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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합동연수교육, 회원 눈높이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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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합동연수교육, 회원 눈높이 높였다”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11.05 0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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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송파구약, 4일 개최...프로그램, 교육환경 만족도↑

강남·서초·송파구약사회 등 3개구의 합동연수교육이 뜨거운 열기와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회원들의 눈높이를 높이며, 향후 지역 및 규모 확대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남겼다. 

어제(4일) 개최된 강남 3개 구약사회의 합동연수교육은 회원들에게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상급회 연수교육으로 회원들이 빠져나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서울 지역 약사들 약 1200여명이 한곳에 모이며 행사장은 북적였지만, 혼란한 분위기보다는 정돈된 운영으로 매끄럽게 행사가 진행됐다. 또 17개 제약사에서 23개 부스를 맡아 교육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 왼쪽부터 송파구약사회 박승현 회장, 서초구약사회 권영희 회장, 강남구약사회 신성주 회장.

이날 송파구약사회 박승현 회장은 “많은 어려운 과정이 있었지만 결론을 맺게 돼 기쁘고, 참석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처음인 것에 비해 성공적이고 이후에 회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승현 회장은 “출결시스템이 새로웠는데 낯설다보니 문의나 불편을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었다”며 “예상을 했던 부분이라 앞으로 많이 홍보한다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향후 노하우를 공유할 것이며, 권역별 합동연수교육 등에 대해서는 권장한다고 밝혔다.

서초구약사회 권영희 회장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교육환경도 만족도가 높은 연수교육이었다고 자

▲ 첫 합동연수교육에 약사 1200여명이 몰렸다.

평했다.

 

권영희 회장은 “음향시설 등 시설이 좋다보니 강의에 집중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다”며 “또한 선거 후보자들에 대한 소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남구약사회 신성주 회장은 “처음에 혼잡하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문제없이 잘 진행됐다”며 “개인적으론 만족도가 높고, 몇몇 분들도 전부 호평을 해줬다”고 전했다.

신성주 회장은 “회원들의 눈높이가 올라갔기 때문에 내년에도 기대를 하고 있을 수 있다”며 “그것들을 맞추기 위해 회장들이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다른 지역에서도 여러 분회들이 합동연수교육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3개구약사회에서는 회원들로부터 강의 평가를 받을 예정이며, 향후 개선점 등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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