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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상위사 부진 속 한미약품 실적개선에 주목영업익 크게 개선될 듯...주요 업체 매출ㆍ이익 부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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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1.10  12: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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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 상장사들의 4분기 잠정 실적 공시를 앞두고 부정적인 전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삼성증권은 10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자사의 헬스케어 커버리지 내 업체들이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성적표를 내놓을 것으로 평가했다.

이른바 ‘보릿고개’란 평가로, 매출 성장 저조 및 비용 증가로 인해 둔화된 실적 기조가 이어지리란 분석이다.

실제로 주요 상위제약사의 지난 4분기 매출 성장률이 대체로 5%이내에 머물고 영업이익은 이전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모두 기존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치들이다.

보고서에 언급된 모든 제약사들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평가됐지만, 그 속에서도 한미약품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4분기 추정 매출액이 246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0% 증가해 언급된 주요 상위제약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평가됐다.

뿐만 아니라 2017년 4분기 14억원에 불과했던 영업이익도 93억원까지 늘어나며 실적 개선이 가능하리란 분석이다.

일괄 약가인하 이후 역성장을 거듭하다 지난해 반등에 성공한 동아에스티는 4분기에도 1469억원까지 외형을 회복하며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매출 성장률은 1.2%로 최근의 흐름에 비해 다소 부진할 분석했다. 또한 영업이익도 흑자전환에는 성공하나 규모는 13억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외형성장 측면에서는 종근당이 조금 더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4분기 매출 규모가 258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9% 증가해 한미약품 못지 않은 성장률에 사상 첫 2500억대 분기매출을 달성하리란 평가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다소 줄어들겠지만 204억원으로 주요 상위제약사 중 가장 크고, 역성장폭도 4.2%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녹십자는 외형이 335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성장폭이 2.9%에 그치고, 2017년 4분기 300억대에 이르던 영업이익 규모는 23억원의 적자로 전환될 것이란 평가를 내놨다.

이외에 제약업계 매출 1위 유한양행은 4.3%의 성장하며 3930억까지 외형을 확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90억 규모로 전년 동기보다 9.6%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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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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