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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유진벨 재단, 北 항결핵제 후원 협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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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8.12.12  14: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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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유진벨 재단, 北 항결핵제 후원 협약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와 대북 의료지원 단체 유진벨 재단(회장 스티븐 린튼, 한국명 인세반)이 11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유진벨 재단 사무실에서 북한 항결핵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 스티븐 린튼 유진벨 재단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 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북한 다제내성결핵 환자들의 치료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 다제내성결핵 환자 치료를 위한 항결핵제 ‘크로세린’을 유진벨재단에 지원하고, 유진벨 재단은 이를 북한 다제내성결핵 환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진벨 재단은 북한에서 결핵 퇴치 활동을 펼쳐온 대북 의료지원 단체이다. 1995년 북한 주민 식량 지원을 시작으로 1997년 결핵퇴치로 사업을 전환, 2008년부터는 다제내성결핵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다제내성결핵은 일반적인 결핵약에 내성이 생긴 결핵이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 계속해 주위 사람을 전염시키며, 평균 5년 이내에 사망에 이른다. WHO의 북한결핵관리합동보고서(2017)에 따르면, 북한에서 다제내성결핵 환자가 매년 8,000명 이상이 새로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북한의 많은 사람들이 결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결핵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일상생활이 힘들거나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며 “이번 항결핵제 후원이 북한 결핵 환자들의 삶에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구바이오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
동구바이오제약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2016년 10월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으로 정부기관과 비정부기구, 기업체 등 다양한 조직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운영, 유지 방법의 기준을 제시하는 부패방지의 국제표준이다.

지난 6월까지 8개 제약사가 1차로 인증을 받았고, 이번 2차 참여 제약사 중 5번째로 인증을 받은 동구바이오제약은 기존 대형 제약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부패방지에 대한 강한 의지로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2013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규정 제정 이래, 준법경영헌장 선포, 윤리실천강령 이행 서약, 준법강화선언식 등 엄격한 자체 윤리규율을 통하여 CLEAN경영을 실천해 왔으며, 올해 5월부터 약 6개월간 17명의 내부심사원 육성을 시작으로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부패리스크 식별 및 평가, 부패방지 목표 수립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강도 높은 내부심사를 실시 하는 등 ISO37001 인증을 준비해 왔다.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은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동구바이오제약의 부패방지시스템 구축 및 운영 성과 평가를 실시했고, 특히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전 임직원의 부패방지 및 준법경영에 대한 인식과 실천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정기적인 준법윤리교육뿐만 아니라 매월 2차례 CP Book 발행을 통해 실제 경영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경영 사례를 공유하며 준법 및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불공정거래 및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 고객과 임직원이 모두 참여해 제보할 수 있는 CLEAN Bell 제도를 운영, 부당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CJ헬스케어-대구첨복재단, 합성신약 연구 MOU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윤상현)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이 지난 11일 CJ헬스케어 연구소에서 합성신약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구첨복재단 손문호 신약개발지원센터장과 김경희 의약화학지원부장, CJ헬스케어 김병문 R&D 총괄 부사장과 문병석 연구소장, 한용해 이노베이션 센터장 등이 참석해 공동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CJ헬스케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유망 기전의 신규 타겟을 발굴, 평가하고,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는 단백질 구조분석과 특정 단백질에만 결합하는 물질인 리간드 기반 virtual screening(가상 스크리닝) 및 의약 합성, 평가 기술을 통해 특허성을 확보한 신약 물질을 개발할 예정이다.

CJ헬스케어 김병문 R&D총괄 부사장은 “CJ헬스케어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우수한 신약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대구첨복재단과 연구협력을 통한 신약 후보물질 확보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CJ헬스케어는 순환, 암, 소화, 신장, 당뇨 등의 분야에서 신약, 바이오의약품과 개량신약을 포함한 다양한 전문의약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활발한 오픈이노베이션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을 30번째 국산 신약으로 허가 받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MOU를 이끌어낸 CJ헬스케어 이노베이션센터는 활발한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올해 국내외 R&D·라이선스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신약 후보 물질 탐색, 라이선스 인·아웃, 글로벌 인적 네트워킹을 펼치고 있다.

CJ헬스케어와 연구 협약을 맺은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기초연구의 최적화 및 상업화 연계를 통한 글로벌 신약 연구 및 인프라 활용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건립 4년 만에 갑상선암 치료제·급성골수백혈병 치료제·뇌암치료제 등 6건의 기술이전 사업화를 이뤄냈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노피파스퇴르, 美 폐렴구군백신 임상1상 개시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와 사노피 파스퇴르(사장 데이비드 로외)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이 미국 FDA의 임상시험계획 승인(IND)을 통과, 이달 초 임상1상에 돌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모기업인 SK케미칼은 지난 2014년 글로벌 백신 전문 기업 사노피 파스퇴르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의 공동 개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존 계약에 따라 사노피 파스퇴르는 향후 허가, 마케팅을 포함한 전반의 폐렴구균백신 개발 과정을 SK바이오사이언스와 협력하게 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데이터모니터 헬스케어에 따르면 폐렴구균 백신 시장은 2016년 미국, 일본 및 5개 주요 EU국가에서만 약 5조2000억 원의 규모에 이르고 있다. 이 시장은 2025년까지 약 7조1000억 원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는 “차세대 혁신 기술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백신을 만들겠다는 목표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백신 기술을 통해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키겠다”고 밝혔다.


