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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해외 시장 마케팅 박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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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해외 시장 마케팅 박차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3.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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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해외 시장 마케팅 박차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김완섭)이 두바이 더마와 독일 IDS 등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12~20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International Dental Show, 이하 IDS)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 피부 미용 컨퍼런스 및 전시회(Dubai International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 이하 두바이 더마)’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규모 국제치과기자재 전시회 IDS 2019에 참가해 휴온스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치과용 ‘리도카인주사제’를 필두로, 유럽 및 러시아 등 신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추진했다.

 

휴온스의 치과용 ‘리도카인주사제’는 지난 30여 년간 국내 치과용 국소 마취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이에 더해 전 세계 20여 개국(일본, 태국, 예멘, 시리아, 파키스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 수출되는 등 세계 시장에서도 품질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 유럽 및 러시아의 주요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수의 바이어로부터 비즈니스 제안을 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고 치과 분야의 해외 진출을 활발히 추진해 글로벌 치과 분야의 인지도 및 전문성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독일 쾰른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IDS’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60여 개국 2500여 개사가 참가해 156개국 1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어 18~20일에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피부미용학회인 ‘두마이 더마 2019’에 참가해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물광주사의료장비 ‘더마샤인 밸런스’ 등으로 구축된 체계적인 메디컬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휴온스글로벌은 보툴리눔 톡신부터 히알루론산 필러, 에스테틱 의료장비, 기능성 화장품까지, 피부과 및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토탈 비즈니스가 가능한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며 글로벌 기업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또한 현장에서 중동 기업들의 비즈니스 문의가 잇따르면서 K-뷰티의 높은 관심이 엿보였다. 

특히 국내 품목 허가를 앞두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에 대한 문의가 잇따라 국산 보툴리눔 톡신의 세계적인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세분화된 필러 라인업에 대해서도 의료진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물광 시술이 가능한 ‘더마샤인 밸런스’는 중동 지역의 뷰티 트렌드, 기후와 적합한 에스테틱 의료장비라는 평가를 받으며 현지 의료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중동 경제의 중심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피부미용학회인 ‘두바이 더마’는 중동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관문이다. 올해는 약 100여 개국에서 1만5000여 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여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앞으로도 해외 전시회 및 학회에 더욱 활발히 참여해 신규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나갈 계획”이라며 “오는 4월에는 ‘AMWC 2019’ 등에 참가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공략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구바이오 ‘셀블룸’ 모델에 장윤주 발탁
동구바이오제약이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셀블룸’의 새 모델로 모델 장윤주 씨를 발탁했다.

셀블룸 관계자는 “장윤주는 다년 간 뷰티프로그램 및 각종 예능프로그램의 진행자를 맡으며 뷰티관련 분야에서 소위 ‘언니력’을 쌓아 왔기 때문에 올해 셀블룸의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한층 강화하는데 도움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셀블룸의 새로운 뮤즈 장윤주가 출연할 광고 캠페인은 지상파 광고와 함께 셀블룸 재생크림을 통한 ‘인생재생’을 소재로 하는 다수의 디지털용 광고로 구성돼 있다. 이번 광고에서 장윤주는 건강한 피부세포를 지닌 카리스마 있는 대표주자 ‘셀언니’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며, 앞으로 TV 및 버스/옥외광고, 디지털광고, SNS 등에서 폭넓게 소비자들과 만나게 된다. TV 및 바이럴 광고에서 장윤주는 셀언니와 셀블룸의 대표이니셜 ‘셀~!’을 강하게 외치며 일명 ‘셀언니크림(드래곤 리제너레이트 크림)’을 소비자들이 각인시킬 수 있도록 임팩트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장윤주는 인터뷰를 통해 1970년 창업 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다년간 피부과 처방약부문 1위를 지키고 있고 관련 바이오 사업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동구바이오제약의 전문성을 믿고 셀블룸 광고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셀블룸의 주력제품이자 줄기세포 배양액 1만ppm과 드래곤후르츠, 병풀 등 천연추출성분이 함유된 일명 ‘셀언니크림(드래곤 리제너레이트 크림)’의 제품력에 만족해 하며, 자신의 개인 SNS계정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셀블룸 관계자는 “직접 써보면 누구나 재구매를 희망하는 만큼 품질에 자신있다”며 “올해는 셀언니 장윤주와 함께 피부과 처방 1위를 함축해 알리는 ‘피.처.일.’ 마케팅 캠페인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믿고 쓸 수 있는 대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우뚝 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온트루잔트 3년 추적 임상결과 발표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 사장)가 유방암 치료제 온트루잔트의 투약 완료 후 3년 추적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결과는 기존 임상시험 이후 5년간 진행되는 추적 관찰 중 최초 3년 간의 결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세인트갈렌 국제 유방암 컨퍼런스 (St. Gallen International Breast Cancer Conference)’에서 21일 포스터 세션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는 기존 임상시험을 완료한 환자 중 추적 관찰 임상시험에 대해 동의를 한 9개 국가의 367명이다. 이들을 추적 관찰한 평균 기간은 온트루잔트를 투여 받은 환자군은 40.8개월, 허셉틴을 투여 받은 환자군은 40.5개월이었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두 군의 추적 3년 간 전체 생존율(OS: Overall survival)과 무사건 생존율(EFS: Event-free survival)을 비교 했다.

