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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7 06:51 (토)
복지부, “치의학산업 육성정책, 현장 의견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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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치의학산업 육성정책, 현장 의견 적극 반영”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02.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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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개최…“적절히 지원하면 세계선두권 진입 가능”

치의학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오후 치의학 산업 분야 학계 전문가와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장, 5개 치과의료기기 기업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국내 치의학 산업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국가 차원에서 적절히 지원하면 충분히 세계선두권으로 진입할 수 있는 분야로 알려졌다. 

2017년 기준 국내 의료기기 생산액 상위 10대 품목 중 3개, 수출액 상위 10대 품목 중 3개가 치과 의료기기다. 치과 임플란트와 치과용 CT(컴퓨터단층촬영)의 경우 국산 브랜드가 국내시장 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구강질환에 대한 의료수요 및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치의학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치료방법을 개발하면 국민 구강건강증진과 의료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 장재원 구강정책과장은 “정부의 치의학산업 육성추진에는 학계 및 산업계 현장의 의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학계와 산업계의 정책 건의사항을 정리, 의제화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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