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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약사회, 최용석 제11대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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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약사회, 최용석 제11대 회장 선임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1.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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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선도·집단 의식 공유’ 강조…한동주 “신뢰 쌓이는 약사회 만들 것”
 

양천구약사회 신임 회장으로 최용석 회원이 선임됐다.

양천구약사회는 12일 오후 6시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회장에 최용석 회원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최용석 신임 회장은 “국가로부터 면허를 부여받고 국민건강의 한 축으로 책임을 다하다 보면 어느 정도 안정된 삶을 보장받았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의 약국은 무한경쟁의 장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물결이 지키고자 하는 우리들의 이권을 반드시 위협할 것이며, 그 모습이 미래에 어떻게 펼쳐질지 모른다는 것이 더욱 두려운 것”이라고 말했다.

▲ 양천구약사회 최용석 신임 회장.

이어 “우리 약사는 이런 사회변화에 살아남기 위해 첫째, 우리의 전문분야를 연구하고 재교육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어야 하며, 시장 트렌드를 먼저 읽고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둘째로 외부의 여러 도전에 맞선느 힘은 집단의 의식공유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약사회에 관심을 가져주고 단단하게 뭉쳐있을 때 우리 중 어느 개인이 어떤 어려윰에 닥치더라도 능히 힘이 돼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저는 외부 변화에 합리적, 능동적으로 대응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회원 여러분께서도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 같이 고민하고 같이 힘이 돼주고 같이 동행하는 아름다운 약사 커뮤니티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김병진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동주 회장 이하 임직원이 대내외 회무 활성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3년을 이끌어 갈 집행부에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양천구약사회 김병진 총회의장(왼쪽)과 한동주 회장.

이와 함께 한동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방이라는 양천에서 서울시약사회장에 당선돼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서울시약사회 회장이 되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 신뢰 쌓이는 약사회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거 과정에서 내세웠던 공약을 꼭 실천하고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깨끗하고 당당한 약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총회에서는 김병진 총회 의장과 이강찬·변명숙 부의장을 유임하기로 했으며, 조승찬·이진순 감사를 선출했다. 대한약사회 파견 대의원 3명과 서울시약사회 파견 대의원 7명은 모두 신임 회장과 총회의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더불어 2018년 세입 1억4512만4332원 및 세출 9625만8709원, 2019년 예산 1억4125만5623원과 사업계획 등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하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박재현(메디팜서울약국), 남재연(동일프라자약국)
▲양천구약사회장 표창패: 오형수(우성메디칼약국), 이경운(메디팜성화약국), 김정희(소망약국), 모미희(모아약국), 김춘복(건강온누리약국)
▲양천구약사회장 감사패: 김세중(유한양행), 이훈이(지오영), 최민수(태응약품)
▲기부동호회장 감사패: 이윤식(백십자약국), 최현정(가까운온누리약국)
▲양천구청장 표창: 박종명(내외약국), 유호성(문화약국), 최용석(목동정문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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