◇GC녹십자, 소아암 환우에 헌혈증 2000매 전달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지난 11일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의 일환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2000매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한 헌혈증은 GC녹십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모아진 것으로 전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아암 백혈병 환우에게 우선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헌혈증은 수혈에 드는 비용 중 건강보험재정으로 처리되지 않는 자기부담금 일부를 공제해주기 때문에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GC녹십자는 지금까지 총 8000매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 및 소아암 환우 지원 단체 등에 기부해 생명나눔 운동에 힘쓰고 있다.

김재왕 GC녹십자 GH본부장은 “이번 기부는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러한 작은 나눔이 모여 소아암을 겪는 환우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매년 전국 사업장에서 총 12회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GC녹십자의 ‘사랑의 헌혈’은 1992년 첫 정기 행사 이후 누적 참여자가 1만5000여 명에 달해, 제약 기업 중 최다 인원이 동참하고 있는 헌혈 행사다.

◇KRPIA, KOTRA와 오픈 이노베이션 위한 맞춤형 협업 프로그램 개최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와 KOTRA(사장 권평오)는 11일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국내 의료·바이오 스타트업과 글로벌 제약사간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을 위해 맞춤형 협업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알지노믹스(항암제), 프로티나(바이오마커) 등 국내 스타트업 12개사와 머크, 먼디파마, 바이엘,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아벤티스,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7개 글로벌 제약사에서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사노피아벤티스 연구소 김상균 박사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주제 강연에 이어 얀센 이해성 이사와 머크 김진영 전무가 글로벌 제약사의 스타트업과 협업 가능한 분야 및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참여 국내 스타트업은 제품 또는 개발 분야를 소개하는 ‘스타트업 피칭’ 후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을 위한 맞춤별 상담 자리도 가졌다.

KRPIA와 KOTRA는 지난 4월 국내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KRPIA 회원인 글로벌 제약사의 실무 전문가가 직접 국내 유망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의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 필요한 역량을 배양하는 ‘글로벌제약사-스타트업 공동 인큐베이팅’ 교육을 공동 진행했다.

내년에도 양 기관은 국내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의 역량확충 및 글로벌 제약기업과의 제휴관계 구축사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자디앙, 2018 프리 갈리엥 인터내셔널 어워드 ‘최고 의약품 상’ 수상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지난 11월 27~28일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개최된 ‘2018 프리 갈리엥 인터내셔널 어워드 (2018 Prix Galien International Award)’에서 ‘최고 의약품 상 (Best Pharmaceutical Product)’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약업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 갈리엥 어워드’는 의과학 및 현대 약학의 아버지인 갈렝 (Galen)을 기리기 위해 프랑스의 약학자인 롤랑 멜 (Roland Mehl)에 의해 지난 1970년 제정되었으며, 인류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혁신적인 의약품에 수여된다.

자디앙은 지난 2015년,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약 7000명 이상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연구인 EMPA-REG OUTCOME 임상연구를 통해 위약 대비 심혈관계 관련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의 전체 발생 위험을 14%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자디앙은 지난 2014년 8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수집된 약 3만 5천여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기반으로 하는 EMPRISE 리얼월드 연구를 통해 미국의 실제 임상 환경에서 DPP-4 억제제 대비 심부전에 의한 입원 (hospitalization for heart failure, HHF) 발생의 상대적 위험을 44%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내 위약 대비 심부전에 의한 입원 발생의 상대적 위험 (2차 평가변수)을 35%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난 EMPA-REG OUTCOME 임상연구의 결과를 뒷받침한 바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자디앙은 지난 11월 28일 미국심장학회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가 발표한 전문가 합의 의사결정 지침(Expert Consensus Decision Pathway)에서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계 사망 위험 감소에 있어 선호되는 SGLT-2 억제제로 권고되고 있으며, 미국당뇨병학회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 의 2018 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 (2018 Standards of Medical Care in Diabetes)에서 역시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계 사망 위험 감소를 위한 유일한 SGLT-2억제제로 권고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을 대표해 메달을 수상한 베링거인겔하임 심혈관대사질환 연구 부문 글로벌 총괄 마이클 마크 (Michael Mark) 박사는 “프리 갈리엥 인터내셔널 어워드의 수상자가 된 것을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환자들의 생명을 연장하는 혁신적인 치료법을 찾기 위한 베링거인겔하임의 노력이 인정 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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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kcw@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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