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가 증시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 가운데 의약품업종에서는 종근당과 우리들제약이 2%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23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0.57% 하락한 1만1277.57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0.59% 하락한 8692.12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위 5개 종목으로는 종근당이 2.86% 오른 10만8000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우리들제약이 2.54% 오른 8080원, 진원생명과학이 1.95% 오른 4710원, JW중외제약2우선주B가 1.64% 오른 4만3400원, 녹십자는 1.49% 오른 13만6000원으로 뒤따랐다.
하위 5개 종목으로는 삼성제약이 1.66% 하락한 2660원, 제일약품은 1.69% 떨어진 4만3700원, 명문제약이 1.79% 떨어진 5500원, 한미약품은 2.91% 하락한 43만4500원, 오리엔트바이오가 3.32% 하락한 554원이었다.
제약업종에서는 콜마비앤에이치가 5.91% 오른 2만600원으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오스코텍이 4.03% 오른 2만650원, 유틸렉스는 3.99% 오른 8만3500원, 한국유니온제약이 3.90% 오른 1만4650원, 고려제약이 3.88% 오른 856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위 종목으로는 피씨엘이 3.25% 떨어진 8640원, 케어젠이 3.85% 하락한 6만7500원, 메디톡스가 5.85% 하락한 51만6200원, 서울제약이 5.87% 떨어진 7540원, 옵티팜은 7.05% 떨어진 1만1200원으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