전체 생존율은 온트루잔트 군은 97.0%, 허셉틴 군은 93.6% 였고, 무사건 생존율(EFS)은 온트루잔트 군은 92.5%, 허셉틴 군은 86.3%로 확인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김철 전무(임상의학본부장)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바이오의약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3년 추적 임상결과 데이터가 온트루잔트 처방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유럽에서 글로벌 제약사 MSD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각종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프랑스 병원 연합체 입찰기관 4곳에서 총 1270만 유로(약 160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수주했고, 그 중 수주 규모가 가장 큰 유니하(Uni-HA)에서의 발주 건은 최근 2021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또한 덴마크에서는 공식 입찰기관 앰그로스(AMGROS)에서 발주한 국가 전체 입찰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영국에서는 총 2억2700만 파운드(약 3300억 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입찰 시장에서 경쟁사 제품들과 함께 판매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과 한국에서도 온트루잔트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삼페넷이라는 이름으로 대웅제약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최근 유럽에서는 기존 150mg 이외에 420mg 대용량 제품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


◇한미약품 ‘프로 캄 슬리미S 팻다운’ 출시

 

한미약품은 최근 체중관리용 건강기능식품 ‘프로 캄 슬리미S 팻다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로 캄 슬리미S 팻다운’은 ▲체지방 감소 ▲체내 독소 제거 ▲장내 유해균 감소에 도움을 줘 다이어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프로 캄 슬리미S 팻다운에 함유된 ‘보이차추출물’의 주요 성분인 ‘갈산’은 체내 지방을 흡수하는 효소 ‘리파아제’의 활동을 방해해 내장 지방을 감소시킨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보이차를 1일 1g씩 12주 복용 시 내장지방이 약 8.7% 감소하며, 보이차 추출물 섭취 8주 후부터 위약군 대비 체중, BMI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특히 섭취 중단 4주 후에도 BMI와 체중이 지속적으로 4주 동안 감소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 캄 슬리미S 팻다운은 한미약품의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아시도필루스, 람노서스,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3종) 1만5000bpm(특허번호:10-2015-0164712)이 함유돼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며 알로에베라 추출물이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는다. 

휴대가 용이한 미니 사이즈의 PTP 형태로 외부 활동시에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다. 1팩은 9일 분량(18T)으로 1일 2회, 1회 1정을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프로 캄 슬리미S 팻다운을 하루 2정 복용하면 보이차 33~39잔에 포함된 갈산을 섭취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며 “따뜻해진 날씨만큼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몸매 관리가 고민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 캄 슬리미S 팻다운은 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2000여 개 약국에 유통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판매약국은 프로 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웅제약, 베아제 사내 홍보이벤트 실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베아제 사내 홍보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04년 이후 15년만에 재개한 베아제 TV 광고의 론칭을 기념하고, 베아제에 대한 사내 임직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웅제약 직원들은 베아제 광고 CM을 자신의 휴대폰 컬러링으로 등록하고, 베아제와 닥터베아제의 성분 및 효능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벤트에 참가한 마케팅본부 김대근 씨는 “TV에서 베아제의 광고가 방영되는 것을 보고 대웅제약 구성원으로서 매우 반가웠다”며 “실제로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베아제를 복용하고 있는데, 사내 이벤트에 참가하여 베아제의 효능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박민정 대웅제약 베아제 PM은 “15년만에 재개한 베아제 TV 광고 론칭을 기념하고,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베아제의 2단계 빠르고 강력한 소화효과를 임직원들에게 더욱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베아제는 최근 6개년 누적 기준 비급여 일반의약품 소화효소제 중 병원처방 1위로서, 향후 소비자 대상 마케팅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인지도와 선호도 1위의 소화제 전문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아제는 1987년 대웅제약이 개발한 종합소화제로, 위와 장에서 2번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인의 변화된 영양 섭취 비율을 고려한 특허받은 배합비로 7가지 성분을 한 알에 담아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에 모두 작용하며, 시메치콘 성분이 함유돼 있어 복부가스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2014년에는 육류 섭취가 늘어난 현대인의 식습관을 고려해, 단백질과 지방 소화효소를 보강하고 가스제거 성분을 강화한 9가지 성분의 닥터베아제를 출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8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일 오전9시 인천시 연수구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8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상정해 모두 통과됐다.


