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9 08:55 (월)
영등포구약사회 제25대 회장에 이종옥
상태바
영등포구약사회 제25대 회장에 이종옥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01.12 1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열린 정기총회서 선출…‘사랑·봉사·소통·화합’ 약속
▲ 12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25대 영등포구약사회장으로 선출된 이종옥 회장이 회원들을 향해 두 팔로 하트를 그리며 “사랑한다”고 인사를 건네고 있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약사회가 제25대 회장으로 이종옥 후보(사진, 영등포제일약국)를 선출했다.

영등포구약사회는 12일 오후 6시 웨딩그룹 위더스 영등포에서 ‘2019년도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약사회 신용종 회장은 회의의 시작을 알리며 “해가 바뀌고, 영등포구약사회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며 “회원들의 한결 같은 사랑과 지지를 영등포구약사회에 계속 보내 달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날 신 회장은 ‘약대생 증원 문제’, ‘원격의료’ 등 약사사회가 직면한 현안들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하지만 정부의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시도를 강하게 비판했던 지난해와 달리 특정 현안에 대한 분회차원의 대응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다.

총 409명의 회원 중 167명이 참가(참석 82명, 위임 85명)해 성원된 제62회 영등포구약사회 정기총회에서는 회장과 총회의장이 새로 선출됐다.

영등포구약사회 제25대 회장으로는 단독 입후보한 이종옥 회원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신임 이종옥 회장은 “회원들을 사랑하고, 영등포구약사회에 봉사하는 회장이 되겠다”며 “이를 위해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회무를 펼쳐 나가겠다”고 당선 인사를 전했다.
  
또한, 구약사회는 관례에 따라 이날을 끝으로 전임 회장으로 물러나게 된 신용종 회장을 총회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은 신임 총회의장의 지명으로 추후 정해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세입·세출 결산 내역에 대한 승인절차도 진행됐다. 지난해 영등포구약사회는 당초 예산액보다 629만 9904원이 증가한 1억 3454만 5433원이 세입됐고, 이 중 1억 766만 2813원을 집행했다. 차기이월금 약 2688만원은 2019년도 세입예산액으로 편성됐다.

또한, 구약사회는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으로 책정된 1억 2790만 2620원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영등포구약사회는 책정된 예산(안)으로 ▲질환별 최신 약물요법 및 복약지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임상약학세미나’ 개설 ▲반품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일반인 약국개설 및 의약품 약국 외 판매허용 적극 대처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료투약 실시 ▲근무약사 연수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62회 서울시 영등포구약사회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곽명애(영등포21세기약국), 정현희(팜약국)

◆영등포구약사회장 표창장= 김경희(수정약국), 김성희(수약국), 신동호(건강온누리약국), 이종남(윤중약국), 유숙박(신화요양병원)

◆영등포구약사회장 감사장= 권도훈(동성제약), 정지훈(일동제약)

◆영등포구청장 표창장= 김영신(한마음국회약국), 성대영(장수약국), 손희정(경도약국), 이진옥(후생약국), 이창주(정성온누리약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