, 보건복지부와 함께 시범사업추진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하여 복지부와 함께 구체적 제도 모형을 확정하고 타 지부로도 시범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철수 회장은 “지난 수십 년간 대의원총회 수임 사항인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해 치협은 지속 노력해 왔으며, 자율징계권 확보의 교두보 역할을 할,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치과계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불법행위 예방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과醫 “실손보험 청구대행 문제 많다”
대한외과의사회가 최근 발의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문제가 많다’며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외과의사회는 “최근 발의된 개정안의 내용은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등이 요양기관에게 진료비 계산서 등의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적 형태로 전송해 줄 것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요양기관이 그 요청에 따르도록 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해당 서류의 전송 업무를 위탁’하는 것”이라며 “발의 취지로 보험 소비자들의 편의를 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회는 “실손보험은 개인과 보험사의 계약이다. 제 3자인 의료기관에 아무런 대가도 없이 청구대행을 시키겠다는 것은 통상적인 사회적 개념조차 무시하는 발상”이라며 “건강보험의 청구 대행만으로도 의료기관은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의사회는 “의학적 판단을 따라가지 못하는 심사평가원의 기준에 따른 원칙 없는 무차별 삭감은 소신진료를 어렵게 만들고 진료 위축을 야기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청구액 지급을 줄일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지적했다.

실손보험사는 현재도 보험금 청규 서류를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까다롭게 굴어서 청구를 포기하게 만들거나 지급을 거절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게 의사회의 설명이다.

의사회는 “지금까지의 선례를 보더라도 보험사는 지급률을 높이기 위한다고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지급을 거부하기 위한 수단이 될 것임은 자명하다”며 “여기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실손 보험 심사 업무까지 위탁한다면 의료기관의 건강보험 지급 지연이 심해지고 그나마 현재는 실손 보험 가입자의 지급까지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처리가 되지만 개정안이 통과되면 한 달은 쉽게 넘어갈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의사회는 “실손보험 청구 대행은 진료 이외의 넘쳐나는 행정업무에 허덕이고 있는 상태에서 물리적으로도 불가능하다”며 “개정안 통과는 실손 보험의 삭감으로 이어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로,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의 갈등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외과의사회는 “수년전 실손 보험 청구대행이 시도되었을 때 환자들의 민감한 진료기록이 유출되는 상황과 환자들의 병력 및 진료행태를 분석해 보험사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며 “의료계 입장에서는 민감한 정보와 개인정보를 모아 진료비 심사와 진료표준화로 이어질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대한민국 의료는 의료체계의 왜곡으로 붕괴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일선에서 환자를 맞대고 있는 의료진의 희생으로 버티고 있지만 이마저 위태하다”며 “일부 실손 보험사들의 일방적인 주장에 현혹되지 말고 환자와 의사 즉 국민의 입장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의사회는 “정부는 대한민국의 의료를 위해 헌신하고 고민하는 의료계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진지한 자세로 의료계와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건국대병원 박경식 교수, 갑상선과 부신 종양 로봇수술 100례 기록

▲ 박경식 교수.

건국대병원 갑상선암센터 박경식 교수가 로봇수술 100례를 맞았다.

박 교수는 갑상선과 부신 종양의 로봇수술로 종양의 근치적 수술 뿐 아니라 우리 몸의 호르몬을 생성하는 두 기관의 기능을 보존하고 흉터는 최소화하는 수술법으로 우수한 치료 성과를 냈다.

특히 갑상선암은 수술 시 양측 겨드랑이 주름이나 유륜 부위에 1cm 정도만 절개해 치료하는 BABA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이는 절개 수술법과 같이 좌우에 있는 갑상선을 동시에 관찰할 수 있으면서도, 15배까지 시야 확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성대 주위의 신경까지도 탐색, 목소리 보존과 부갑상선 기능 보존에도 효과적이다.

또 개복 수술시 출혈이 많은 부신 수술에 있어 로봇 손목의 섬세한 움직임을 통해 출혈은 최소화하고 기능은 보존하는 데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박경식 교수는 “갑상선암의 로봇수술은 이제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법으로 자리 잡았다”며 “부신 수술의 경우 그동안의 진료와 수술경험이 최신 로봇수술 시스템과 시너지를 낸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러 부부 암환자, 화순전남대병원서 새 희망 얻었다

 

화순전남대병원(원장 정신)에서 암수술을 받은 러시아 부부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시에서 사업체를 운영중인 안드레이 유센코 씨와 부인 이바노바 나탈리아 씨다.

이바노바 씨는 최근 화순전남대병원에서 김형록 교수(대장항문외과)의 집도로 대장암 수술을 받았다. 당초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대장암 진단을 받았으나, 곧장 화순전남대병원으로의 입원을 결심했다.

이바노바 씨의 이런 결심엔, 몇 년 전 화순전남대병원에서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던 남편 안드레이 씨의 치료경험이 뒷받침됐다.

안드레이 씨는 지난 2012년 이스라엘의 유명병원에서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으나, 후유증으로 고통받았다.