◇국제약품, 제61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국제약품이 2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임기만료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이에 따라 남영우 사내이사와 이병준 사외이사는 재선임했고, 김성규 사내이사는 신규선임됐다.

안재만 대표이사는 영업보고를 통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063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 당기순이익 17억 원을 달성했으며, 매출은 전년대비 13%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13%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39%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출시된 신제품 항히스타민제 타베온정, 고지혈증치료제 에제로바, 고혈압복합제 듀얼스타정,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제 레티움정의 매출은 증가했으나, 점안제 약가 인하로 인한 매출 감소가 커서 회사 매출은 감소했고, 매출원가 감소와 관계기업 투자자산 처분이익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경영방침 키워드를 국제약품의 강점인 ‘제조업으로서의 자부심, Manufacturer’s Pride over 60 years’로 설정하기도 했다.

안재만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제약품 창립 제6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결코 짧지 않는 기간 동안 국제약품은 주주 여러분들의 관심과 믿음속에 지금까지 성장했고 같이 동고동락 했으므로, 앞으로 계속 성장할 것”이라며 “100년 이상 되는 회사가 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부광약품, 유럽서 신규 후보물질 찾는다

 

부광약품은 오는 25~27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 컨퍼런스에 참석, 보유한 파이프파인의 라이선스 아웃 및 다수의 신약 후보물질 도입을 아젠다로 30여 건의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지난주 주주총회에서 밝혔던 것처럼 한 단계 도약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차원에서 수 년간 축적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글로벌파마들과 현재 임상 진행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라이센스아웃과 신약 후보물질의 라이센스인 뿐 아니라 최신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 클러스터의 파트너들과의 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유럽에서는 이미 논의중인 계약과 관련된 미팅도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동홀딩스·일동제약, 정기주주총회 개최
일동홀딩스(대표 이정치)와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22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개회된 일동제약 제3기 주주총회에서는 배당안을 포함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의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이사와 감사의 보수 한도액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일동제약의 매출액은 10% 가까이 성장해 5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영업이익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한 “연 매출액 대비 10%대의 R&D 투자를 유지하면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을 신장시키고 있다는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금년에도 외형적 성장과 미래가치 투자에 함께 매진해 기업가치를 제고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뒤이어 열린 일동홀딩스 제76기 주주총회 역시 배당안을 포함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의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와 감사의 보수 한도액 승인 등 상정된 모든 의안이 통과됐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적지 않은 성장을 이뤘고, 경영실적과 재무구조 또한 안정화 되고 있다”며 “각 사업회사들이 독자적인 전문영역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지속적인 이윤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환인제약, 제37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22일 오전 10시 환인제약 본사에서 제3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주총회에서는 현금배당을 전기와 동일하게 1주당 300원으로 확정했으며, 재무제표 승인 및 정관 일부 변경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원범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작년 한 해 정신신경용제 등 주력 의약품의 매출 증대를 통해 전년 대비 4.5% 성장한 1547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올해 매출 목표는 7.2% 성장한 1659억 원으로 수립하고,  우울증치료제 ‘아고틴’ 등 신제품 출시와 주력 품목인 조현병 치료제 ‘쿠에타핀’ 등을 통해 정신신경계 시장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오츠카제약 문성호 대표,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오츠카제약은 지난 3월 20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문성호 대표이사가 기업경쟁력 제고 및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상공의 날 기념식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공업 발전을 다짐하는 한국 경제계의 주요 행사다.

