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암 종양을 선택적으로 괴사시키는 의료기기를 허가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 10% 이상 오르면서 마감했다.
26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4.01% 하락한 1만1052.01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5.20% 하락한 8436.44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위 5개 종목으로는 제일약품이 10.78% 오른 4만7800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오리엔트바이오가 1.47% 오른 900원, 대원제약은 0.60% 오른 1만6700원, 유한양행우선주가 0.26% 오른 19만5500원, 알보젠코리아가 전일과 같은 2만6850원으로 뒤따랐다.
하위 5개 종목으로는 영진약품이 6.26% 하락한 5840원, 파미셀은 6.44% 떨어진 1만2350원, 유유제약이 6.53% 떨어진 1만1450원, 이연제약은 8.57% 하락한 1만6000원, 삼일제약이 10.52% 하락한 2만2550원으로 마감했다.
제약업종에서는 상장 첫 날인 옵티팜이 30.00% 오른 1만17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해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바이오솔루션이 7.50% 오른 4만3000원, 신일제약은 5.53% 오른 1만500원, 오스코텍이 0.21% 오른 2만3450원, 대한약품이 전일과 같은 4만155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위 종목으로는 휴온스가 8.25% 떨어진 6만7800원, 테라젠이텍스가 8.26% 하락한 1만 원, 코아스템은 8.50% 하락한 1만1300원, 인트론바이오가 10.48% 떨어진 3만6750원, 휴젤이 19.23% 떨어진 23만8100원이었다.