의료 선진국으로 여겼던 이스라엘에서의 치료가 만족스럽지 않아 고심하던중, 고려인 직원에게서 “한국 의술이 뛰어나다”는 귀띔을 들었다. 현지 에이전시의 추천으로 화순전남대병원행을 결정, 지난 2013년 윤정한 교수로부터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

몇 년 후 이번엔 자신의 치료차 화순에 온 이바노바 씨는 “한국의 서울에 있는 대형병원이 아닌 이곳을 선택한 내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실감한다. 첨단의료 시스템과 세심하게 살펴주는 의료진, 쾌적한 자연환경 등에 만족한다”며 “특히 한국 공영방송을 통해 ‘명의’로도 소개된 주치의를 만난 인연에 더욱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대구시의사회 이성구 회장, “의사 백년대계 위해 당당히 행동하겠다”

 


최근 의협이 대정부투쟁 국면으로 돌입한 것과 관련, 대구시의사회에서 의사들의 백년대계를 위해 당당히 행동하겠다고 선언했다.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이성구)는 지난 28일 호텔라온제나 6층 레이시떼 홀에서 제3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13개 의안 채택 및 2019년도 예산 14억 735만 4989원을 승인했다.

김병석 의장은 “제13대 집행부가 이성구회장님을 비롯하여 임원님들 그리고 사무처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많은 결실을 맺은 것에 대해 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현실의 의료 여건은 너무나도 어렵다. 저수가 정책으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뿐 아니라 환자들에게 치료에 따른 존경심마저 무시당하는 지경”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는 우리 의사회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국민들에게 잘 설득하고 회원들에게 호소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성구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집행부는 의사회 본연의 의무인 회원 권익보호와 의사회 위상강화를 위해 많이 노력했다”며 “올해도 지난해의 회무경험을 거울삼아 잘한 일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했던 점은 보완하고 수정해 더욱 효과적이고 실질적으로 의사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한 해도 의사들을 둘러싼 환경은 어렵고 힘들었지만 올해도 우리 앞에는 험난한 가시밭길이 기다리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사들을 국민건강의 소중한 동반자로 생각하기보다 규제와 강요를 통해 통제가 가능한 단체로 생각하려는 오만한 정부와의 힘든 싸움이 예상된다. 오늘이 과거가 될 미래에 오늘 우리는 비겁하지 않고 의사들의 백년대계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할 수 있도록 당당하게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대구광역시의사회 제3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축하하고, 의료수가의 정상화를 위해 3단계 계획을 세우고 1단계 요구사항을 전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대정부 투쟁을 선언하게 됐다”며 “다음 주 출범하는 의쟁투 위원장을 직접 맡아 효율적이고, 알찬 대정부 투쟁을 통해 반드시 성과를 보여드리겠으니 많이 도와달라”고 밝혔다.

의협 대의원회 이철호 의장은 “정부가 국고보조금을 지원하지 않은 금액만 21조 원이 넘는다. 이것만 제대로 지원했어도 의료수가는 벌써 정상화됐을 것”이라며 “의원급은 원가 보전율이 62%밖에 되지 않고 원가도 인정하지 않고 제대로 진료를 하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그동안 의사들은 불만이 있어도 그냥 넘어갔지만 앞으로는 안전한 진료환경 및 의료수가 정상화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부 본회의 시작전 류종환 직전의장으로부터 KMA폴리시 활동사항 보고가 있은 후 전체 대의원 139명중 118명 출석으로 본 회의가 성원더ㅐ 임원 및 윤리위원 추인, 2018년도 회무보고와 사업보고, 감사보고를 통과시켰다. 결산 및 예산 심의위원회 보고가 있은 후 몇 가지 질의응답이 있었고 이후 문제없이 예산안을 통과 했다.

2018년도 사업계획 중 해외의료봉사 활동 추진, 지역의료발전과 의료전달체계 확립 사업 추진, 건강보험 실사 및 방문확인 지원센터 운영, 종합학술대회 추진, 장애인돕기 자선음악회 개최 등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9년도 예산안 14억 735만 4989원을 승인했다.

의협 정기대의원총회 건의안으로 ▲한의사의 과실에 의한 질병의 보험진료 여부에 관한 건 ▲건강보험 정책 심의위원회 구조 개선 ▲민간보험회사 민사 및 행정 고소 대응 시스템 확립 건의 ▲진료실 폭력 처벌강화 및 신변안전 법제화 ▲연말 의료보호 급여분의 늦은 지급에 대한 대책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의료수가 인상 요청 ▲의료분쟁 시 치료비에 대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구상권 제한 ▲행정 대행 수가 신설 ▲의사 물리치료 청구를 위한 규칙 제정 건의 ▲토요일 진료 시 진료비·수술비·시술비 가산 건의 ▲만성질환 환자의 가족 진료(대리처방) 수가 현실화 및 본인부담금 인상 ▲특수검사장비 비전속 판독의 방문관리 의무조항 삭제 ▲병·의원 입원 시 가족진료 예외적 허용 등 총 13개 의안을 채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