문성호 대표이사는 2011년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현재까지 회사를 이끌며, 우수하고 혁신적인 의약품의 공급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국내 환자들의 치료에 공헌할 뿐 아니라 헬스케어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일상의 건강의 유지증〮진을 도와 ‘한국인의 건강한 삶에 공헌하는 회사’ 라는 기업의 미션을 성실히 실행하고 있다.

또한 다국적 제약회사이지만 국내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추고 글로벌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 오츠카제약의 생산거점공장으로서 국내 공급뿐 아니라 수출을 통해 고용창출 및 국가 경제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 자립경영기반을 구축하여 의약품의 판매수익을 임상연구에 투자해 신약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내의 독자적인 임상시험을 통해 신규 적응증(아빌리파이 뚜렛적응증) 및 신규 제형(프레탈서방캡슐)을 개발, 세계최초로 국내에서 발매하였으며, 한국의 허가 및 임상데이터가 미국 FDA를 비롯해 글로벌 각국의 허가자료로 활용되고 이를 통한 수출을 확대한 바 있다.


◇머크, 클라우드 기반 실험용 정제수 시스템 원격 제어 서비스 Milli-Q Connect 출시
머크가 클라우드에 기반해 실험용 정제수 시스템을 원격으로 파악하고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인 Milli-Q Connect를 출시했다.

사측에 따르면, 이 기술은 머크의 임상검사실용 정제수 시스템 Milli-Q CLX 7000에 적용된다. Milli-Q Connect는 온라인 서비스 포털을 통해 정제수 시스템 데이터를 제공해 사용자가 실험용 정제수 상태에 대한 원격 모니터링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장 찰스 워스 머크 생명과학 사업부 어플라이드 솔루션 대표는 “과학자들은 실험실 연결성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것처럼 즉시접속성(instant connectivity, 빠른 시간 내에 필요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속성으로 시간이나 장소에 상관없이 필요할 때 시스템에 접속해 필요한 자료를 검색하거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속성)을 기대한다”면서 “머크의 고객들은 이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해 실험실이나 집에서 시스템 정보나 맞춤형 알림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고, 온라인 진단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Milli-Q Connect 시스템은 수동적 데이터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원격으로 이용 가능하며 직접 행동을 취할 수 있는 능동적인 정보로 만들어 준다. 이를 이용하면 수질 보고서를 몇 분 안에 작성할 수 있어 시간이 절약된다.

머크의 현장 서비스 기술자인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는 “멀리 떨어져 있는 병원에서 실험용 정제수 수질과 연관돼 보이는 자동 분석기 문제를 접수받고, Milli-Q Connect를 이용해 병원 시스템에 접근한 뒤 고객에게 전화해 정확한 해결 방법을 설명해 줄 수 있다”면서 “이런 방법으로 회사나 고객 모두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머크의 Milli-Q 초순수는 전세계 실험실에서 50여년 동안 사용돼 왔다. Milli-Q Connect의 상세 내용은 MerckMillipore.com/CLX-Connect에서 볼 수 있다.

 

◇대웅, 제59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대웅과 대웅제약이 22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대웅(대표 윤재춘)은 59기 주주총회에서 2018년 전체 연결매출 1조2313억 원, 전체 연결영업이익 858억 원의 실적을 보고하고, 임기가 만료된 윤재춘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는 “주주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대웅은 어려운 경제환경에서도 견고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대웅은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 그룹의 건실한 성장을 주도해나가고, 지속적인 경영실적 창출을 통해 주주가치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이날 17기 주주총회에서 2018년 별도 기준 매출 9435억 원, 영업이익 308억 원, 순이익 15억 원 등 2018년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는 “호전되지 않는 글로벌 경기와 이로 인한 제약산업의 성장 둔화, 업체간 경쟁심화 속에서도 지속적인 사업체질 개선과 차별화된 기술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웅제약 역사상 처음으로 연결기준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송 및 나보타 신공장 감가상각비의 본격 반영과 성남공장 폐쇄 등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인해 이익이 감소하였으나,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는 미국 식품의약국 판매허가 승인을 획득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매출과 이익 성장을 이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대웅제약은 전문경영인 체제하에 책임경영을 통해 내실을 강화하고 외부 환경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하여 새로운 미래 성장을 추진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대웅과 대웅제약은 전자증권 도입을 위해 정관 변경을 결의하고, 우수 임직원 스톡옵션 부여를 위한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안건에 대해서도 주주 현장 투표를 통해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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