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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발사르탄 시장, 오리지널 모두 점유율 30% 돌파오리지널 선호 여전...엑스포지 처방액,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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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8.12.06  12: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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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논란으로 홍역을 겪었던 발사르탄 시장에서 여전히 오리지널 제제들이 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일부 제네릭 원료에서 발암물질이 검출 된 이후 호기를 맞은 디오반과 엑스포지, 코디오반(이상 노바티스) 등 3개 오리지널 제품들이 나란히 시장점유율 30%선을 넘어섰다.

오리지널 뿐 아니라 발암물질 검출 논란에서 비켜간 주요 대형 품목들도 오리지널과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강세가 가장 두드러진 품목은 CCB 복합제 엑스포지다. 지난 10월, 엑스포지의 월 처방액은 6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8.6% 급증했다.

추석연휴의 기저효과가 반영된 측면도 있지만, 같은 기간 발사르탄+CCB 복합제 전체 처방액 규모가 2.2% 감소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미있는 수치다.

같은 기간 월 3억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한 발사르탄+CCB 복합제 중에서도 바르디핀(우리들제약)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지난해 24.3%에 불과했던 점유율도 36.9%로 급등했다. 한창 기세를 올렸던 지난 8월, 37.1%에 이르는 점유율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는 수치다.

엑스포지와 함께 주요 엑스원(CJ헬스케어)이 24.2% 성장하며 17억까지 몸집을 불렸고, 발디핀(경동제약)도 36.8% 성장하며 10억대로 올라섰다.

이외에도 레보살탄(안국약품)과 레바캄(LG화학), 에이알비-엑스지(삼진제약), 엑스듀오(국제약품) 바르디핀 등이 3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오리지널 선호 현상 속에서도 3개 오리지널 제품 중 유일하게 점유율 30%선을 회복하지 못했던 이뇨제(하이드로클로로티아자이드) 복합제 코디오반도 10월에는 30%선을 넘어섰다.

월 처방액 규모가 1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1.1% 증가하며 같은 기간 점유율도 25.5%에서 30.4%로 4.9%p 상승한 것.

처방액 증가폭은 원외처방 시장 평균 성장률(25.1%)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발사르탄+이뇨제 복합제 시장 성장률 1.5%보다는 월등한 증가폭을 기록했다.

코디오반 이외에 월 1억 이상의 처방액을 달성한 발사르탄+이뇨제 복합제 중에서는 발사원 플러스(CJ헬스케어)가 40.4%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코디오르탄과 코타렉, 발데사르 플러스, 코발사렉트 등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단일제 시장에서도 디오반의 강세가 여전하다. 지난 10월에도 전년 동기대비 34.7% 증가한 25.4%의 성장률을 기록, 발사르탄 단일제 시장 성장률 11.8%를 웃돌았다.

이에 따라 발사르탄 단일제 시장 내 디오반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 45.0%에서 50.3%로 상승했다.

지난 7월 처음으로 일부 제네릭 제품 원료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논란인 야기된 직후 8월 50%를 넘어섰던 디오반의 점유율은 이후 3개월 연속 50%선을 유지하고 있다.

발사르탄 단일제 제네릭 중에서는 발사원(CJ헬스케어)가 3억대로 가장 높은 처방액을 기록했고, 디오르탄(대원제약)과 발트렙(경동제약)이 2억대로 뒤를 이었다.

또한 지난 10월 1억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한 발사르탄 단일제 중에서는 디오패스(일동제약)와 디큐반(안국약품)이 6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고, 발사원도 디오반과 함께 30%대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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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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