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6 06:02 (금)
구로구약사회, 노수진 신임 회장 추대
상태바
구로구약사회, 노수진 신임 회장 추대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1.11 2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는 One Team, 그 중심에 약사회 서있을 것”…권혁노 전 회장, 회원에 ‘전폭적 지지’ 당부
 

구로구약사회 신임 회장에 노수진 회원이 추대됐다.

구로구약사회는 11일 오후 8시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 제14대 회장으로 노수진 회원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노수진 신임 회장은 “우리 약국이 잘 되려면 내 옆 이웃 약국이 잘돼야 하고, 대한민국의 모든 약국이 잘돼야 한다”며 “약사로서 잘 살려면 나 혼자 잘하는 게 아니라 이웃 약사도 잘하고 대한민국 모든 약사를 실력 있고 능력을 갖춰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구로구약사회 노수진 신임 회장.

이어 “2019년 현재 약사로 살아가는 이 시점에 우리는 정말 빼도박도 못하는 원 팀(One Team)”이라며 “저는 다 같이 잘 살고 발전할 수 있는 약사사회를 만들고 싶다. 원 팀이 됐는데 그 가운데 약사회가 꿋꿋이 서 있겠다”고 전했다.

▲ 구로구약사회 권혁노 전 회장.

이에 앞서 권혁노 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께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까 고민해봤는데 감사하다는 말씀 말고는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는 것 같다”며 “전폭적으로 믿어주고 도와준 덕분에 제가 가졌던 모든 생각을 쏟아내고 하고 싶었던 모든 것을 다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수진 회원이 앞으로 3년간 회원 여러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얻기 위해 제14대 회장으로 단독 입후보했다”며 “제게 보내줬던 신뢰와 성원, 그 이상으로 많은 지지를 전폭적으로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6년간의 소회와 함께 이후 집행부의 역할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지난 6년간 서울시약사회로서 갖고 있는 역량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봤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도전적이었다. 모험적이었다. 그러나 해야 할 일이었다고 감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구로구약사회도 새롭게 출범하는 노수진 집행부와 한동주 서울시약사회, 김대업 대한약사회 집행부가 여러분과 함께 우리 현안을 충분히 막아낼 것을 확신한다”며 “여러분이 함께 해주면 무엇이든 해결할 수 있다는 6년의 소회를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

한편 총원 269명 중 참석 59명, 위임 93명, 총원 152명으로 성원된 이날 총회에서는 권혁노 전 회장을 총회의장으로 선임했으며, 부의장에는 황금석 전 부회장과 도민숙 전 부회장이 선임됐다.

또한 감사로는 이광재 회원과 박영선 회원이, 대한약사회 파견 대의원으로는 권혁노 신임 의장과 노수진 신임 회장이 선출됐고, 임원과 서울시약사회 파견 대의원 선출은 노수진 신임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이밖에도 2018년도 세입 1억5503만2315원과 세출 1억2256만9600원, 2019년 사업계획과 예산 1억3000만2715원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하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김원희(믿음약국), 정명숙(온누리자혜약국)
▲구로구약사회장 표창패: 박근섭(정수메디칼약국), 서현정(현대파크빌약국), 송지현(참온누리약국)
▲구로구약사회장 감사패: 권혁찬(지오영), 연홍구(동아제약)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